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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생활경제

지난 2일 부산 오륙도 앞바다서 예인선이 전복돼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구조된 사고와 관련해 나머지 6명의 실종자 수색이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과 해군 등은 어젯(3) 밤에도 야간 수색을 이어갔지만 현지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조명탄을 사용하지 못해 수색에 진척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오륙도 동쪽 9 킬로미터 해상에서 상선을 끌고 오다 전복된 예인선 A 호는 해류에 밀려 사고 해역으로부터 동남쪽 3.5킬로미터 지점에 침몰한 상태입니다.

<앵커>
광복절 연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와 통영은 어느덧 95%의 응급복구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숫자 뒤에는 아직 복구는 커녕 제대로 된 도움조차 받지 못한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숨어있습니다.

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사흘 동안 900mm의 폭우가 쏟아진 경남 거제의 한 민간캠핑장입니다.

벌써 보름이 지났지만 여전히 흙투성이 그대로 방치돼있습니다.

자신들이 치울테니 장비라도 빌려달라고 부탁했지만 된건 하나도 없습니다.

전윤미, 임영운/경남 거제시 둔덕면 "산에서 쏟아진 토사만 걷어주시면 저희가 알아서 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 상태인데, 그게 전혀 지금 안되니까 그거에 대한 도움이 전혀 없다는게 뭔가 길이없는 상태인거 같아요."

거듭된 피해신고와 장비요청에도 돌아온건 '기다려달라'는 답뿐이었습니다.

응급복구율이 90%를 넘은 시점에서야 여러부서를 거쳐 돌아온 답은 장비지원 불가였습니다.

거제시 시민재난과 "민간영역에 대해서는 장비를 대여해줄 수가 없거든요. 관리를 해야하고, 대여에 대한 비용을 행정에서 처리를 해야되는 부분이거든요."

거제와 통영지역 민간시설과 상가들은 대부분 비슷한 상황입니다.

김옥순/(중국음식점 업주)거제 고현동 "우리는 연금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 여기서 팔아가지고 먹고 사는 집이거든, 도움을 받고 싶어요."

수해 이후 영업장 내부를 모두 철거하면서 남은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폭우가 지나간지 보름이 넘었지만, 이 식당은 정상적인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응급복구율은 100%를 향해 가고 있는데 이런 민간시설의 경우 아직까지 복구가 제자리 걸음입니다."

응급복구율은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 중심으로 집계되다보니 민간 복구는 상대적으로 밀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정숙/(식당 업주)거제 일운면 "건물 복구비만 1억 3천에서 4천 정도가 나오고요.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나가고 빨리 복구가 돼야 하는데 지원자체가 없으니까 일을 하지를 못하는거예요."

지상보다 지하상가는 피해가 더 큽니다.

특히 유흥주점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대상에서도 제외돼 도움받을 곳이 없습니다.

유흥주점 업주/거제 고현동 "너무 힘들고 가슴아프죠. 전 눈물밖에 안나요. 막막하죠 갑자기. 좀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통영99%, 거제93.5%의 응급복구율 뒤에는 아직 일상복귀는 기약조차 없는 민간 자영업자들의 아픔이 숨어있습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앵커>
부산항만공사가 결국 다른 3개 항만공사와 통합될 전망입니다.

정부가 공공기관 통합안을 발표했는데 발전 5개사도 통합하는등 부산경남에 큰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항만공사를 인천과 울산, 여수광양 등 3곳과 통합하겠다고 정부가 공식발표했습니다.

부산의 남부발전과 경남의 남동발전 등 발전5사도 가칭 한국발전으로 모두 통합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허장/재정경제부 2차관 "발전 5사를 하나로 통합하여 재생 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이루도록 하고,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면서 지역적으로 산재하던 4개 항만 공사를 하나로 통합하여 국제 항만 경쟁력을 제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외의 경남의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개발과 자산, 2개기능으로 분리됩니다.

