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덕신공항 늑장 개항, 국토부 집중 질타
이태훈
입력 : 2022.04.13 20:54
조회수 :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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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희 KNN은 개항시기가 2035년으로 잡힌 가덕신공항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회에서 가덕신공항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개항 시기를 놓고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는데, 국토부는 엑스포 개최전 2030년 개항에 대해 사실상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30년 부산 엑스포 개최 시기보다 늦은 2035년까지 가덕신공항을 만들겠다는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어처구니 없는 돌발 악재에 엑스포가 날벼락을 맞자, 국회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열린 국회 엑스포특위의 최대 쟁점은 가덕신공항 개항 시기!
사타 대로 2035년인지, 아니면 2030년까지 끝낼 수 있는지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이광재/국회 엑스포 유치 특위 위원/'국토부 장관님 가덕도 신공항은 2030년에 개항을 하는거에요? 못하는거에요?'}
{노형욱/국토부 장관/'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데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는 곤란한 상황입니다.'}
엑스포 관람객 특별 수송대책이라고 밝힌 국토부 업무보고에는,
정작 가장 중요한 가덕신공항은 한 줄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최인호/국회 엑스포 유치 특위 위원/'특별수송 대책에 가덕신공항은 전혀 흔적이 없습니다.}
국토부는 들끓는 지역 여론을 의식해 목소리를 낮췄지만, 공기 단축에 대한 대안은 내놓지 못했습니다.
{노형욱/국토부 장관/'가급적이면 기한을 어떻게 최대한 단축해볼까 좀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덕신공항과 엑스포에 대해 무관심한 중앙 정부에 대한 질타도 나왔습니다.
{이주환/국회 엑스포 유치 특위 위원/'2030년 안에는 개항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유치지원에 뛰어들어야지...'}
국토부는 시종일관 가덕도 현지 공사 여건이 녹록치 않다며 조기 개항에 대해 부정적인 뜻을 내비췄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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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회에서 가덕신공항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개항 시기를 놓고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는데, 국토부는 엑스포 개최전 2030년 개항에 대해 사실상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30년 부산 엑스포 개최 시기보다 늦은 2035년까지 가덕신공항을 만들겠다는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어처구니 없는 돌발 악재에 엑스포가 날벼락을 맞자, 국회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열린 국회 엑스포특위의 최대 쟁점은 가덕신공항 개항 시기!
사타 대로 2035년인지, 아니면 2030년까지 끝낼 수 있는지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이광재/국회 엑스포 유치 특위 위원/'국토부 장관님 가덕도 신공항은 2030년에 개항을 하는거에요? 못하는거에요?'}
{노형욱/국토부 장관/'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데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는 곤란한 상황입니다.'}
엑스포 관람객 특별 수송대책이라고 밝힌 국토부 업무보고에는,
정작 가장 중요한 가덕신공항은 한 줄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최인호/국회 엑스포 유치 특위 위원/'특별수송 대책에 가덕신공항은 전혀 흔적이 없습니다.}
국토부는 들끓는 지역 여론을 의식해 목소리를 낮췄지만, 공기 단축에 대한 대안은 내놓지 못했습니다.
{노형욱/국토부 장관/'가급적이면 기한을 어떻게 최대한 단축해볼까 좀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덕신공항과 엑스포에 대해 무관심한 중앙 정부에 대한 질타도 나왔습니다.
{이주환/국회 엑스포 유치 특위 위원/'2030년 안에는 개항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유치지원에 뛰어들어야지...'}
국토부는 시종일관 가덕도 현지 공사 여건이 녹록치 않다며 조기 개항에 대해 부정적인 뜻을 내비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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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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