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핀란드 직항 올 여름 추진...나머지 국제노선은 언제쯤?(리)
김상진
입력 : 2023.03.21 19:18
조회수 : 1757
0
0
<앵커>
거리두기 완화 뒤 해외여행이 다시 늘면서 지역민은 또 다시 익숙한 불편함에 처해있습니다.
김해공항에 중장거리 국제노선이 없어 인천까지 가야하는 상황이 또 반복되고 있는건데요, 대책은 없는 걸까요?
김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달 BIE,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은 개최지인 부산이 아닌 인천으로 입국해야 합니다.
그런 뒤 다시 KTX를 타고 부산으로 오게됩니다.
{유경준/국회 엑스포특위 위원(지난 2월) "(BIE실사단이 오는데)트랜짓(환승)을 하면 일단 대단히 힘들어요. 그래서 실사단이 오고 또 이후 관광객이 오면 환승하는 과정에서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세계적 행사를 준비하면서도 5000km이상 장거리노선 없는 제2의도시 부산의 뼈아픈 현실입니다.
지난해 개설 예정이던 핀란드 헬싱키 노선도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연기돼, 올 여름에나 취항이 검토중이고 다른 유럽-미주노선 개설은 계획조차 없습니다.
김해공항의 국제여객 분담률은 13.6%!
117%의 중국 푸둥, 68%의 일본 간사이와 비교해 제2공항이라 부르기 민망할 정도입니다.
이런 불균형은 핵심은, 인천공항 중심의 수도권 일극주의입니다.
{민홍철/(민주당 김해시갑 국회의원)"수도권 중심의 항공 기득권자들의 지방공항을 활성화하려하지않는 그런 생각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수도권 집중주의 때문에..."}
또 다른 제한요소는 군사공항의 특성상 부족한 슬롯!
주중 18회, 주말 26회에 불과하다 보니 신규 취항 자체가 힘든 상황인데, 일단 올해안에 주중 1회 확대가 추진중입니다.
국가가 아닌 특정도시*특정공항을 지정해 취항하는 '도시지정운수권' 도입도 필수적입니다.
수요 등을 감안할때 인도네시아가 최우선 대상국으로 꼽힙니다.
김해나 가덕을 모항으로 하는 통합 LCC 본사 유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천공항 더부살이가 아닌 PK에서 더 넓은 세계로.
지역균형을 위해서나, 엑스포를 위해서나 김해공항 장거리확충은 지역민으로서의 당연한 요구입니다.
서울에서 KNN 김상진입니다.
거리두기 완화 뒤 해외여행이 다시 늘면서 지역민은 또 다시 익숙한 불편함에 처해있습니다.
김해공항에 중장거리 국제노선이 없어 인천까지 가야하는 상황이 또 반복되고 있는건데요, 대책은 없는 걸까요?
김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달 BIE,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은 개최지인 부산이 아닌 인천으로 입국해야 합니다.
그런 뒤 다시 KTX를 타고 부산으로 오게됩니다.
{유경준/국회 엑스포특위 위원(지난 2월) "(BIE실사단이 오는데)트랜짓(환승)을 하면 일단 대단히 힘들어요. 그래서 실사단이 오고 또 이후 관광객이 오면 환승하는 과정에서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세계적 행사를 준비하면서도 5000km이상 장거리노선 없는 제2의도시 부산의 뼈아픈 현실입니다.
지난해 개설 예정이던 핀란드 헬싱키 노선도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연기돼, 올 여름에나 취항이 검토중이고 다른 유럽-미주노선 개설은 계획조차 없습니다.
김해공항의 국제여객 분담률은 13.6%!
117%의 중국 푸둥, 68%의 일본 간사이와 비교해 제2공항이라 부르기 민망할 정도입니다.
이런 불균형은 핵심은, 인천공항 중심의 수도권 일극주의입니다.
{민홍철/(민주당 김해시갑 국회의원)"수도권 중심의 항공 기득권자들의 지방공항을 활성화하려하지않는 그런 생각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수도권 집중주의 때문에..."}
또 다른 제한요소는 군사공항의 특성상 부족한 슬롯!
주중 18회, 주말 26회에 불과하다 보니 신규 취항 자체가 힘든 상황인데, 일단 올해안에 주중 1회 확대가 추진중입니다.
국가가 아닌 특정도시*특정공항을 지정해 취항하는 '도시지정운수권' 도입도 필수적입니다.
수요 등을 감안할때 인도네시아가 최우선 대상국으로 꼽힙니다.
김해나 가덕을 모항으로 하는 통합 LCC 본사 유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천공항 더부살이가 아닌 PK에서 더 넓은 세계로.
지역균형을 위해서나, 엑스포를 위해서나 김해공항 장거리확충은 지역민으로서의 당연한 요구입니다.
서울에서 KNN 김상진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김상진 기자
newstar@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단독]땅꺼짐 직전까지 '이상없다'2025.04.25
-
'책임 미루기' 대처에 부산시정 흔들2025.04.25
-
흔들리는 지역 거점항공 중장거리 노선 주춤2025.04.25
-
"산불로 힘든 산청에 '착한 여행' 오세요"2025.04.25
-
경남 첫 차 수확 시작, 전망은 기대반 우려반2025.04.24
-
'하수처리장 증설' 놓고 갈등 심화2025.04.24
-
도시철도 상권 곳곳 계약해지, 부산교통공사 책임은 없나?2025.04.24
-
한화오션 고용불안*노동탄압 개선 촉구2025.04.24
-
'70시간 정전' 재건축 희망 노후아파트 진퇴양난2025.04.24
-
거리 곳곳 미술관, 아시아 첫 미디어아트 축제 개최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