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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제 정시, 눈치싸움 전략싸움

표중규 입력 : 2019.12.12
조회수 : 32
{앵커:이제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본격적인 눈치싸움이 시작됐습니다.

학교별,학과별 반영비율에 따른 진학배치표까지 나오면서 눈치싸움이 아니라 전략싸움이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부산교육청이 내놓은 대학 정시모집 상담 참고표입니다.

부산 15개 대학의 합격가능선을 부산 수험생들의 점수와 등수를 취합해 예상했습니다.

표준점수와 영어를 반영한 점수로는 부산대 의대가 400점, 동의대 한의예과가 392점대입니다.

인문계열에서는 부산교대 초등교육학과가 386점, 부경대 국제통상학부가 368점대입니다.

자연계열은 한국해양대의 해양경찰학과가 375점이고 신라대 항공운항학과가 364점이면 합격가능선입니다.

{강동완/부산교육청 대입지원관
전년도 합격자의 85%정도선에서 점수를 상정하고 있습니다.
그 정도 쓴다면 큰 범위안에서는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부산 학생들의 점수와 지역대학들에서 받은 자료까지 분석해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김형길 예문여고 진학부장
일반 수도권이나 사설배치표들은 통계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우리가 잡는 배치점수와 굉장히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감히 말씀드릴 수 있지만
우리배치참고표를 믿고 지원하셔도 문제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수시모집에서 나타난 경쟁률 역시 영향을 미칩니다.

부경대와 경상대를 비교해보면 지난해 수시 경쟁률이 낮았던 과는 확연히 높아졌고

반대로 높았던 과는 절반이하로 떨어지기도 했는데 정시에는 그대로 혹은 정반대로 반영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학교별, 학과별 반영비율의 유불리와 수시경쟁률 등을 감안한 치열한 눈치싸움,
전략싸움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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