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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명중 1명은 재감염, 코로나 재유행

강소라 입력 : 2022.11.02
조회수 : 441
<앵커>
이번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3천명 대를 기록하며 재유행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개량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도가 낮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의 한 병원에서 지난달 시작된 개량백신 접종이 한창입니다.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BA5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량백신 접종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박상식/개량백신 접종시민'코로나도 유행을 한다고하니까 미리 맞아야겠고 국민으로서는 (정책을) 따라줘야죠.'}

'어제(오늘) 0시 기준 부산의 신규확진자는 3천 명을 넘어 지난 9월 15일 이후 한달반 만에 다시 3천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자는9.4%로, 전체 누적확진자 가운데 재감염률이 1.7%인 것을 감안하면 재감염 급등세가 무섭습니다.

하지만 부산의 개량백신 접종자수는 6만8천여 명으로 2% 대에 그칩니다.

백신부작용 우려 등으로 추가 접종자체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백신 미접종시민'부작용이 너무 많아서 맞기 무서워서'}

{추가백신 미접종시민'접종을 해도 코로나에 걸리는 친구들이 많아서 그점에서 불신이 들어서'}

관심도 자체가 떨어져 병의원에서도 잘못 안내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A 내과 관계자'개량백신 맞을수있는지 궁금해서 연락드렸거든요.''아직 안되실건데. 보건소에 연락해보시죠.'}

앞서 지난 27일, 재유행이 현실화하면서 보건당국은 60세 이상만 접종가능했던 개량백신을 18세 이상 성인 누구나 접종할수 있게 했습니다.

{조봉수/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이전의 백신들은 초기 코로나19 균주에 대한 방어력이 있었지만 지금 나오는 백신들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 특화된 백신들이기때문에'}

개량백신은 마지막 접종일이나 확진일로부터 4개월 이후 접종할수 있고 당일 잔여분은 예약없이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knn강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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