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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돌아온 "서민의 발" 생산재개

박철훈 입력 : 2014.08.27
조회수 : 1040
{앵커:서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형 차로 인기를 끌던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이 재개됐습니다.

사전계약 일주만에 2천대 이상의 계약 접수가 이뤄질 만큼 반응도 뜨겁습니다.

박철훈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가 부활했습니다.

천만원이하의 가격으로 길거리 음식 장사나 서비스 배달 등에 이용되면서 생계형 차로 인기를 누리던 차종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정부가 자동차 안전,환경 기준을 강화하면서 수익을 맞추기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서민의 발을 살리라는 민원이 빗발치자 서민경제 지원책의 하나로 재생산이 결정됐습니다.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 재개는 지난해 12월 생산중단이후 8개월만입니다.

한국GM은 연간 만 4천대를 생산 공급할 계획입니다.

{세르지오 호샤(한국GM사장)/'다마스,라보제품은 우리회사에게 중요할 뿐 아니라 한국소비자들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제품입니다. 소상공인분들과 사업을 위해서도 중요한 제품입니다.'}

주행속도 제한장치는 물론 앞으로는 배기가스 자가진단장치 등이 개발 장착돼 생계형 차로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충경/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단종 위기를 넘은 다마스와 라보는 다시 한 번 영세상인과 서민들의 든든한 발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NN 박철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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