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부산·경남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
양산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42.5도까지 치솟앗고 부산의 일부지역도 40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극성수기를 맞은 해운대해수욕장,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몰렸지만, 뜨거운 햇볕에 파라솔 그늘을 쉽게
벗어나지 못합니다.
{한자민 손호창 손아현/피서객/"날씨가 너무 더운데 그래도 이렇게 백사장에 파라솔이 있어서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잡았고 이렇게 파라솔을 잡으니까 햇볕도 피하면서,,,"}
시민들이 느끼는 폭염은 기록적인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양산은 오늘 낮 최고 기온이 42.5도까지 치솟는 기록적인
폭염을 보였습니다.
부산도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40도를 넘는 등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1) 연제구에서는 체온이 38.8도까지 오른 6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김주경/부산소방재난본부 홍보주임/"환자가 누워 있는 상태였고, 체온을 측정해 보니 38.8도로 측정되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부산 49명,
경남 1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부산 1명과 경남 3명 등 모두 4명입니다.
{배재은/부산기상청 예보관/"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과 낮 동안 강한 일사로 열이 축적되어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주도 폭염 특보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염 장기화에 바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남해안 수온이 급상승하면서 경남 사천만과 강진만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하동에서는 가숭어 1만4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신고됐습니다.
경남도와 지자체는 대규모 폐사를 막기 위해 양식어류 980만 마리의
긴급 방류와 조기 출하를 추진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앵커]
부산의 밤바다 위를 달리는 '2026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
행사가 어젯(1)밤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연일 이어지던 열대야에도 전국에서 2만 명의 참가자가 몰려
광안대교 위에서 특별한 여름을 만끽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가 저물어가는 부산 광안리
형광색 티셔츠를 입은 참가자들이 해수욕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신나는 공연까지 더해지며 축제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밤이 깊어지자 참가자들은 힘차게 출발합니다.
{3! 2! 1! 출발!}
해변을 벗어나자 눈앞에는 불빛으로 빛나는 광안대교가 펼쳐집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광안대교 위를 달리는 참가자들,
무더위도 잠시 잊은 채 부산의 밤 풍경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여름밤 추억을 새깁니다.
{김준성, 전영주, 이미소, 윤준영/선후배 참가자/"날씨도 시원하고 이렇게 예쁜 야경을 보면서 뛰니까 더없이 좋은 추억인 것 같습니다."}
{홍수연, 홍서연/창원 북면/"평소에도 광안리를 좋아해서 자주 오는데 이렇게 차도가 아닌 통제된 도로를 달려서 너무 기쁜 것 같아요."}
화려한 야경과 신나는 음악 공연은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친구,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걷고 뛰느라 무르익은 열기도 잠시 식혀 봅니다.
{박용우/대구 용계동/"저희 러닝크루 동호회 친구들이고요. 남는 게 사진이기 때문에 사진 찍으면서 추억 남기면서 같이 웃으면서 뛰어볼 생각입니다."}
{이재훈, 황수빈/부산 온천동/"같이 달릴 일이 잘 없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달려 보니까 좋은 것 같고 가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천천히 걸어가면서 조금 뛰다가 걷다가 (하려고 합니다.)"}
"며칠 동안 이어진 열대야 더위도
잊은 듯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여 광안대교 위를 달리고 또 잠시 멈춰 사진을 남겼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해운대 벡스코까지 7.23km 코스,
'2026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은
입장권 2만 장이 모두 매진됐습니다.
부산의 밤바다를 즐기며 광안대교를 달리는 이색적인 경험이 전국의 참가자들을 해마다 부산으로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황태철
<앵커>
전재수 부산시정 출범과 함께 부산시 산하기관장들에 대한 대대적인 인선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시장의 임기와 산하기관장의 임기를 맞추는 조례 여파로 무더기로 공석이 된 출연기관들을 비롯해 대상이 무려 15곳에 이릅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입니다.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문화회관 등 주요 산하기관장들의 공모 공고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시장과 출연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도록 한 조례가 처음 적용된 결과입니다.
"조례 적용에 따라 6월말 임기가 끝난 12개 기관 가운데 9곳의 공모가 시작됐고 나머지 3곳도 공고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게다가 조례와 상관없이 임기가 끝나는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등도 교체 국면입니다.
무려 15곳에 달하는데 사상 초유의 상황입니다."
{김가영/부산시 공공기관담당관/"차질 없이 진행이 된다면 아마 9월 초쯤 되면 기관장 선임이 (시작)될 것 같고, 대신에 이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기관 같은 경우에는 9월 말 정도 되면 다 선임이 될 것 같습니다."}
시정 권력이 바뀐 직후 진행되는 첫 인선인 만큼 벌써부터 선대위나 인수위 출신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립니다.
야당이 주도하는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송곳 검증을 벼릅니다.
{김보언/부산시의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능력과 자질이 있어야 되고 보은인사가 돼서는 안 됩니다. 협조할 건 협조하고 그렇지 않은 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검증해서 시민을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그렇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겁니다."}
임기가 조기 종료된 일부 기관장의 공모 재도전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정치색 없이 전문성을 인정받은 기관장들이 거론됩니다.
