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투데이
<앵커>
부산시 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인 한 교수가 무보수라고 학교에 신고해놓고 실제로는 매달 수백만 원씩의 보수와 업무추진비를 받은 의혹에 대해 보도해드렸는데요.
해당 집행위원장, 나홀로 외유성 장거리출장을 다녔다는 폭로가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조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남덕현 부산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 등지로 9박 11일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파리와 런던의 겨울축제를 국내에 도입하겠다는건데,
보고서 일정표를 보면 대부분 루브르 박물관과 런던아이 등, 유명 관광지로 채워졌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누구를 만나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는 보고서에 나와있지 않습니다.
두 달 뒤 이번엔 독일과 스위스로 9박 11일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유럽 주요 도시의 문화관광정책을 배우겠다고 했지만 역시 구체적인 성과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이 두 출장 모두 남 위원장 혼자서만 다녀왔습니다.
쓴 돈만 1천7백만 원에 이릅니다"
부산축제조직위는 부산시장이 조직위원장이고 지난해 기준 80억 원 넘는 세금이 투입된 조직입니다.
일반 공무원들은 조례에 따라 해외 출장을 까다롭게 관리하지만 사단법인이란 이유로 모든 게 배제됐습니다.
{이정임/ 부산시 도시외교정책팀장/ "(일반 공무원은)혼자 출장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동일 목적의 반복출장이나 단순 여행성 벤치마킹 출장은 저희가 제한하고 있고요. "}
심지어 보고 서류도 직원이 대신 다 썼다는 폭로도 나왔습니다.
{A씨/ 제보자/ "최종 결재권자가 본인이니까 이거 왕국인 거예요. 지시하고 결재하고 본인만 결정하면 끝인 거예요."}
"남 위원장은 외유성이란 지적에 축제와 주요 관광지는 떼어놓을 수 없는 것 아니냐며,
반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출장결과를 토대로 한 부산형축제를 기획해 공개할 것이라는 답을 내놨습니다.
부산시는 이번달 중 축제조직위를 대상으로 이번 논란과 관련된 집중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영상편집 김민지
CG 이선연
부산해양경찰서는 제13호 태풍 '돌핀'의 영향으로 부산 연안에 높은 너울이 예상된다며 오늘(7) 오후 6시를 기해 연안 해역 안전사고 위험
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낚시객과 물놀이객들은 위험 상황이 오기 전 안전지대로 이동하고 해안가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어제(6) 낮 11시 40분쯤 부산 개금동의 한 아파트 17층에서 불이 나 소방추산 2백 2십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거실에 설치되어 있던 에어컨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카자흐스탄에 콜센터를 차린 뒤 각종 피싱 범죄를 저지른 등의 혐의로 최근 국내로 송환된
보이스피싱 조직원 내국인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늘(7) 오후 2시부터 부산지방법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영장 발부 여부는 저녁쯤 나올 전망입니다.
부산 수영경찰서는 공인중개사 명의를 빌려 중개 사무소를 운영한 혐의로 60대 A 씨와 공인중개사 2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부터 공인중개사 2명에게 매달 2백만 원 가량을 주고 자격증을 빌린 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상가 매매 계약 등 40건이 넘는 부동산 거래를 중개해 3억 원 가량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연간 1백만 명이 찾는 해운대시외버스 터미널이 임대료 문제로 이전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여러차례 보도해드렸습니다.
현 소재지 인근으로 부지를 알아봤지만 결국에는 민원에 밀려 쫓기듯 떠나게 됐다는데요.
국내외 관광객 불편과 상권 타격이 우려됩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연간 1백만 명이 찾지만 임대료 상승이란 위기를 맞은 부산 해운대 시외버스 정류소입니다.
맞은 편 아파트 앞 도로로 대체 부지를 정했지만, 주민 민원에 부딪혀 결국 무산됐고,
도시철도 중동역 인근으로 10월 초 이전합니다.
