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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만성 폐질환과도 관련

월드 입력 : 2014.07.23
조회수 : 147
{앵커: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늘어나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당뇨와 심장병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해 심각성을 더하는데요.

이와 더불어, 비만 특히 복부비만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암,
심장병이 없는 50세에서 70세 남녀
11만 여명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추적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복부비만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을 일컫는 것으로 폐를 오가는 공기의 흐름이 제한돼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가장 큰 주된 원인은 흡연입니다.

하지만 흡연과 관계없이 허리둘레가 110cm 이상인 여성과 118cm 이상인 남성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위험이 72% 높았습니다.

바로 복부비만이 또다른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주범인 것입니다.

연구팀은 비만이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연관이 있는 것은 비만과 만성폐쇄성폐질환 모두 호흡곤란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일주일에 5번 이상 운동을 하는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발병률이 29% 낮았습니다.

하지만, 체중이 표준미달인 사람은 체중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발병 위험이 56% 높았습니다.

이는 영양부족과 근육량 감소 또는
염증 등으로 폐의 자가 치유 기능이 약화됐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KNN 월드뉴스 김종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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