정치
<부산이 재밌다 Why?> 20회 부산 북구 이종진 의원, 박종율 의원
임택동
입력 : 2023.10.11 07:45
조회수 :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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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의미있는 지명과 유래를 지역의 시의원과 직접 돌아보는 부산이 재밌다 why? 시간입니다.
오늘은 낙동강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지역이죠, 부산 북구 화명동의 유래와 구포장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우리 동네 부산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와이 아나운서 이혜리입니다.
부산 하면 바다를 먼저 떠올리지만 사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낙동강을 빼놓을 수 없죠.
오늘은 낙동강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는 부산 북구에서 시의원 두 분을 만나볼게요.
낙동강과 함께 발전한 부산 어촌의 모습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산 어촌민속관에 왔습니다.
그런데 부산 어촌민속관이 자리한 곳이 화명동인데요.
먼저 이 화명동 이름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화명이라고 되어 있는 지명은 화산의 땅이라 밝게 빛난다고 해서 빛날 화와 밝을 명 이 두 글자가 합쳐져서 화명이라고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 화산은 용암이 있는 화산이 아니고 금정산 동쪽 끝에 있는 멋진 암반에 붙여진 이름인데 명산으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화명동이라는 이름의 그런 유래가 있었네요.
그리고 화명동의 명소가 될 수 있겠죠 부산 어촌민속관은 어떤 곳일까요?
어촌 민속박물관은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어촌 문화 여행을 주제로 하는 전시 공간이 펼쳐져 있는데요.
낙동강을 터전으로 하는 조상들의 역사와 시대별로 변화한 의로활동과 전통 어법 등을 말할 수가 있겠죠
사실 부산에 살면서도 낙동강 주변의 역사에 대해서 잘 몰라서 궁금했던 적이 있는데 이렇게 낙동강과 함께 변한 부산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북구가 지금도 교통의 요충지지만 과거 조선시대 때는 운송의 중심지였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유가 뭘까요?
이곳 감동진 나루터는 운송업의 중심지였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 물류의 중심은 다 아시다시피 쌀이었습니다.
조선시대 큰 부자는 천석군, 만석군으로 표현할 정도였는데요.
감동진 나루터는 조선시대 낙동강 유역의 3대 나루터 중에 한 곳으로 정부의 세곡을 보관하는 창고까지도 세워져 있던 곳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렇습니다.
지금 여기 모형이 전시돼 있는 것처럼 조선시대 때는 돛배가 왔다 갔다 하면서 정말 활기찬 모습을 보였을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사람들도 많이 모여들었겠죠
물자가 도착한다는 것은 사람과 돈이 모인다는 건데요.
한양으로 향하는 수백 척의 나룻배와 상인들이 드나들던 상업의 중심지였습니다.
황포돛배에 실려온 각종 물자가 나루에서 거래되었는데요.
이런 상인들의 맥이 현재 구포시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구포에는 참 맛있는 것들이 많잖아요.
그 시작이 조선시대 구포 장터였다고 하니까 참 역사가 깊습니다.
특히나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은 직접 오셔서 부산 어촌의 과거와 현재를 체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지역구 북구에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두 의원님들은 어떤 시의회 의정활동을 하고 계신지요?
북구 화명동, 금곡동은 시민들께서 알지 못했던 그런 명소들이 굉장히 많은 곳입니다.
그 명소들을 시민들에게 좀 더 알릴 수 있는 저희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낙동강 아주 강변공원에서 펼쳐지는 그런 낙조길을 충실히 만들고 그게 이어지는 대천천 누리길을 통해서 산성 입구까지 올라가게 되면 거기서부터
출렁다리를 제가 이제 만들고자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꼭 준공이 되고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저는 충실히 노력할 것이고 체육시설들이 이제 강변에 많이 있습니다.
그런 체육시설들을 좀 더 보강 보완해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을 하고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좀 더 충실히 그런 의정 활동을 하는 게 제 목표이자 꿈입니다.
우리 화명 신도시 택지 개발 당시에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고가교가 있습니다.
도심지 속으로 이 고가교가 있다는 거는 흉물이자 불편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고가교 밑으로 야간 경관 사업을 시에서 하기로 하였는데 아직까지 완공이 덜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 3월달에 25억 예산을 확보하여 지금 공모 및 설계 중에 있으니 올해 안으로 빠른 시일 내에 경관을 아주 아름답게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또 한 가지는 지금 신도시 안에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문화공간이 전혀 없습니다.
