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엑스포 실사단 방문 코앞, '부산 들썩'
조진욱
입력 : 2023.03.31 20:54
조회수 :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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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박람회 기구 실사단이 다음 주면 부산을 찾습니다.
실사단 평가가 전 세계 회원국에 공유되는만큼, 이번 방문이 갖는 의미는 상당한데요.
부산 곳곳에서 실사단을 맞이할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부산의 대표 해양관광시설 해상케이블카입니다.
소방대원이 특수장비로 로프를 타고 멈춰선 케이블카로 향합니다.
{내부 진입 완료. 요 구조자 구조 실시!}
케이블카 안에 진입한 구조대원이 승객을 구출하는데까지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이번 훈련은 엑스포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에 찾아올 것을 대비해 특별히 열렸습니다."
{강종혁/부산 중부소방서 구조대 팀장/"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케이블카와 부산의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도시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발명왕 에디슨과 에펠탑이 모래조각으로 탄생했습니다.
2030부산엑스포 로고와 부산의 캐릭터 부기도 자리잡았습니다.
실사단 숙소와 인접한 해운대 해수욕장에, 유치 염원을 담은 대형 조형물들이 속속 들어섰습니다.
{김보람/ 태국 방콕/ "김해공항에서부터 엑스포 2030년에 유치한다고 광고를 봤거든요. 다음 주 실사단이 오신다고 하는데 부산시에서 충분히 지금 준비가 잘 된 것 같고..."}
실사단은 4월 4일 오전, KTX 특별편을 타고 부산을 첫 방문합니다.
첫 인상이 될 부산역에선 부산시민 수천여 명이 실사단 맞이 환영행사를 엽니다.
실사단은 이후 엑스포 주무대인 북항 일대부터 불꽃축제가 열리는 광안리까지 부산 곳곳을 둘러보며 엑스포 유치 가능성을 평가합니다.
{박근록/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 유치기획과장/"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일정이 현장 실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진정으로 엑스포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실사단에게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실사단 방문 동안 부산에서 열리는 환영 행사만 67개.
엑스포 유치의 최대분수령을 앞두고 부산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국제박람회 기구 실사단이 다음 주면 부산을 찾습니다.
실사단 평가가 전 세계 회원국에 공유되는만큼, 이번 방문이 갖는 의미는 상당한데요.
부산 곳곳에서 실사단을 맞이할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부산의 대표 해양관광시설 해상케이블카입니다.
소방대원이 특수장비로 로프를 타고 멈춰선 케이블카로 향합니다.
{내부 진입 완료. 요 구조자 구조 실시!}
케이블카 안에 진입한 구조대원이 승객을 구출하는데까지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이번 훈련은 엑스포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에 찾아올 것을 대비해 특별히 열렸습니다."
{강종혁/부산 중부소방서 구조대 팀장/"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케이블카와 부산의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도시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발명왕 에디슨과 에펠탑이 모래조각으로 탄생했습니다.
2030부산엑스포 로고와 부산의 캐릭터 부기도 자리잡았습니다.
실사단 숙소와 인접한 해운대 해수욕장에, 유치 염원을 담은 대형 조형물들이 속속 들어섰습니다.
{김보람/ 태국 방콕/ "김해공항에서부터 엑스포 2030년에 유치한다고 광고를 봤거든요. 다음 주 실사단이 오신다고 하는데 부산시에서 충분히 지금 준비가 잘 된 것 같고..."}
실사단은 4월 4일 오전, KTX 특별편을 타고 부산을 첫 방문합니다.
첫 인상이 될 부산역에선 부산시민 수천여 명이 실사단 맞이 환영행사를 엽니다.
실사단은 이후 엑스포 주무대인 북항 일대부터 불꽃축제가 열리는 광안리까지 부산 곳곳을 둘러보며 엑스포 유치 가능성을 평가합니다.
{박근록/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 유치기획과장/"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일정이 현장 실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진정으로 엑스포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실사단에게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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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유치의 최대분수령을 앞두고 부산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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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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