"여기에다 기관별 전,현직 간부들의 수장 승진 도전 기류도 여럿 감지됩니다.
수개월간 이어진 수장 부재와 행정 공백을 메울 전재수 부산시정의 첫 기관장 인선에 관심이 쏠립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앵커]
한화그룹이 KAI의 지분을 14.6% 수준까지 늘리며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기준인 15%를 언제 확보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화 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등을 통해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지분을
지난 27일 기준 14.64% 확보했습니다.
26.41%의 지분을 가진 한국수출입은행에 이어
2대 주주입니다.
한화가 KAI를 인수하면 육해공우주에 이르는 수직계열화와
항공 분야의 밸류체인 구축, 적극적인 경영 활동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국내 방위산업 분야에서 독과점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국가가 세금으로 성장시킨 KAI를 한화에 넘기는 민영화에 대한
의문도 제기됩니다.
KAI의 일부 조직이나 사업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곽상훈/KAI 노조 정책실장/이스라엘이나 러시아, 중국, 인도, 파키스탄, 프랑스, 대만 등등 정부가
거의 주도하고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국가가 좀 더 주도적으로 항공우주산업을 키워
나가는게 맞다고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화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한화오션 사례로 지적됐던 것처럼
노조에 대한 감시와 부당노동행위 등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경남을 생산기지로만 활용한다는 지적도 여전합니다.
{정혜경/진보당 국회의원/(경남에) 대기업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기업의 이익은 전부 다 서울로 가져와 가지고
서울에 다 쓰는거기 때문에, 훨씬 더 지역 발전이 되지 않고 소외되고 있기 때문에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실제로 그런 법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한화의 KAI 지분이 15%를 넘기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한화가 2대 주주로서 이사 선임 등을 통한 경영 참여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는
한화의 기업 결합 심사 신청이 아직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이 KAI 인수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은 가운데, 지분 15% 초과 시점이 언제가 될지 주목됩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앵커>
드론이 조난자를 구하고, 치킨을 배달해 주는 모습,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드론이 일상 깊숙이 스며들고 있지만, 여전히 드론을 만져볼 기회조차 없는 사정의 어린이들도 많습니다.
이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드론 교실이 열렸습니다.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드론 한 대가 힘차게 날아올라 바다를 가로지릅니다.
잠시 뒤 착륙한 드론이 싣고 온 건, 갓 튀긴 치킨입니다.
사방이 나무로 둘러 쌓인 산속에서는 조난자를 수색하고,
바다에서는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참치 어군을 탐지합니다.
이렇듯 드론은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여건 때문에 드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도 많습니다.
이에 부산의 청년 창업 기업과 민간 복지단체가 손을 잡고, 어린이들을 위한 드론 교육에 나섰습니다.
처음 조종해 보는 드론에 낯설어하던 아이들은 이내 적응해 곧잘 날립니다.
{하미래,박지유/부산 덕포초등학교 3학년/"(처음 해보니까) 벽에 부딪혀서 드론이 넘어져서 잘 (조종이) 안됐어요."/"앞으로 드론 열심히 (연습)해서 저도 드론 잘 날릴 거예요."}
드론을 이용해 색다른 스포츠 경기에도 도전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곳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축구 경기가 한창인데요. 축구공 대신 이 드론을 골대에 넣으면 득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된 '드론 축구'는 전 세계 30여 개국이 참가하는 월드컵으로 발전했습니다.
이번 교육이 미래의 드론 인재 육성은 물론 부산의 드론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노효석/부산 청년창업 기업 영실스페이스 대표/"드론 경기장 같은 경우는 되게 비싼 경우가 많고 이동이 어렵고 불편한 게 많은데, (체험공간을 제공해서) 방과후 형태로 주에 한 두세 번 와서 배우다가 (이후엔) 축구팀 같은 걸 만들어서..}
낯설게만 느껴졌던 드론은 이제 아이들의 새로운 꿈이 되고있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이소민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의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이 오는
9월부터 합동 단속에 나서는 가운데, 부산항만공사가 경남도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협력체계를 점검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단속 시행을 지원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배후단지 내부도로 일부를 단속 유예구간으로 운영해 추가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안전한 물류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팬스타그룹이 북극항로에 투입할 선박 매입을 최종 마무리지었습니다.
팬스타그룹은 지난달 31일 HMM이 보유한 2700TEU급 컨테이너선인 몸바사호 매입 계약을 마쳤으며
선박 이름을 팬스타 아크로호로 확정했습니다.
오는 22일 출항 예정인 팬스타 아크로호는
부산을 출발해 북극항로를 거쳐 로테르담까지 갔다가 복귀할 예정입니다.
부산의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 SB선보가 대선조선 인수
본계약을 마무리하고, 주주총회 등을 거쳐 오는 10월 거래를 종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B선보는 대선조선 인수에 대해 고부가가치 선박 사업 본격화 등
기존 주력 사업의 제작 역량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시가 시민 생활 속 불편을 줄이기 위한 민생규제 합리화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합니다.
