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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감독*단장 물갈이...쇄신에 속도

조진욱 입력 : 2026.10.26 17:29
조회수 : 92
<앵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3년 연속 7위에 머물며 결국 우승청부사로 불렸던 김태형 감독과 결별을 선택했습니다.

신임 감독으로는 NC 우승 감독 출신인 이동욱 감독이 선임됐는데요.

여기에 이택근 단장 선임까지,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꼬여도 너무 꼬였습니다.

3년 연속 7위.

우승청부사라던 김태형 감독도, 박준혁 단장도 부진한 성적에 책임지고 팀을 떠났습니다.

{임정훈/롯데자이언츠 팬/ "슬프죠 슬프고... 감독이 그렇게 3년동안 선수들을 가르쳐도 아직 그것밖에 안돼서..."}

새 감독에는 NC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이동욱 전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롯데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수비코치로 몸 담기도 했습니다.

롯데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는 수비를 다듬어줄 전문가입니다.

단장으로는 선수 출신이자 80년생 젊은 피인 이택근 해설위원이 선임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부산 출신으로 데이터 야구를 중요시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광길/ KNN프로야구해설위원/ "이동욱 감독은 사람이 적극적이에요. 이택근 단장은 합리적인 사람이라 둘이 잘 맞을 수 있어요. 잘 맞고... 코치진 구성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강훈 대표의 거취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우세합니다.

올해 초 선수단 도박 논란으로 중징계를 받았고 성적도 몇년 동안 계속 좋지 않았지만, 대표까지 바뀐다면 팀이 어수선할 거란 의견 때문입니다.

무너질대로 무너진 롯데가 수뇌부 교체로 지긋지긋한 하위권 잔혹사를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박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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