{김동현/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 운영사 전무/"많이 아쉽죠. 저희가 지난해 9월부터 이 해운대 정류장 때문에 여기저기 뛰어다녔는데, 몇 개월이 지나는 동안 아무것도 해결된 게 없습니다. (대체 부지를) 검토만 하고 무조건 불가하다."}
"현재 정류소는 구남로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있는데요.
문제는 중동역 인근으로 이전하게 되면 구남로 까지 도보로 20분 가량을 걷거나 택시를
타야하는 등 승객 불편이 커질거란 것입니다."
국내외 이용객 상당수가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을 찾는 사람들인데, 상당한 불편이 따를 전망입니다.
이전으로 해리단길과 구남로 등 인근 상권도 영향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최영숙 김정곤/인근 상인/"(시외)버스가 있기 때문에 전국에서 다 몰려들거든요. (정류소가) 없어지면 타격이 크죠."}
해운대를 거점으로 동부경남이나 경주 등을 찾아온 관광객들 역시 아쉬움을 드러냅니다.
{아킴/카자흐스탄 관광객/"지금 경주시로 가요. (정류소 위치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가까워서 편해요."}
중동역 인근 상가를 일부 임대해 매표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지만 공간 협소에 따른 문제도 예상됩니다.
KNN 보도 이후 뒤늦게 터미널 부지를 물색에 나섰던 해운대 구청은 결국 원만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이용객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될 처지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오현희
<앵커>
잦은 항공편 지연은 항공산업의 후진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그런데 최근 3년 동안 전국 다른 공항들은 항공편 지연이 줄어들고 있는데 김해공항만 역주행해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김해공항의 여러가지 구조적인 문제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소식 황보 람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김해,김포,제주 세 공항의 지연 건 수를 비교해봤습니다.
전체 운항편이 가장 적은 김해공항이 지연 건 수 자체는 가장 적었지만, 문제는 추세입니다.
지난 2023년부터 김포와 제주는 지연이 각각 22%, 19% 감소한 데 반해, 김해만 21%가 급증했습니다.
특히 국제선 지연은 지난해 기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전체 지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김포와 제주보다 10배 이상 높습니다.
김해공항 지연 급증은 구조적 문제와 직결됩니다.
김해공항의 시간당 이착륙횟수, 슬롯은 이미 90%대 포화 상태입니다.
선회접근이 필요한 까다로운 기상*지형 조건도 문제입니다.
특히 국제선 이착륙이 몰리는 새벽시간대, 이착륙 제한시간이 적용되다 보니, 연쇄 지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광일/신라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새벽 6시까지는 (공항 운영이) 중단됩니다. (도착편들이) 순차적으로 착륙을 하다가 지연되는 경우도 있고...
(공항) 개항 시간을 조금 앞당겨주면, 도착 항공편이라도 조금 일찍 내리게 해주면 지연이 훨씬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운항 지연으로 인한 당장의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피해보상부터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김종양/국민의힘 의원(국토교통위원회)/"(운항) 지연이 빈번함에도 불구하고 보상이 선진국에 비해서 훨씬 더 미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피해)보상 체계에 대해서도 더욱 더 세심하게 살펴볼 생각입니다."}
김해공항 운항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재 주민 반대에 막혀있는 이착륙 제한시간 완화 문제 해결 등 정부와 정치권의 제도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다음주 개막하는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를 앞두고 부산의 복합문화공간인 F1963 도서관에서 '디지털 시대의 예술도서관'을 주제로 한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사전 관련 회의가 열렸습니다.
전 세계 6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AI와 몰입형 기술이 예술 도서의 수집과 보존 방식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한편으로 국내 예술도서관의 가치를 국제 무대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됩니다.
이정헌 한국은행 신임 부산본부장이 오늘(7) 부임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 신임 본부장은 한국은행 금융시장국 부국장과 금융시장, 금융결제 등 핵심 부서를 거친 금융 전문가입니다.