이 문화 공간도 의정활동 기간 동안에 하나 건설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과거의 구포처럼 정말 살기 좋고 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그런 북구가 되기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뜻깊은 시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이 재밌다 와이 오늘은 북구에서 낙동강을 따라 부산의 재미있는 과거 이야기를 만나봤습니다.
여러분도 직접 이곳에 오셔서 부산 어촌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다음 이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부산의 의미있는 지명과 유래를 지역의 시의원과 직접 돌아보는 부산이 재밌다 why? 시간입니다.
오늘은 낙동강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지역이죠, 부산 북구 화명동의 유래와 구포장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우리 동네 부산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와이 아나운서 이혜리입니다.
부산 하면 바다를 먼저 떠올리지만 사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낙동강을 빼놓을 수 없죠.
오늘은 낙동강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는 부산 북구에서 시의원 두 분을 만나볼게요.
낙동강과 함께 발전한 부산 어촌의 모습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산 어촌민속관에 왔습니다.
그런데 부산 어촌민속관이 자리한 곳이 화명동인데요.
먼저 이 화명동 이름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화명이라고 되어 있는 지명은 화산의 땅이라 밝게 빛난다고 해서 빛날 화와 밝을 명 이 두 글자가 합쳐져서 화명이라고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 화산은 용암이 있는 화산이 아니고 금정산 동쪽 끝에 있는 멋진 암반에 붙여진 이름인데 명산으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화명동이라는 이름의 그런 유래가 있었네요.
그리고 화명동의 명소가 될 수 있겠죠 부산 어촌민속관은 어떤 곳일까요?
어촌 민속박물관은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어촌 문화 여행을 주제로 하는 전시 공간이 펼쳐져 있는데요.
낙동강을 터전으로 하는 조상들의 역사와 시대별로 변화한 의로활동과 전통 어법 등을 말할 수가 있겠죠
사실 부산에 살면서도 낙동강 주변의 역사에 대해서 잘 몰라서 궁금했던 적이 있는데 이렇게 낙동강과 함께 변한 부산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북구가 지금도 교통의 요충지지만 과거 조선시대 때는 운송의 중심지였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유가 뭘까요?
이곳 감동진 나루터는 운송업의 중심지였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 물류의 중심은 다 아시다시피 쌀이었습니다.
조선시대 큰 부자는 천석군, 만석군으로 표현할 정도였는데요.
감동진 나루터는 조선시대 낙동강 유역의 3대 나루터 중에 한 곳으로 정부의 세곡을 보관하는 창고까지도 세워져 있던 곳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렇습니다.
지금 여기 모형이 전시돼 있는 것처럼 조선시대 때는 돛배가 왔다 갔다 하면서 정말 활기찬 모습을 보였을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사람들도 많이 모여들었겠죠
물자가 도착한다는 것은 사람과 돈이 모인다는 건데요.
한양으로 향하는 수백 척의 나룻배와 상인들이 드나들던 상업의 중심지였습니다.
황포돛배에 실려온 각종 물자가 나루에서 거래되었는데요.
이런 상인들의 맥이 현재 구포시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구포에는 참 맛있는 것들이 많잖아요.
그 시작이 조선시대 구포 장터였다고 하니까 참 역사가 깊습니다.
특히나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은 직접 오셔서 부산 어촌의 과거와 현재를 체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지역구 북구에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두 의원님들은 어떤 시의회 의정활동을 하고 계신지요?
북구 화명동, 금곡동은 시민들께서 알지 못했던 그런 명소들이 굉장히 많은 곳입니다.
그 명소들을 시민들에게 좀 더 알릴 수 있는 저희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낙동강 아주 강변공원에서 펼쳐지는 그런 낙조길을 충실히 만들고 그게 이어지는 대천천 누리길을 통해서 산성 입구까지 올라가게 되면 거기서부터
출렁다리를 제가 이제 만들고자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꼭 준공이 되고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저는 충실히 노력할 것이고 체육시설들이 이제 강변에 많이 있습니다.
그런 체육시설들을 좀 더 보강 보완해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을 하고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좀 더 충실히 그런 의정 활동을 하는 게 제 목표이자 꿈입니다.
우리 화명 신도시 택지 개발 당시에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고가교가 있습니다.
도심지 속으로 이 고가교가 있다는 거는 흉물이자 불편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고가교 밑으로 야간 경관 사업을 시에서 하기로 하였는데 아직까지 완공이 덜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 3월달에 25억 예산을 확보하여 지금 공모 및 설계 중에 있으니 올해 안으로 빠른 시일 내에 경관을 아주 아름답게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또 한 가지는 지금 신도시 안에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문화공간이 전혀 없습니다.
이 문화 공간도 의정활동 기간 동안에 하나 건설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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