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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365]-겨울철 뇌졸중, 이럴 때 조심!

이아영 입력 : 2021.11.29
조회수 : 89
<앵커>
겨울철에는 찬바람에 혈관이 수축하면서 뇌졸중 위험이 높아집니다.

어떤 경우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는지, 오늘 건강365에서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겨울철 불청객 뇌졸중!

빠른 대처만이 돌연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뇌혈관은 수축하고 혈압은 높아지는 겨울철!

뇌졸중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출연자>
(이현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경외과 과장 /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회원 )

{일반적으로 머리가 당기듯이 아프거나 찌르듯이 아픈 두통과 다르게 뇌졸중은 신체적 기능 마비 증상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자면 팔다리 힘이 빠지거나 안면이 마비되거나 언어장애가 나타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보행장애를 동반한 어지럼증, 갑작스러운 연하장애(삼킴 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런 증상들이 뚜렷한 전조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

<리포트>
증상이 생겼을 때 두통약이나 청심환을 먹는다든지 손을 따는 분들이 있죠.

이렇게 시간을 지체하는 동안 뇌세포 손상은 더 심해집니다.

<출연자>
{일반적으로 뇌졸중 증상 발생 후 3시간 이내를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조직으로 순간적으로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서 발생합니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점차 뇌 조직에 손상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증상 발생 후 빠른 시간 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리포트>
뇌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터지면 뇌출혈이죠.

뇌졸중의 대부분은 뇌경색인데요.

위험군이 따로 있습니다.

<출연자>
{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습니다.

또한 흡연, 잦은 음주 역시 뇌졸중의 위험도를 높입니다.

또한 대표적인 혈관 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인 경우 20%에서 뇌혈관 질환과 같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고혈압이 오래되면 심방세동 같은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또한 역시 뇌졸중 위험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리포트>
뇌졸중은 신체 마비나 언어장애.

혈관성 치매 같은 후유증을 남깁니다.

예방이 최선이겠죠.

<출연자>
(이현곤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경외과 과장 )

{평상시 가벼운 운동으로 추운 날씨에 신체적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너무 춥지 않은 낮 시간 동안에 활동하시고 적절한 옷과 모자로 몸과 머리를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최근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 뇌혈관 상태를 미리 점검할 수 있는 MRA 영상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이용한다면 미리 자신의 뇌혈관 상태를 알고 적절한 예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리포트>
언제, 어디서 찾아올지 모르는 뇌졸중!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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