이 본부장은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조사*연구를 강화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자금 지원을 통해 부산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방귀 횟수가 갑자기 늘었거나 냄새가 심해졌다면 몸의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소화 기능 저하나 장 건강과도 관련이 있는 만큼, 원인 파악이 필요한데요.
자세한 내용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방귀는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지만 횟수가 갑자기 늘거나 냄새가 심해지면 건강 이상을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소화 기능과 장의 균형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데요. 방귀와 장, 건강의 관계에 대해 알아봅니다.
(김종혁 경락한의원 원장님 / 개원 한의사 대상 10주 약침강의,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방귀만으로 건강을 진단할 수는 없지만, 장 상태를 살펴보는 중요한 신호가 될 수는 있습니다.
평소보다 방귀 횟수가 많이 늘거나 냄새가 매우 심해지고, 복통이나 설사, 변비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장 기능의 이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비위의 소화 기능과 장내 균형이 깨진 상태를 함께 살펴 원인에 맞춰 치료합니다.
방귀 자체는 정상적인 생리현상이지만 평소와 다른 변화가 생겼다면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식습관과 장, 건강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변비가 아니더라도 대장 내에 잔변이 남아 있으면 방귀가 자주 나옵니다.
이때는 배변을 더 강하게 촉진하는 약을 씁니다.
두 번째, 장내 생태계가 무너지면 방귀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납니다.
이때는 효소 등을 복용해서 장내 생태계를 바로잡아주면 냄새가 없어집니다.
증상만으로 질환을 단정하기는 어려운데요.
평소와 다른 변화가 계속된다면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액상과당이나 설탕이 들어있는 음료수, 인스턴트 음식 등을 피하고 섬유질이 많은 자연식과 특히 발효식품을 많이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한마디로 우리 전통 식생활이 좋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화기에 불편함을 느끼면, 가까운 한의원에 가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귀는 우리 몸의 소화상태를 보여주는 하나의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부산시 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인 한 교수가 무보수라고 학교에 신고해놓고 실제로는 매달 수백만 원씩의 보수와 업무추진비를 받은 의혹에 대해 보도해드렸는데요.
해당 집행위원장, 나홀로 외유성 장거리출장을 다녔다는 폭로가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조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남덕현 부산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 등지로 9박 11일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파리와 런던의 겨울축제를 국내에 도입하겠다는건데,
보고서 일정표를 보면 대부분 루브르 박물관과 런던아이 등, 유명 관광지로 채워졌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누구를 만나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는 보고서에 나와있지 않습니다.
두 달 뒤 이번엔 독일과 스위스로 9박 11일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유럽 주요 도시의 문화관광정책을 배우겠다고 했지만 역시 구체적인 성과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이 두 출장 모두 남 위원장 혼자서만 다녀왔습니다.
쓴 돈만 1천7백만 원에 이릅니다"
부산축제조직위는 부산시장이 조직위원장이고 지난해 기준 80억 원 넘는 세금이 투입된 조직입니다.
일반 공무원들은 조례에 따라 해외 출장을 까다롭게 관리하지만 사단법인이란 이유로 모든 게 배제됐습니다.
{이정임/ 부산시 도시외교정책팀장/ "(일반 공무원은)혼자 출장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동일 목적의 반복출장이나 단순 여행성 벤치마킹 출장은 저희가 제한하고 있고요. "}
심지어 보고 서류도 직원이 대신 다 썼다는 폭로도 나왔습니다.
{A씨/ 제보자/ "최종 결재권자가 본인이니까 이거 왕국인 거예요. 지시하고 결재하고 본인만 결정하면 끝인 거예요."}
"남 위원장은 외유성이란 지적에 축제와 주요 관광지는 떼어놓을 수 없는 것 아니냐며,
반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출장결과를 토대로 한 부산형축제를 기획해 공개할 것이라는 답을 내놨습니다.
