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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 달 사망자 257명', 대확산 우려

황보람 입력 : 2023.01.02
조회수 : 378
<앵커>
코로나19 사망자가 끊이질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만 부산, 경남에서 사망자가 250명 가까이 나왔는데요.

최근 중국발 코로나 유입까지 우려되면서, 또다시 대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 부산경남 코로나19 확진자 2천 725명 가운데, 사망자는 부산 2명, 경남 1명입니다.

부산은 21일째, 경남은 28일 연속 사망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부산, 경남에서에만 코로나19 사망자가 모두 247명 나왔습니다.

올해도 벌써 10명이 추가됐습니다.

전국 위중증 환자도 8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앞으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국내 유입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공항에서는 중국발 입국을 모두 인천공항으로 일원화 했습니다. 이곳 김해공항발 중국 노선도 운항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박진우/에어부산 홍보팀장/'부산-칭따오(청도) 노선은 이번주부터 운항이 중단 됐고, 이번달에 재운항 계획이었던 부산-옌지(연길)노선도 현재는 운항이 언제 재개 될 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2가 백신 접종률이 여전히 낮은 상황에서 이번 중국발 코로나 유입을 잘 막아내지 못하면, 또다시 대확산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김선주/경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중국발 요인, 2가 접종을 한 사람들의 비율이 낮고, 그런 것들 때문에 집단 면역도 덜 된 상태이고 해서 아직은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코로나 시대가 4년 째에 접어든 가운데, 전문가들은 앞으로 한 두달이 코로나 탈출의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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