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천387억원 횡령 혐의' 경남은행 부장 기소
김건형
입력 : 2023.09.08 17:59
조회수 :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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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은 거액의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경남은행 간부 이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최근 7년간 출금전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부동산PF 대출상환자금 699억과 대출금 688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횡령규모가 1천 387억원으로 늘어난 것과 관련해 이 씨가 횡령자금을 소위 '돌려막기'하면서 규모가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은행과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실제 피해 규모는 560억원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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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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