부산시는 이번달 중 축제조직위를 대상으로 이번 논란과 관련된 집중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영상편집 김민지
CG 이선연
부산해양경찰서는 제13호 태풍 '돌핀'의 영향으로 부산 연안에 높은 너울이 예상된다며 오늘(7) 오후 6시를 기해 연안 해역 안전사고 위험
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낚시객과 물놀이객들은 위험 상황이 오기 전 안전지대로 이동하고 해안가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어제(6) 낮 11시 40분쯤 부산 개금동의 한 아파트 17층에서 불이 나 소방추산 2백 2십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거실에 설치되어 있던 에어컨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카자흐스탄에 콜센터를 차린 뒤 각종 피싱 범죄를 저지른 등의 혐의로 최근 국내로 송환된
보이스피싱 조직원 내국인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늘(7) 오후 2시부터 부산지방법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영장 발부 여부는 저녁쯤 나올 전망입니다.
부산 수영경찰서는 공인중개사 명의를 빌려 중개 사무소를 운영한 혐의로 60대 A 씨와 공인중개사 2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부터 공인중개사 2명에게 매달 2백만 원 가량을 주고 자격증을 빌린 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상가 매매 계약 등 40건이 넘는 부동산 거래를 중개해 3억 원 가량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연간 1백만 명이 찾는 해운대시외버스 터미널이 임대료 문제로 이전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여러차례 보도해드렸습니다.
현 소재지 인근으로 부지를 알아봤지만 결국에는 민원에 밀려 쫓기듯 떠나게 됐다는데요.
국내외 관광객 불편과 상권 타격이 우려됩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연간 1백만 명이 찾지만 임대료 상승이란 위기를 맞은 부산 해운대 시외버스 정류소입니다.
맞은 편 아파트 앞 도로로 대체 부지를 정했지만, 주민 민원에 부딪혀 결국 무산됐고,
도시철도 중동역 인근으로 10월 초 이전합니다.
{김동현/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 운영사 전무/"많이 아쉽죠. 저희가 지난해 9월부터 이 해운대 정류장 때문에 여기저기 뛰어다녔는데, 몇 개월이 지나는 동안 아무것도 해결된 게 없습니다. (대체 부지를) 검토만 하고 무조건 불가하다."}
"현재 정류소는 구남로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있는데요.
문제는 중동역 인근으로 이전하게 되면 구남로 까지 도보로 20분 가량을 걷거나 택시를
타야하는 등 승객 불편이 커질거란 것입니다."
국내외 이용객 상당수가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을 찾는 사람들인데, 상당한 불편이 따를 전망입니다.
이전으로 해리단길과 구남로 등 인근 상권도 영향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최영숙 김정곤/인근 상인/"(시외)버스가 있기 때문에 전국에서 다 몰려들거든요. (정류소가) 없어지면 타격이 크죠."}
해운대를 거점으로 동부경남이나 경주 등을 찾아온 관광객들 역시 아쉬움을 드러냅니다.
{아킴/카자흐스탄 관광객/"지금 경주시로 가요. (정류소 위치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가까워서 편해요."}
중동역 인근 상가를 일부 임대해 매표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지만 공간 협소에 따른 문제도 예상됩니다.
KNN 보도 이후 뒤늦게 터미널 부지를 물색에 나섰던 해운대 구청은 결국 원만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이용객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될 처지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오현희
<앵커>
잦은 항공편 지연은 항공산업의 후진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그런데 최근 3년 동안 전국 다른 공항들은 항공편 지연이 줄어들고 있는데 김해공항만 역주행해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김해공항의 여러가지 구조적인 문제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소식 황보 람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김해,김포,제주 세 공항의 지연 건 수를 비교해봤습니다.
전체 운항편이 가장 적은 김해공항이 지연 건 수 자체는 가장 적었지만, 문제는 추세입니다.
