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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 - '옥수역귀신'
조다영
입력 : 2023.04.21 08:27
조회수 :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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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포 영화는 여름이라는 공식을 깨고 4월의 극장가엔 서늘한 공포물이 연이어 개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 공포영화의 정면 승부로 매니아층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여기가 옥수역 폐역사입니다/이제 저쪽으로 쭉 가면...}
2011년 전국을 공포에 빠뜨린 호랑 작가 웹툰 <옥수역귀신>.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오싹함으로 무장한 한 편의 영화로 재탄생했습니다.
기자인 '나영'은 옥수역에서 근무하는 친구 '우원'을 통해 옥수역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사망사건을 듣게 되는데요,
특종을 감지한 '나영'! 진실에 다가갈수록 괴이한 일들에 휩싸이고 맙니다.
{이번이 22번 째네/옥수역이 개통하고 지난 30년 간/옥수역에서 사고로 죽은 사람}
영화는 실제 3호선 옥수역을 배경으로 섬뜩함을 더하는데요, 웹툰 원작과 일본 레전드 공포 영화 '링'의 '다카하시 히로시' 감독이 만나 더욱 강력한 공포를 선사한다고 하죠.
간담을 서늘하게 할 예측 불허의 공포! <옥수역귀신>이었습니다.
지난 2000년, 수입불가 판정을 받았던 일본 공포영화 '오디션'이 23년 만에 국내 관객들과 만납니다.
아내와 사별한 아오야마는 아들을 홀로 키우며 작은 영화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재혼을 고민하던 아오야마에게 친구이자 영화 프로듀서인 요시가와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제안합니다.
{어떤 여자가 이상형인데?/역시 젊은 여자?/뭔가 전문적인 소양이 있었으면 좋겠어/예를 들면 피아노나 성악, 무용 같은 거/오디션을 보는 거야}
그렇게 아오야마의 재혼 상대를 찾기 위한 '가짜 영화 오디션'!
아오야마는 신비한 매력의 '아사미'에게 눈길이 가는데요, 그녀에게 깊이 빠져들수록 예상을 뛰어넘는 공포가 시작되죠.
짧지만 격렬한, 소스라치게 놀랄 수밖에 없는 마지막 10분! 기이한 상상력과 소름끼치는 공포로 관객들을 끌어당깁니다.
<앵커>
이번엔 간질간질한 로맨스 영화로 잠시 쉬어가보면 어떨까요? 1995년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귀를 기울이면'!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브리 최초의 로맨스 애니메이션 <귀를 기울이면>!
중학생 시절, 동화 작가를 꿈꾸는 '시즈쿠'와 세계적인 첼리스트를 꿈꾸는 '세이지'.
두 사람은 서로의 꿈을 이루고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는데요, 10년 후 일본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꿈과 사랑을 키워가는 두 사람!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작품의 매력에 푹 빠져 콘티와 각본, 프로듀싱까지 직접 발벗고 나섰다고 하죠.
도쿄의 벚꽃 풍경과 이탈리아의 동화 같은 배경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그 시절 싱그러운 감성을 불러 일으킵니다.
<앵커>
4월에 만나는 오싹한 공포영화에 간질간질한 로맨스 영화까지! 여러분의 취향은 어떤 쪽일지 궁금한데요,
다음주에도 다양한 개봉작 소식 기대해보면서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오희주였습니다.
공포 영화는 여름이라는 공식을 깨고 4월의 극장가엔 서늘한 공포물이 연이어 개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 공포영화의 정면 승부로 매니아층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여기가 옥수역 폐역사입니다/이제 저쪽으로 쭉 가면...}
2011년 전국을 공포에 빠뜨린 호랑 작가 웹툰 <옥수역귀신>.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오싹함으로 무장한 한 편의 영화로 재탄생했습니다.
기자인 '나영'은 옥수역에서 근무하는 친구 '우원'을 통해 옥수역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사망사건을 듣게 되는데요,
특종을 감지한 '나영'! 진실에 다가갈수록 괴이한 일들에 휩싸이고 맙니다.
{이번이 22번 째네/옥수역이 개통하고 지난 30년 간/옥수역에서 사고로 죽은 사람}
영화는 실제 3호선 옥수역을 배경으로 섬뜩함을 더하는데요, 웹툰 원작과 일본 레전드 공포 영화 '링'의 '다카하시 히로시' 감독이 만나 더욱 강력한 공포를 선사한다고 하죠.
간담을 서늘하게 할 예측 불허의 공포! <옥수역귀신>이었습니다.
지난 2000년, 수입불가 판정을 받았던 일본 공포영화 '오디션'이 23년 만에 국내 관객들과 만납니다.
아내와 사별한 아오야마는 아들을 홀로 키우며 작은 영화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재혼을 고민하던 아오야마에게 친구이자 영화 프로듀서인 요시가와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제안합니다.
{어떤 여자가 이상형인데?/역시 젊은 여자?/뭔가 전문적인 소양이 있었으면 좋겠어/예를 들면 피아노나 성악, 무용 같은 거/오디션을 보는 거야}
그렇게 아오야마의 재혼 상대를 찾기 위한 '가짜 영화 오디션'!
아오야마는 신비한 매력의 '아사미'에게 눈길이 가는데요, 그녀에게 깊이 빠져들수록 예상을 뛰어넘는 공포가 시작되죠.
짧지만 격렬한, 소스라치게 놀랄 수밖에 없는 마지막 10분! 기이한 상상력과 소름끼치는 공포로 관객들을 끌어당깁니다.
<앵커>
이번엔 간질간질한 로맨스 영화로 잠시 쉬어가보면 어떨까요? 1995년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귀를 기울이면'!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브리 최초의 로맨스 애니메이션 <귀를 기울이면>!
중학생 시절, 동화 작가를 꿈꾸는 '시즈쿠'와 세계적인 첼리스트를 꿈꾸는 '세이지'.
두 사람은 서로의 꿈을 이루고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는데요, 10년 후 일본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꿈과 사랑을 키워가는 두 사람!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작품의 매력에 푹 빠져 콘티와 각본, 프로듀싱까지 직접 발벗고 나섰다고 하죠.
도쿄의 벚꽃 풍경과 이탈리아의 동화 같은 배경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그 시절 싱그러운 감성을 불러 일으킵니다.
<앵커>
4월에 만나는 오싹한 공포영화에 간질간질한 로맨스 영화까지! 여러분의 취향은 어떤 쪽일지 궁금한데요,
다음주에도 다양한 개봉작 소식 기대해보면서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오희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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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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