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노물질 대량생산 기술, 상용화 속도
표중규
입력 : 2021.12.03 20:52
조회수 : 309
0
0
<앵커>
1그램에 천만원 정도 하는 나노물질을 대량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표적 항암제 등 첨단산업에 활용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기술로 합성한 가루를 백만배 키운 전자 현미경 영상입니다.
동그란 입자 하나하나가 구멍이 숭숭 뚫린 다공성 입자,즉 나노물질입니다.
규소로 만들어진 이 나노물질에 비타민 C를 주입해 물에 섞어 봤습니다.
물에 요오드를 섞으면 곧바로 물색깔이 변하지만 이 나노물질을 섞으면 곧바로 환원시켜 맑은 물이 되버립니다.
{한상철/나노 스타트업 CEN CTO/기미, 주근깨가 생기는 원인이 활성산소에 의한 영향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활성산소에 해당하는 물질들을 빠르게 환원시킬 수 있는 그런 특성을 가졌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약품을 효과적으로 침투시킬 수 있어, 표적항암제나 파킨슨병 치료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생산에 많은 약품이 들고 오랜 시간이 걸려 그램당 9백만원 이상에 수입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신기술로는 짧은 시간, 한꺼번에 10킬로그램 정도를 생산해 가격을 백분의 1이하로 줄일수있습니다.
연간 5톤까지 생산할 수 있는데 상용화가 빨라지면 그만큼 가격은 더 낮아집니다.
{이요한/나노 스타트업 CEN CEO/생화학공법으로 만들기때문에 대량생산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지금 현재 미국회사보다 생산량은 수십배, 수백배 더 많고 가격도 백분의 1 이하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에 먼저 도입된 가운데, 대학병원과 진행되는 연구가 마무리되는대로 의료현장에도 투입될 예정이어서 지역 나노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1그램에 천만원 정도 하는 나노물질을 대량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표적 항암제 등 첨단산업에 활용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기술로 합성한 가루를 백만배 키운 전자 현미경 영상입니다.
동그란 입자 하나하나가 구멍이 숭숭 뚫린 다공성 입자,즉 나노물질입니다.
규소로 만들어진 이 나노물질에 비타민 C를 주입해 물에 섞어 봤습니다.
물에 요오드를 섞으면 곧바로 물색깔이 변하지만 이 나노물질을 섞으면 곧바로 환원시켜 맑은 물이 되버립니다.
{한상철/나노 스타트업 CEN CTO/기미, 주근깨가 생기는 원인이 활성산소에 의한 영향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활성산소에 해당하는 물질들을 빠르게 환원시킬 수 있는 그런 특성을 가졌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약품을 효과적으로 침투시킬 수 있어, 표적항암제나 파킨슨병 치료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생산에 많은 약품이 들고 오랜 시간이 걸려 그램당 9백만원 이상에 수입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신기술로는 짧은 시간, 한꺼번에 10킬로그램 정도를 생산해 가격을 백분의 1이하로 줄일수있습니다.
연간 5톤까지 생산할 수 있는데 상용화가 빨라지면 그만큼 가격은 더 낮아집니다.
{이요한/나노 스타트업 CEN CEO/생화학공법으로 만들기때문에 대량생산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지금 현재 미국회사보다 생산량은 수십배, 수백배 더 많고 가격도 백분의 1 이하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에 먼저 도입된 가운데, 대학병원과 진행되는 연구가 마무리되는대로 의료현장에도 투입될 예정이어서 지역 나노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표중규 기자
pyowill@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온열질환, 심근경색, 요로결석...'여름철 질환' 주의보2025.07.04
-
해운대*광안리 인파 16만명...여름 바다 경쟁도 치열2025.07.06
-
부산 세븐브릿지를 자전거로2025.07.04
-
하반기 분양시장, 내집 마련 전략은?2025.07.04
-
한도 6억 서울 대출 규제...지역 부동산에 유탄?2025.07.05
-
랜드마크라더니 흉물 '빅트리' 현대건설 또 물의2025.07.05
-
부모 없는 집에서 잇단 비극..대책 마련 나선다2025.07.04
-
사직야구장 재건축 본 궤도..북항야구장은 희망고문2025.07.03
-
이 대통령 "해수부 부산 이전 적정, 해사법원은 부산*인천 모두"2025.07.03
-
제2의 반얀트리 화재 시한폭탄…구멍 뚫린 사용승인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