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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서 항공기 비상착륙 사고

월드 입력 : 2014.07.24
조회수 : 633
타이완 서해안 외곽 섬에서 소형 항공기가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불이 나 50여 명이 숨지고 다쳤습니다.

승객 54명과 승무원 4명을 태운 대만 푸싱항공 소속 GE-222 소형 항공기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저녁 7시쯤 펑후섬 마공공항에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기체 일부가 집 등에
부딪히며 불이 났습니다.

타이완 교통부는 이 사고로 4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항공기에 한국인 탑승자는 없었다고 푸싱항공과 주 타이베이 한국대표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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