또 남부공항서비스와 국립해양박물관, 과학관 등은 다른 기관들과 통합되거나 신설기관에 흡수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런 정부안이 5극3특을 통한 부산경남의 발전전략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북극항로와 크루즈 산업, 부산신항과 진해신항으로 도약을 꿈꾸는 부산항에는 치명적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박신호/부산항만공사 노조위원장 "부산은 컨테이너 중심, 울산은 액체화물 에너지 특화 중심, 그리고 여수 광양은 철강이라든지 잡화 화물 중심이고 인천은 대중국 무역 등 주로 담당하는 기능이 다 다릅니다.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요. 정부가 통합 발표를 철회할 때까지 투쟁해 나갈 생각입니다."

또 발전5사 통합 역시 본사위치를 놓고 지자체끼리 갈등이 불보듯 뻔한데도 해법 마련은 뒤로 미뤘습니다.

허장/재정경제부 2차관 "본사 소재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은 그 문제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적극적으로 논의를 활성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기능이 나눠지는 LH는 어디로 분산배치될지, 또 박물관과 과학관, 기후센터 등 중요한 지역 시설들은 얼마나 자율성을 가질 수 있을지 부산경남 전역에서 우려섞인 전망들이 오가고 있습니다.KNN 표중규입니다.

<앵커>
신공항이 들어서기로 한 부산 가덕도에서는 주민 이주 절차가 진행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2백 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임시 보금자리로 삼으려했던 아파트 임대사업자가 갑자기 임대를 거부해 주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덕도신공항이 들어설 부산 강서구 대항동입니다.

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최근 주민 이주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3분기부터 대항동 주민 1백90여 명을 신호동에 있는 한 아파트로 임시 이주시킬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임대사업을 하는 부영그룹이 해당 아파트 임대를 돌연 거절했습니다.

허섭/부산 대항동 "7월 말, 8월 초에는 어느 정도 동호수가 지정될 거라고 하고 있다가 지금은 안 된다고만 이야기하지 어떻게 한다는 대책을 안 내놓으니까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거고..."

대항동을 69년 지켜온 교회도 부영아파트 주변으로 이사를 시작했는데 갑작스런 임대 무산이 당황스러울 따름입니다.

김성남/교회 목사 "인테리어가 80% 이상 준비가 다 됐고...9월 초면 그쪽에서 예배를 드리려고 했는데 (이주를) 못 가게 된다고 하니까 지금 우리 교회 입장에서도 상당히 난감한..."

"부영그룹은 장기적인 사업 계획 때문이라며 임대를 거절한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도 2년 동안 협의해 온 임대가 이유도 듣지 못한 채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천유진/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보상민원팀장 "부영아파트의 공급 중단 통지로 인해서 (이주가) 불가능해진 상황이고요. 대체 단지를 확보해서 임시 이주 진행할 수 있도록..."

인근 부동산 업계에서는 인근 지역 전세가가 오르면서 공단과 부영 측이 임대료 인상을 두고 이견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등 여러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지지부진한 공항 건설이 공단의 미흡한 이주 대책 때문에 더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앵커>
부산시의회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인사청문 대상을 22개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법 적용을 받는 '주식회사' 형태 기관들까지 포함시키면서 부실 조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작부터 부산시정 견제 강화 기치를 올리는 제10대 부산시의회!

기존 10개였던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을 22개 전체 출자·출연기관으로 전면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도 추진합니다.

그런데 새로 청문대상에 포함된 벡스코와 아시아드CC가 논란입니다.

두 곳은 공사*공단*출연기관이 아닌 '주식회사' 형태의 출자기관들입니다.

상법상 주식회사의 대표와 임원 선임은 주주총회와 이사회의 고유 권한!

하위 규범인 지자체 조례가 상위법인 상법과 충돌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조례가 개정되더라도 실제로는 주주총회에서 이미 선임된 대표를 사후에 청문회장에 불러내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경영권 침해를 이유로 해당 출자기관의 민간 주주들이 법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최재원/변호사 "이미 정당성이 확보된 대표이사를 상대로 의회에서 다시 인사 검증을 하겠다? 조례보다 상위법인 상법에 위배되는 조례가 되어 버릴 수 있죠."

게다가 부산시의회의 헛발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선 제9대 부산시의회 역시 시장과 기관장 임기를 일치시키는 이른바 '순장조 조례'를 제정하며 주식회사를 포함시켰다가,

뒤늦게 상법 저촉 문제를 인식하고 벡스코와 아시아드CC를 슬그머니 배제한 전력이 있습니다.

