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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뉴스투데이

<앵커>
도시가스 보급률은 100%가 넘는데 어찌된 일인지 여전히 LP가스통으로 배달받아 써야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통계에 가려진 에너지 공백이 곳곳에 남아있는 건데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 단위 LP 가스 배관망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산업단지인 김해테크노밸리를 마주한 경남 김해시 등리마을입니다.

도시가스가 공급이 안 돼 여전히 LP 가스통2개를 번갈아 씁니다.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배관이 들어오지 못한 것입니다.

{김주경/김해 등리마을 주민/"LP가스가 떨어졌을 때 지금 저녁 늦게는 가스가 배달이 안되니, 가스버너를 항상 준비해놓으면 생활하는데는 불편이 없을 거라고 (동네 사람들에 말합니다..)"}

"정작 김해와 창원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100%를 넘습니다. 통계와 실제 공급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겁니다."

전입신고가 없는 원룸이나 계량기만 있는 빈집도 보급률에 포함되는게 함정입니다.

때문에 보급률은 100%가 넘어도 실제 공급안되는 지역은 남아있는 겁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단위로 LP가스 공급이 추진됩니다.

마을마다 저장탱크를 설치해 탱크에서 배관으로 LP가스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박세규/김해시 에너지관리팀장/"김해시는 도시가스 보급률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도시가스 배관이 공급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에너지 공백이 없도록.. LPG 배관망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스통 교체가 필요 없고, 요금도 40%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남도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68개 마을에 이런 LP 가스 공급시설을 설치했고 올해도 50억 원을 들여 10개 마을에 추가 설치해 에너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방침입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앵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3년 연속 7위에 머물며 결국 우승청부사로 불렸던 김태형 감독과 결별을 선택했습니다.

신임 감독으로는 NC 우승 감독 출신인 이동욱 감독이 선임됐는데요.

여기에 이택근 단장 선임까지,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꼬여도 너무 꼬였습니다.

3년 연속 7위.

우승청부사라던 김태형 감독도, 박준혁 단장도 부진한 성적에 책임지고 팀을 떠났습니다.

{임정훈/롯데자이언츠 팬/ "슬프죠 슬프고... 감독이 그렇게 3년동안 선수들을 가르쳐도 아직 그것밖에 안돼서..."}

새 감독에는 NC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이동욱 전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롯데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수비코치로 몸 담기도 했습니다.

롯데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는 수비를 다듬어줄 전문가입니다.

단장으로는 선수 출신이자 80년생 젊은 피인 이택근 해설위원이 선임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부산 출신으로 데이터 야구를 중요시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광길/ KNN프로야구해설위원/ "이동욱 감독은 사람이 적극적이에요. 이택근 단장은 합리적인 사람이라 둘이 잘 맞을 수 있어요. 잘 맞고... 코치진 구성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강훈 대표의 거취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우세합니다.

올해 초 선수단 도박 논란으로 중징계를 받았고 성적도 몇년 동안 계속 좋지 않았지만, 대표까지 바뀐다면 팀이 어수선할 거란 의견 때문입니다.

무너질대로 무너진 롯데가 수뇌부 교체로 지긋지긋한 하위권 잔혹사를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박희진

김명수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가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부산시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은 모두 허위사실임을 강조하면서도 부산시정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퇴를 결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부산시의회는 인사청문을 통해 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냈고 시설공단 노조 역시 낙하산 인사라며 이사장 임명을 반대해왔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주 국정감사장에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이 추진되지 않는 것으로 정리됐다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이 해명과 정부의 공식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부산경실련은 산업은행이 지난 2023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됐고, 본사를 부산으로 바꾸는 법률안도 발의된 상태라며, 어떤 근거로 한 발언인지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부산시민단체협의회도 이재명 정부의 공식 입장인지, 아니라면 해당 발언을 바로 잡고 정부가 방침을 책임있게 설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 세계 해운*조선 리더들이 모이는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26)부터 이틀 동안 부산에서 열립니다.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아르세뇨 도밍게즈 IMO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제기구 수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정책에서 실행으로'를 주제로 4개 세션에서 각국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논의가 펼쳐집니다.

지역 국회의원들과 노동계가 사모펀드 규제와 투기자본 통제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과 진보당 정혜경 의원, 민주노총 등은 투자를 내세운 투기 자본이 국내 산업 기반을 훼손하고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도 악화시키는 사례가 잇따른다며 사모펀드의 인수합병에 대한 규제를 촉구했습니다.

또 기업 인수합병시 금융당국의 관리 감독 강화와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방안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진보당 경남도당이 노동시간 규제 완화와 비정규직 확대 등이 포함된 초광역특구법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진보당은 정부가 메가특구를 추진하면서 경제발전이라는 명목으로재벌 대기업에는 특혜를 주고 보호되어야 할 노동권의 후퇴와 노동자 착취는 용납하려 한다며 법안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앵커>
경남 거제와 통영의 폭우 피해는 복구돼가고 있지만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은 안으로 곪아가고 있습니다.

부족한 행정 여건과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만 지원받을 수 있는 벽 앞에서 '마음의 병'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기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월 경남 거제에 사흘동안 964mm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옹벽이 무너져 아파트를 덮쳤고,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산사태 이후 두 달, 임시 벽을 세웠지만 처참한 모습은 그대로 입니다.

