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차전지 열풍, 부산에 지산학 뭉친다
윤혜림
입력 : 2023.07.25 19:18
조회수 : 9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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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이 바로 이차전지 산업입니다.
하지만 부산은 이차전지 분야에서 많이 뒤쳐져 있는데요,
부산시와 관련 기업, 학교가 관련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지역 이차전지 기업인 금양입니다
연일 최고가를 갈아 치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5천원대이던 주가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15만원대를 넘어섰습니다.
그만큼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할 수 있는데, 부산은 그동안 사실상 불모지였습니다.
최근 전국 4개 지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됐는데, 부산은 포함되지도 않았습니다.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가 처음으로 발족했습니다.
부산시와 지역내 관련 기업, 지역대학 연구기관들로 구성됐습니다.
{류광지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대표'(금양 대표)/"부산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여기 모인 복합체 구성원 모두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뒷받침 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
앞으로 이차전지 핵심요소인 소재*부품*장비 향토기업들과 함께 역량을 키우고 기술을 고도화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다른 지자체는 대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지만 부산은 토속 기업들이 상당히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 기업들에게 대학의 기술과 인재를 보급하는 형태를 통해서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이차전지 후발주자인데다, 너도나도 이차전지 산업에 뛰어들고 있는 만큼 차별화 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재홍 한국전기차산업협회장(피엠그로우 대표)/"앞으로 생길 이차전지 시장을 같이 보고 그것에 대한 준비를 하면 충분히 2세대에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지 않겠나"}
이차전지 열풍이 더욱 거세지면서 부산시도 올해 들어 관련기업 간담회나 포럼을 잇따라 개최하는 등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는 움직임이 더욱 바빠지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요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이 바로 이차전지 산업입니다.
하지만 부산은 이차전지 분야에서 많이 뒤쳐져 있는데요,
부산시와 관련 기업, 학교가 관련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지역 이차전지 기업인 금양입니다
연일 최고가를 갈아 치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5천원대이던 주가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15만원대를 넘어섰습니다.
그만큼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할 수 있는데, 부산은 그동안 사실상 불모지였습니다.
최근 전국 4개 지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됐는데, 부산은 포함되지도 않았습니다.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가 처음으로 발족했습니다.
부산시와 지역내 관련 기업, 지역대학 연구기관들로 구성됐습니다.
{류광지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대표'(금양 대표)/"부산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여기 모인 복합체 구성원 모두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뒷받침 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
앞으로 이차전지 핵심요소인 소재*부품*장비 향토기업들과 함께 역량을 키우고 기술을 고도화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다른 지자체는 대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지만 부산은 토속 기업들이 상당히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 기업들에게 대학의 기술과 인재를 보급하는 형태를 통해서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이차전지 후발주자인데다, 너도나도 이차전지 산업에 뛰어들고 있는 만큼 차별화 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재홍 한국전기차산업협회장(피엠그로우 대표)/"앞으로 생길 이차전지 시장을 같이 보고 그것에 대한 준비를 하면 충분히 2세대에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지 않겠나"}
이차전지 열풍이 더욱 거세지면서 부산시도 올해 들어 관련기업 간담회나 포럼을 잇따라 개최하는 등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는 움직임이 더욱 바빠지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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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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