도한영/부산경실련 사무처장 "문제의식이 있었지만 결국은 손을 대지 못하다 보니까 또 이후에 이런 문제가 또 발생을 했잖아요. 그렇다면 이번 역시 그 부분은 제외하고 일을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겠는가라고 보여집니다."

지난달 28일 운영위원회를 통과한 문제의 조례안은 오는 11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정 견제라는 명분론만 쫓다 최소한의 법적 정합성마저 놓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한 부산시의회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지켜볼 일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어제(3) 오전 8시쯤 경남 의령군 정곡면의 한 도로에서 70대 노부부가 몰던 차량이 전복돼 부부가 모두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전복돼있는 차량을 산책중이던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으며 발견당시 두 명 모두 심정지상태였다고 밝히고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교육대학교 총장 선거에서 이광현 교육학과 교수가 선출됐습니다.

부산교대는 오늘(3)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뤄진 총장 선거에서 이광현 교수가 유효투표의 56.13%를 얻어 43.86%를 획득한 임천택 국어교육학과 교수를 누르고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임명될 부산교대 총장은 내년 3월 부산대와의 통합과 동시에 부산대 연제캠퍼스를 관할할 부산대 연제부총장이 될 예정입니다.

<앵커>
올 하반기 개봉하는 영화 가운데,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는 영화, '비광'이 이번 주 개봉(9/2)했습니다.

류승룡, 하지원..두 배우의 부부 연기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먼저,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한국 야구의 간판스타 '중구'와 올 타임 레전드 배우 '남미'.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화려한 톱스타 부부의 삶을 살던 두 사람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로 인해 파경을 맞습니다.

차마 동주를 외면할 수 없던 '중구'와 아이의 존재만으로 상처받은 '남미'가 각자의 삶을 살던 8년 후 어느 날,

우림천 여중생 사망 사건이 발생하는데요.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동주'.

'중구'와 가족들은 벼랑 끝에 몰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남미'는 자신들을 추락시킨 8년 전 악연이 현재까지 이어져 있음을 알게 되는데요.

딸을 지키기 위해 다시 세상과 맞서는 가족 누아르, 영화 <비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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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의 꿈은 접었지만, 음악만은 놓지 못한 무명 축가 가수, '릭'.

한땐 잘나갔지만, 지금은 나락 직전인 팝스타, '대니'.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노래 한 곡을 완성하는데요.

하지만 그 곡은 오직 '대니'의 이름으로만 세상에 알려지는데요.

다시 노래하는 그 순간!
영화 <싱 어게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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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를 짝사랑하던 '베어'는 골동품 상점에서 구입한 소원을 이뤄주는 스틱, '원 위시 윌로우'에 ‘니키’가 자신을 가장 사랑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비는데요.
그날 밤, 연인이 되는 두 사람...

벗어날 수 없는 끔찍한 일과 마주하게 되는 두 사람!

이미 이뤄진 단 하나의 소원...

그 소원의 효력을 사라지게 할 방법은 없는 걸까요?

사랑이 저주로 변한 영화 <옵세션>이었습니다.

영상편집 조예인

<앵커>
몸 한쪽에 갑작스러운 통증이 생기고 붉은 발진이나 물집이 나타난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치료 뒤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주요 증상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대상포진은 어릴 때 앓았던 수두·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피로가 쌓이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성화돼 발생하는데요.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진형 힘내라병원 원장 /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국군부산병원 내과 과장}

어릴 때 접촉된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피로가 쌓이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발병하게 되는데, 처음 접촉할 땐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고 잠복만 되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누구나 생길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한 번 수두를 앓았던 사람에게서 발생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나타납니다.