김미숙/수해 피해 아파트 주민 "섬찟해서 더 이상 보지도 못하겠어요. 얼마 전에 흙을 다 들어내서 사람들하고 같이 가봤더니 너무 무섭더라고요."

마음의 상처도 큽니다.

수해 초기 심리 상담 7백여건 가운데 재난으로 인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PTSD 고위험군만 34명에 달했습니다.

억눌린 심리적 피해는 지금 이 시기, 본격적으로 드러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윤호/한국재난심리연구소장 "(초기에는) 복구하는데 굉장히 많은 에너지를 쓸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생존을 위해서 삶의 터전도 복구해야 하고 하니까 다른 것에 신경을 쓰기가 어렵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다양한 2차 스트레스들이 계속 생깁니다."

하지만 심리 상담은 본인이 직접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습니다.

정작 피해 주민 대부분은 상담 받은 적이 없거나, 방법조차 모릅니다.

정영인/수해 피해 아파트 주민 "(상담 받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없습니다. 저는. (어떻게 받는지 방법은 안내 받으신 적 있나요?) 그런 것도 모르겠어요."

경남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근 인력은 단 1명.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ㅇㅇ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계속적인 모니터링이 의미가 없다. 안해도 되겠다는 접근을 많이 하셨어요. 10월은 정신건강의 달이어서 행사도 계획되어 있고...

이런 한계에 대통령까지 나서 복지 신청주의 개선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13일, 국무회의) 이제는 국민들이 국가에 도움을 요청해야 비로소 지원하는 신청주의에서 벗어나 국가가 먼저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을 찾아서 지원하는...

재난 심리 지원 역시 예외일 수 없습니다.

주민들의 트라우마 고착화와 장기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폭우 피해 주민에 대한 능동적인 심리 지원이 시급합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마약류를 운반한 혐의로 인터폴 적색 수배된 80대 A 씨를 22년 만인 지난 10월 20일 국내로 강제 송환해 체포했습니다.

한 원양어선의 관리 책임자였던 A 씨는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남미 공해상에서 5차례에 걸쳐 코카인 5천3백여 킬로그램을 운반한 혐의를 받다가 아프리카 가나로 도피했습니다.

이후 해경과 경찰청은 가나 경찰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A 씨를 국내로 강제 송환했습니다.

어제(25) 오전 7시 반쯤 경남 사천시 노룡동의 한 편도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국도 지하도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불이 나면서 50대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NK금융그룹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6천 22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2%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부동산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과 비이자이익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으며, 은행 부문 순이익은 줄어든 반면 비은행 부문은 증가했습니다.

BNK금융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150원의 분기 현금배당과 하반기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습니다.

한국남동발전이 AI 기반 인프라기업인 이도테라원과 MOU를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공동개발에 나섭니다.

이번 MOU 는 인천 옹진군 굴업도 인근 해상에 435M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 등 재생에너지 전반의 개발과 보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오는 12월 6일 개최되는 부산브릿지마라톤 운영위원회가 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본격 출범했습니다.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오상 KNN 사장은 김용범 부산광역시육상연맹 수석부회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임명했고, 다른 운영위원 5명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부산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등을 달리게되는 부산브릿지마라톤은 지난 8월 24일 신청자 접수 2시간50분 만에 만 2천명이 마감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앵커>
아이의 키가 또래보다 작거나 성장 속도가 느리면 단순히 늦게 크는 것인지,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됩니다.
키 성장은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영양 상태와 호르몬, 여러 질환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성장 부진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아이의 키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은 무엇이고, 원인에 따라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이의 키는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그것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장호르몬이나 갑상선 호르몬의 이상 영양 상태와 만성질환 등으로 성장이 더뎌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키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과 필요한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심재원 심재원한의원 원장님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박사 학위, (전) 하이키한의원 시청점 대표원장 }

예 크게 두 개의 축을 가지고 원인을 찾습니다.

첫째는 성장호르몬을 중심으로 설명되는 성장축에서 어느 부분에 문제가 생겨서 잘 자라지 않는지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환경축에서 수면, 운동, 식이, 스트레스 등 생활 속에서 키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이 있는지 살피게 되죠.

성장축과 환경축에서 다양한 원인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성장이 느린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현재 성장 속도와 골연령,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치료 필요성을 결정해야 합니다.

성장 속도가 또래보다 많이 느리거나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면 적극적인 치료 반대로 성장 속도가 괜찮고 앞으로 자랄 가능성이 충분하다면 치료는 불필요합니다.

그리고 검사상으로는 미래가 좋아 보이지만 검사로 나오지 않는 성장 방해 원인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하죠.

성장호르몬 상승치료로 효과가 없는 경우는 대부분 원인이 해결되지 않아서입니다

성장호르몬 치료는 단순히 키를 크게 만들기 위해 모든 아이에게 시행하는 치료는 아닙니다.

아이의 성장 상태와 원인, 골연령 등을 정확하게 평가한 뒤 치료 대상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고 치료 과정에서도 성장 속도를 꾸준히 확인해야 합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적절하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성장호르몬은 수면 중에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아이가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충분히 깊게 잘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는 단백질과 칼슘을 포함해서 골고루 먹게 하시고 줄넘기나 달리기처럼 몸을 적절히 움직이는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늦은 시간까지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은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기에는 운동과 식단 등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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