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사회

"엑스포 유치 성공하길!" 국민염원 광화문 빛냈다

김상진 입력 : 2023.03.30
조회수 : 605
<앵커>
다음주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부산 현지방문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이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의 열망을 담은 '빛나이다' 행사가 다음달 3일까지 광화문의 밤을 비춥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의 바다를 상징하는 파란 장미들 속에 엑스포의 상징물들이 환한 빛으로 광화문광장을 물들입니다.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등 엑스포의 상징물들은 엑스포가 기술의 혁신과 함께 해왔음을 말해줍니다.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빛나이다 행사, 기원의 뜻이 담긴 '비나이다'와 '빛',두가지를 한데 모은 이름입니다.

월드컵 거리응원의 성지인 서울 광화문 광장이 이번엔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장이 된 셈입니다.

{조민경*김현재(서울시민) "부산에서 엑스포, 꼭 유치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박승렬*강수정"(서울시민)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겠습니다.화이팅!"}

세계 3대 메가이벤트 엑스포의 예상경제효과는 60 여조원, 단순히 부산시민들 뿐 아니라 온 국민이 유치를 염원해야할 까닭입니다.

특히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로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방문을 앞둔 상황에서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안병윤/부산시 행정부시장"대한민국의 염원이자 발전을 위한 엑스포이지, 부산시민만의 엑스포가 아닙니다. 우리 국민들께서도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 동안 SK와 LG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이 선보이는 첨단 기술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됩니다.

"국민적 성원에 힘입어 사우디 리야드 등 경쟁도시를 이겨내고 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자신감이 점차 커져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KNN 김상진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