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병수-오거돈 화해
전성호
입력 : 2014.08.19
조회수 :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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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병수 부산시장과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이 만나 지난 선거의 앙금을
털고 화해의 회동을 가졌습니다.
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4 지방선거 이후 두달 보름여만에
서병수 부산시장과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이 화해했습니다.
두 사람은 부산시청 시장접견실에
손을 잡고 웃으며 함께 등장했습니다.
악수를 나누기도 하고 껴안기도
했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깨끗한 정책선거를 치르겠다고 해놓고
약속을 지키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며
오 전 장관에게 사과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
이에 대해 오 전 장관은 부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오거돈 전 해수부장관}
서병수 시장은 지난 4일,
오 전 장관의 자택을 방문했고
광복절에는 저녁을 같이 하며
많은 대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부산발전을 위한 현안에
협조하고 시민통합을 위한 일에
공동으로 매진하기로 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회동으로 오 전 장관은
평소 자신이 주장했던 통큰 정치의
단면을 보였고 서 시장은 선거법위반이라는 족쇄를 벗을수 있게 됐습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이 만나 지난 선거의 앙금을
털고 화해의 회동을 가졌습니다.
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4 지방선거 이후 두달 보름여만에
서병수 부산시장과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이 화해했습니다.
두 사람은 부산시청 시장접견실에
손을 잡고 웃으며 함께 등장했습니다.
악수를 나누기도 하고 껴안기도
했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깨끗한 정책선거를 치르겠다고 해놓고
약속을 지키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며
오 전 장관에게 사과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
이에 대해 오 전 장관은 부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오거돈 전 해수부장관}
서병수 시장은 지난 4일,
오 전 장관의 자택을 방문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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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대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부산발전을 위한 현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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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으로 매진하기로 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회동으로 오 전 장관은
평소 자신이 주장했던 통큰 정치의
단면을 보였고 서 시장은 선거법위반이라는 족쇄를 벗을수 있게 됐습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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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호 기자
j11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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