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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에 박완수

김건형 입력 : 2022.04.22 20:55
조회수 : 75
<앵커>
경남도지사 국민의힘 후보가 박완수 국회의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오는 지방선거에선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재선의 박완수 국회의원과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양자대결로 치러진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경선전,

승자는 박완수 의원이었습니다.

현역의원 출마 감점을 받고도 55 대 42로 이 전 장관을 따돌렸습니다.

{박완수/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어려운 경남을 일으켜 세우는데 제가 그동안 닦아온 역량과 경험을 다 쏟을 생각입니다.'}

지난 2012년 도지사 보궐선거 당내 경선에서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에 패한 뒤 분루를 삼켰던 박 의원은 10년만에 본선에 서게 됐습니다.

'박 의원은 이달안에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렇게 되면 박 의원의 현 지역구인 "창원 의창구"의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집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김지수 전 경남도의회 의장이 일찌감치 출마 준비를 해온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 등이 출마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니다.

박완수 의원과 상대할 민주당 도지사 후보는 2인 경선으로 가려집니다.

만 31살의 신상훈 경남도의원은 청년정치를 기치로 광폭행보에 나섰습니다.

중량급 인사의 경선 참여를 강하게 요구해온 양문석 전 통영고성위원장도 경선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해 도지사 후보를 확정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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