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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최은우 '부친생일날',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

박명선 입력 : 2023.04.23 19:23
조회수 : 903
<앵커>
2023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대회에서 KLPGA 9년차 최은우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타차 짜릿한 승부가 갈린 이번 대회에는 2만여명의 갤러리가 모여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에 환호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푸른 잔디 위, 국내 대표 골프여제들의 시원한 샷이 이어집니다.

KLPGA 최강을 가리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대회의 마지막날 라운딩은 팽팽했습니다.

끈질긴 추격과 따돌림끝에 이어진 최은우 선수의 마지막 18번홀 퍼팅!

한타차로 쫓기는 상황에서 공이 홀컵에 들어가자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최은우 선수는 2015년 데뷔이후 9년만에 이번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로 첫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그 첫 승리가 바로 아버지의 생일이어서 기쁨은 더했습니다.

{최은우/아마노코리아/우승자/"아버지 생신날 우승, 그것도 생애 첫 우승컵을 쥐어드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은 선물을 드린것 같습니다. 저 나름대로의 뿌듯함도 있고요."}

KLPGA 주관 대회 가운데 가장 긴 코스인만큼 승부는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김해를 찾은 2만여명의 갤러리들은 쉽게 볼 수없는 KLPGA 선수들의 수준높은 플레이에 환호를 터뜨렸습니다.

{구윤영,최은정,박상희/골프팬/"김해에서 KLPGA 우수한 선수들의 플레이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고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 박성현 등 걸출한 선수들을 배출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대회는 올해 명승부속에 또한명의 스타 플레이어를 내놓으며 명문 대회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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