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 재감염 증가, 추가 접종 늘려야
김동환
입력 : 2022.12.21 20:53
조회수 : 549
0
0
코로나19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은 상황이지만 젊은층을 중심으로 백신 추가 접종률은 크게 낮은 상황입니다.
재감염률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는 한 병원입니다.
사전예약을 한 뒤 접종 순서를 기다리던 분위기는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이 병원의 경우 하루 평균 접종자 수는 20여명 남짓, 주로 70대 이상 고령층이 대부분입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시민/'자꾸 권유를 해서 맞으러 왔습니다. 코로나가 접종 주사맞은 표도 없는것 같고
무난하게 넘어가고 그러니까,,}
최근 1주일새 부산의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21% 증가한 2만 9천여명 입니다.
진정세로 접어들었던 7차 유행의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경남은 이달 들어 7만 3천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한번 걸렸던 확진자가 다시 걸리는 재감염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곧 10명에 2명은 재감염 되는 사례가 나올 전망입니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 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접종률이 크게 떨어져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병진/부산시 행정부시장/'현재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60세 이상 시민의 26.3%, 감염취약시설 대상자의 47.2%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특히 젊은층의 백신 접종률은 아직 한자릿수입니다.
확진되더라도 상대적으로 큰 탈 없이 넘어갔던 경험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송현주/한양류마디병원 간호과장/'젋으신 분들은 앞서 코로나를 2년동안 많이 겪어봐서
자기가 한번 앓아보니 크게 중증도가 떨어지니까 그냥 가볍게 생각해서,,,'}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이 재유행의 고비를 넘기는 최선책이라 보고, 동절기 추가접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김동환 기자
onair@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현장> '전국 최대규모 재개발' 22년째 지지부진, 인근 주택*학교까지 안전위협2025.05.11
-
"계약금 10%만 환불 가능", 봉안당 피해 호소 속출2025.05.11
-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PK 표심 공략 본격화2025.05.10
-
도의회, 예산 부당 지출 수사 중에 또 국외 연수2025.05.10
-
부산시의회, 현대건설 수의계약 중단 대책 촉구2025.05.10
-
부산*경남서 까치집 제거 5년 동안 2천 7백건2025.05.10
-
지역 대규모 국책사업 무시가 초유의 수의계약 중단 불렀나?2025.05.09
-
NC, 울산행에서 다시 창원으로2025.05.09
-
국제선 내항기의 양면성..김해공항 죽이기 우려2025.05.09
-
주한미해군사령관 '부산시 명예시민' 선정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