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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벚꽃 절정'...밤도 아름다운 진해군항제

황보람 입력 : 2023.03.28
조회수 : 1618
<앵커>
4년 만에 돌아온 진해군항제가 개막 나흘째를 맞고 있는데요.

지금 진해는 벚꽃이 그야말로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야간에는 벚꽃에 화려한 조명까지 더해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벚꽃이 만발한 현장에 황보 람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황보 기자, 화면에도 예쁘게 피어있는 벚꽃들이 많이 보이는데, 현장 어떤가요?

<기자>
네, 이곳 진해 여좌천은 만개한 벚꽃들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여길 보시면, 주변을 가득 메운 벚나무들을 비추는 형형색색의 야간 조명들까지 더해지고 있는데요.

날씨도 포근하고, 봄바람이 불 때마다 벚꽃잎이 흩날려서 낭만적인 봄밤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절정을 이룬 벚꽃을 보며 걷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모습입니다.

개막 나흘째를 맞은 진해군항제에는 만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상춘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군항제는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열렸던 이전과 달리, 진해 전역에서 함께 열리면서 도심 곳곳이 축제의 현장이기도 한데요.

또 최근에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남은 축제 기간, 굵직한 행사들도 많이 남아 있는데요.

오는 31일, 군항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고, 같은날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도 펼쳐집니다.

버스킹 공연과 군부대 개방 등 다양한 행사도 축제 기간 내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열리고 있습니다.

축제기간 행사 일정이나 교통편 등을 확인하시려면, 진해군항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 하시면 도움됩니다.

지금까지 진해 여좌천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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