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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남미래교육원 본격 운영

김동환 입력 : 2023.09.01 09:01
조회수 : 552
<앵커>
디지털 콘텐츠와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경남미래교육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달 중순 정식 개원을 앞둔 가운데, 올 연말까지 이미 8만 1천여명의 단체 예약이 완료됐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학교 밖 수업이 진행중인 한 교실입니다.

자동 인식 프로그램으로 작동되는 로봇 자동차 체험 수업이 한창입니다.

{신채원/경남미래교육원 교사/ "선생님이 움직이면 로봇이 따라서 오는게 팔로우 모드 인거예요. 선생님이 시야에서 사라지면 자동으로 팔로우 모드가 꺼지겠죠?"}

리모컨으로 조작하는 RC카와 달리 코딩을 이용해 움직입니다.

자율 주행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체험을 통해 가르치는 과정입니다.

{변성준/양산 양주중학교/"코딩하는거 원래 잘 모르는 친구들도 많았는데 하나하나 열심히 설명해 주시고 어떻게 하는지 조작방법까지 알려주셔서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하고싶어요."}

사업 추진 5년만에 경남미래교육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춘 체험과 전시프로그램을 갖췄습니다.

콘텐츠에만 80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이수광/경남미래교육원장/"학생들이 선택을해서 오는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동이 됩니다. 학교의 교육과정이 탁월성을 전제하고 있습니다만 학교 교육과정으로만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생각을 담는다는 의미를 표현해 건물은 그릇 모양입니다.

지난달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미래교육원은 이미 7천 6백여명의 학생들이 다녀갔습니다.

경남의 지리적 중심지인 의령에 자리잡은 미래교육원은 의령지역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추진합니다.

{박종훈/경남도교육감/"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자기 스스로를 발견하게 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우는 그런 역할을 저희들 미래교육원에서 잘 해 낼 것입니다."}

경남미래교육원은 9월 한 달 동안 무료입장 이벤트와 가족단위 주말 숙박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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