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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릭]-악수도 없이 마주앉은 한일

황범 입력 : 2019.07.12
조회수 : 5
#정치면
한일 양국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의 보복 조치와
관련한 첫 실무회의를 가졌는데요.
악수와 인사도 일절 없이 굳은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입니다.
일본측은 장소 선정에서부터 한국측에 대한 응대까지 한국을 홀대하려는
의도를 강하게 드러냈다고 기사는 싣고 있습니다.

#경제면
러시아가 일본이 수출규제 품목으로 발표한 불화수소를 한국에 공급할 수 있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입니다.
러시아의 공급 제안이 성사될 경우 일본이 불화수소 수출을 규제하더라도 국내 기업
입장에서는 대체재가 생기는 셈인데요.
다만 일부에서는 공급선이 바뀔 경우 불화수소에 대한 시험 기간을 거쳐야 하고,
이는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급선 변경이 쉽지 않으리라는 관측도 있다는 기삽니다.

#사회면
재학 연한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지 못한 천재소년 송유근씨 제적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송씨는 한때 국내 최연소 박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논문 표절 논란에
지도교수가 교체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고 재학 연한인
8년내 박사 학위를 취득하지 못해 제적됐는데요.
그는 6살에 대학 수준 미적분을 풀고 초등학교 과정을 6개월 만에 마친 뒤
아홉 살에 대학생이 돼 "천재소년"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연예면
"소비자고발"과 "먹거리X파일" 등
탐사보도로 유명한 이영돈 PD가 과거 황토팩 안전성을 놓고 대립한
배우 故 김영애씨에게 뒤늦게 사과했는데요.
이 PD는 '사과하면 편해질까 했지만, 역시 아니다'라며 '평생 지고 가야 할 짐이다.
김영애 씨는 꿈에도 한 번씩 나온다'라고 털어놨는데요.
황토팩 보도는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지만 대법원은
이 PD가 진실로 믿을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었고 보도 목적도 공익을 위한 것이었다며
이 PD손을 들어줬다고 기사는 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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