특히 나이가 들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Q.대상포진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

대상은 띠 모양으로 생기는 것을 말하고 포진은 수포가 생기는 피부 질환을 말해서 띠 모양으로 물집이 생기는 피부 질환이라고 볼 수 있는데, 특징적인 것은 신경을 침범해서 생기기 때문에 심한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보통은 후유증 없이 치료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피부는 다 회복되어도 신경통이 계속 남아 있어서 문제가 되기도 하고 머리 쪽에 신경을 침범해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피부에 물집이 생기기 전부터 통증이나 화끈거림, 감각 이상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후 신경을 따라 몸의 한쪽에 띠 모양의 발진과 물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임진형 힘내라병원 원장)

대상포진이 걸렸을 때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면역력을 회복하고 바이러스를 죽이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효과가 좋은 백신이 출시되어서 미리 예방접종을 맞으시면 발생 빈도와 합병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대상포진은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신경에 영향을 주는 질환입니다.

갑작스러운 통증과 함께 몸 한쪽에 물집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선 9기 기초단체장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민선 7기 이후 4년 만에 다시 영도구청장으로 복귀한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Q.
당선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초선 같은 재선으로 오랜만에 다시 돌아오셨는데,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시민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네, 존경하는 영도 구민 여러분, 부산시민 여러분, 영도구청장 김철훈입니다.

4년 만에 다시 돌아와 드리는 인사가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만, 이제 제법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지난 4년은 행정의 최전선을 잠시 떠나서 삶의 현장에서 구민들과 함께 영도의 내일을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를 바탕으로 영도의 해묵은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풀어내고, 더 낮은 자세로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그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Q.
선거 기간에는 영도 곳곳을 누비면서 많은 활동을 펼치셨을 텐데, 들었던 말씀 중에 어떤 이야기가 기억에 남으시나요?

A.
현장에서 만난 구민들의 바람은 한결같았습니다. 경기가 너무 안 좋으니 장사 좀 되게 해달라, 또 우리 동네 골목 좀 깨끗하게 정비해 달라와 같은 소박하고 절실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취임 후 가장 먼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퇴근길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 지난 7월 27일부터 저녁 6시에서 8시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를 시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구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도로나 쌈지공원 같은 생활기반시설을 무덥지만 지금 정비하고 있고요, 상습 불결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해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보듬는 것이 민선 9기 행정의 첫걸음이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Q.
부산 해양산업의 출발점인 영도가 해양수도 부산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A.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봉래산터널을 부산시와 협력해서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영도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해결하고 동삼혁신도시와 태종대권의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겠습니다.

그리고 청학동 옛 한국타이어 부지 2만 7300평에 조성 중인 해양신산업 복합단지를 부산시, LH와 논의하고 있고, 빠르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R&D 중심의 해양첨단산업 거점으로서 산업과 문화, 상업과 주거, 커피클러스트 등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해서 영도의 산업 구조를 바꾸는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Q.
이제 끝으로, 앞으로 민선 9기 영도 구정을 어떻게 잘 이끌어 나가실 계획인지 방향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민선 9기 영도는 '사람을 품다, 해양도시 영도'라는 구정 목표 아래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세 가지 핵심 과제에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해양신산업 복합단지 조성과 해양 관광, 레저 거점 구축으로 영도에 새로운 일자리와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또한 구민의 숙원 사업인 봉래산터널 교통망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도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아울러 삶의 온기를 더하는 문화도시 조성과 촘촘한 복지 체계 구축으로 단 한 분의 고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챙겨 나가겠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사람이 존중받고, 영도의 미래가 별빛처럼 빛나는, 희망이 가득한 도시를 만드는 데 저의 모든 열정과 행정력을 쏟아붓겠습니다.

-영도구의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4년 또 열심히 뛰어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예, 고맙습니다.

<앵커>
우리가 흔히 몸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염증, 정말 나쁘기만 한 걸까요?

우리 몸을 지키는 염증의 역할부터 만성 염증이 질병으로 이어지는 과정까지 살펴봅니다.

이승훈의 ‘착한 염증 나쁜 염증’, 오늘의 책에서 만나봅니다.

<리포트>
염증은 몸에 해로운 것만이 아니라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나타나는 생존 반응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염증이 제때 사라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면 만성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저자는 뇌졸중과 암, 치매, 당뇨 등 여러 질병과 만성 염증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합니다.

또 염증이 생기고 회복되는 과정을 살펴보며, 몸이 보내는 염증의 신호를 짚어보는데요.

염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몸의 상태를 살피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전하는 책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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