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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후쿠시마 오염수, 정치 공방 본격화

김상진 입력 : 2023.04.14 17:58
조회수 : 893
<앵커>
올 여름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성을 놓고 정치적 공방이 본격화될 조짐입니다.

한쪽은 정부의 무대책을 비난하고 한쪽은 괴담유포라며 맞받아치며, 총선 쟁점으로까지 부각될 전망입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올 여름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산*경남은 일본과 가깝다보니 심리적 불안감이 더 큽니다.

{최동섭/부산참여연대 총괄본부장"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진다면 일본과 가까운 부산은 당장 영향을 받을 것이다. 부산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의 생존권이 위협받을 것이다"}

민주당은 중앙당부터 지역 시도당까지,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전면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은숙/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수산물 수입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시민듷과 함께 여론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도 방류 위험성에 대한 논란이 확대되자, 정부와 여당은 진화에 나섰습니다.

일본측의 투명하고 객관적인 데이터 공개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불필요하게 과장된 괴담과 가짜뉴스는 가려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안병길/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서*동구) "아직까지 드러난 위험성은 없습니다. 잠재적 위험성은 있을 수 있습니다...얼마만큼의 오염된 해류가 오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확인하고 검증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일정상회담 전후로 일본측의 태도에 대한 반감이 커진 상황이라 국민의힘은 대응수위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심하는 모양새입니다.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하지않는다지만, 방류가 시작되면 국내 수산업계의 타격이 예상되는 점 또한 고민거리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시도민의 불안감을 불식시키지 있을지 여부는 내년 4.10 총선의 중요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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