지난 2023년부터 김포와 제주는 지연이 각각 22%, 19% 감소한 데 반해, 김해만 21%가 급증했습니다.
특히 국제선 지연은 지난해 기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전체 지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김포와 제주보다 10배 이상 높습니다.
김해공항 지연 급증은 구조적 문제와 직결됩니다.
김해공항의 시간당 이착륙횟수, 슬롯은 이미 90%대 포화 상태입니다.
선회접근이 필요한 까다로운 기상*지형 조건도 문제입니다.
특히 국제선 이착륙이 몰리는 새벽시간대, 이착륙 제한시간이 적용되다 보니, 연쇄 지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광일/신라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새벽 6시까지는 (공항 운영이) 중단됩니다. (도착편들이) 순차적으로 착륙을 하다가 지연되는 경우도 있고...
(공항) 개항 시간을 조금 앞당겨주면, 도착 항공편이라도 조금 일찍 내리게 해주면 지연이 훨씬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운항 지연으로 인한 당장의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피해보상부터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김종양/국민의힘 의원(국토교통위원회)/"(운항) 지연이 빈번함에도 불구하고 보상이 선진국에 비해서 훨씬 더 미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피해)보상 체계에 대해서도 더욱 더 세심하게 살펴볼 생각입니다."}
김해공항 운항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재 주민 반대에 막혀있는 이착륙 제한시간 완화 문제 해결 등 정부와 정치권의 제도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다음주 개막하는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를 앞두고 부산의 복합문화공간인 F1963 도서관에서 '디지털 시대의 예술도서관'을 주제로 한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사전 관련 회의가 열렸습니다.
전 세계 6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AI와 몰입형 기술이 예술 도서의 수집과 보존 방식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한편으로 국내 예술도서관의 가치를 국제 무대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됩니다.
이정헌 한국은행 신임 부산본부장이 오늘(7) 부임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 신임 본부장은 한국은행 금융시장국 부국장과 금융시장, 금융결제 등 핵심 부서를 거친 금융 전문가입니다.
이 본부장은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조사*연구를 강화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자금 지원을 통해 부산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방귀 횟수가 갑자기 늘었거나 냄새가 심해졌다면 몸의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소화 기능 저하나 장 건강과도 관련이 있는 만큼, 원인 파악이 필요한데요.
자세한 내용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방귀는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지만 횟수가 갑자기 늘거나 냄새가 심해지면 건강 이상을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소화 기능과 장의 균형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데요. 방귀와 장, 건강의 관계에 대해 알아봅니다.
(김종혁 경락한의원 원장님 / 개원 한의사 대상 10주 약침강의,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방귀만으로 건강을 진단할 수는 없지만, 장 상태를 살펴보는 중요한 신호가 될 수는 있습니다.
평소보다 방귀 횟수가 많이 늘거나 냄새가 매우 심해지고, 복통이나 설사, 변비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장 기능의 이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비위의 소화 기능과 장내 균형이 깨진 상태를 함께 살펴 원인에 맞춰 치료합니다.
방귀 자체는 정상적인 생리현상이지만 평소와 다른 변화가 생겼다면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식습관과 장, 건강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변비가 아니더라도 대장 내에 잔변이 남아 있으면 방귀가 자주 나옵니다.
이때는 배변을 더 강하게 촉진하는 약을 씁니다.
두 번째, 장내 생태계가 무너지면 방귀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납니다.
이때는 효소 등을 복용해서 장내 생태계를 바로잡아주면 냄새가 없어집니다.
증상만으로 질환을 단정하기는 어려운데요.
평소와 다른 변화가 계속된다면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액상과당이나 설탕이 들어있는 음료수, 인스턴트 음식 등을 피하고 섬유질이 많은 자연식과 특히 발효식품을 많이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한마디로 우리 전통 식생활이 좋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화기에 불편함을 느끼면, 가까운 한의원에 가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귀는 우리 몸의 소화상태를 보여주는 하나의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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