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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클릭 오늘의 비프 - 3개의 얼굴들

이재원 입력 : 2018.10.05
조회수 : 89
{앵커:안녕하세요 오늘의 비프 이재원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도 어느덧 중반에 들어섰습니다. 다양한 작품과 부대 행사를 선보이며 1년 동안 축제를 기다린 영화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또 어떤 재밌는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저와 함께 조금만 엿보시죠! }

유명배우 베흐나즈 자파리에게 먼 시골마을에 사는 소녀의 절박하지만 믿기 힘든 영상이 전달됩니다.

직접 확인하기로 결정한 베흐나즈는 영화감독 자파르 파나히와 함께 영상의 진위를 밝히기 위해 소녀의 마을을 방문합니다.

그 방문은 젠더 문제, 지방과 도시, 서로 다른 언어 등 불화하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영화 3개의 얼굴들은 올해 칸 영화제 각본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이란을 대표하는 자파르 파나히 감독은 이란의 사회현실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감독인데요

현실과 영화의 경계를 오가는 연출포인트를 이번에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좋은 학벌을 가졌지만 생계를 위해 택배 기사로 일하고 있는 피에르는

어느 날, 우연히 강도들의 총격전을 목격하고,

강도 중 한 명이 버리고 달아난 수억 원이 든 돈 가방을 발견합니다.

평생 순진하게만 살았던 피에르는 자신의 일생 최대의 선택을 해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되는데….

2010년 구 몬트리올 총격 사건을 바탕으로 한 <미제국의 추락>은 드니 아르캉 감독만의 재치 있고 감동적인 방식으로 표현되는데요

다른 모든 가치가 무너진 듯 보이는 사회에서의 돈의 지배력을 들여다봅니다.


{앵커:주말 동안에도 영화제를 흠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았는데요 오늘도 역시 다양한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비프입니다.}

다양한 작품과 게스트들이 하나의 주제 로 관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아주담담 프로그램입니다.

오늘 오후 2시에는 이길보라, 명소희,한혜성 등 새로운 여성 다큐멘터리 감독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영화의전당 두레라움광장 무대에서 진행됩니다.

영화계 거장들과 함께
그들의 예술세계와 영화 인생을
돌아보는 마스터 클래스!

올해 주인공은 독보적인 시선과 방식을 구축하며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온 장률 감독입니다.

{앵커: 오늘 밤 11시30분 부터는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다목적 상영홀에서 심야극장도 열린다고 합니다. 영화 <취생몽사>를 상영하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미리 예매해도 좋겠죠 지금까지 오늘의 비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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