오늘(3)부터 오는 31일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민생 분야와 함께 지역산업 관련 규제 개선 과제도 집중 발굴합니다.
우수 제안은 중앙 부처 건의나 부산시 정책 개선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경남도교육청이 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교직원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을 연말까지 운영합니다.
소속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우울과 불안, 직무 스트레스 등을 살펴보는
온라인 심리 진단과 함께 전문 심리 상담을 지원합니다.
희망 교직원은 전용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앵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시련과 고통. 피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이번 주 행복한 책 읽기에서 함께 생각해봅니다.
{힘든 일이 생기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길까' 원망하기 마련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내 인생이 행복해야한다고, 고통이 없어야 한다고 믿고 있는데요.
이 책은 우리에게 전혀 다른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의 인생이 왜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약력/김경희/아쿠아셀(주) 대표이사/부경대학교 환경공학과 학사, 석사, 박사/사)부산벤처기업협회 부회장/前.부산부품소재기업협의회 회장/前.사)부산경남울산여성벤처기업협회 회장}
종종 저를 포함해서 기업을 하시는 분이나 보통의 사람들도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게 되지 않습니까?
사실 행복한 순간보다는 지치고 힘든 시간들이 더 긴 것 같아요.
그럴 때 이 책의 제목을 딱 봤을 때 마음속에 와닿다 닿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왜 힘들지 않아야 하는지에 대한 그렇게 쇼펜하우어가 너무 냉정하게 얘기하는 것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는데
읽어보면서 그래 어쨌든 인생은 삶은 어려운 과정일 뿐이지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태어난 건 아니지 않느냐 그럼 담담하게 받아들이는게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이 책을 접하게 됐습니다.
이 책은 삶의 고통을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주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책이 주는 교훈 정말 어 위로를 준다 너는 행복해질 수 있다 너는 정말 잘 할 수 있다 이런 위로는 아니었어요.
삶은 언제나 공평하게 평등하게 힘들다.
힘들어서 그게 너의 탓이 아니다.
니가 힘들다고 니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너로 인해서 인생이 변하는 것도 아닌 아니기 때문에 니가 처한 거를 어떻게 잘 극복해내느냐에 따라서 니 인생이 그 성장을 하거나 아니면 더 힘들어지거나 할 것이다 하고 담담하게 위로해 주는 게 저한테는 큰 감명이 되었어요.
먼저 제가 감명 깊게 읽었던 구절 중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태어난 이상 고통스러운 게 당연하다는 깨우침이 있을 때까지 지켜봐 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주위의 누군가가 불행과 보내라는 전염병을 보유하고 있다면 머지않아 근처의 모든 사람이 불행해집니다.
더불어 산다는 것이 꼭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내 주위에 누군가가 고통받지 않는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혹시 주변에 고통과 시련이 있으면 봐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주변이 불행해지지 않도록 하는 예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사례로 봤을 때 사실은 최근 한 1 2 년 전부터 어머니가 아프세요.
남들이 말하는 알츠하이머인데 저는 한 십 년 전부터 그거가 두려워서 계속 치료를 하시게끔 하고도 했는데 그 병이 나아지는 병은 아니잖아요.
점점 나빠지는 병이기도 해서 근데 최근엔 더 심해지고 이러니까 저 자신도 우울해지더라고요.
회사도 사실은 경기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어서 거기에 매달려야 하는 부분에 집에서까지 어머니를 이렇게 보필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니까 좀 많이 힘들어지고 그래서 이게 내 삶인가 이게 뭐 힘들지 힘들어야 하나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래 모든 건 과정이고 인생이 힘들거나 흔들림이 없는 게 있겠냐 이 흔들림에서 내가 엄마가 내가 어렸을 때 엄마가 나를 케어했듯이 내가 엄마를 지켜준다면 괜찮겠다.
내 회사도 마찬가지로 모든 게 경기 좋을 때만 있겠냐 경기 나쁠 때가 더 많은데 내가 이 자리에서 꿋꿋이 지킨다면 그것도 해결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버티고 있다 보니까 또 세월은 가더라고요.
행복만을 좇기보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삶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지금 이 방송을 보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저희 사례에서 말씀드렸듯이 많이 힘드신 부분도 있을 겁니다.
그 힘든 부분이 원인과 이유도 다 자신의 것이 아니고 주변에서 주어진 것도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그거는 살아가는 하나의 어떤 순간순간의 어쩔 수 없는 길이라고 본다면 그 또한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면 그 길의 끝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이 책을 한번 필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삶의 고통을 피하려고 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어쩌면 그때부터 내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씩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이원주 편집:박희진
<앵커> 무더위에 쉽게 지치고피로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더위는 열사병을 비롯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올바른 관리가 중요한데요.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는 생활관리법,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같은 더위에도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거나 쉽게 지치고 무기력함을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개인의 체질과 몸의 균형에 따라 더위를 느끼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는데요.
여름철 더위를 많이 타는 원인과 한의학적 관리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김종혁 경락한의원 원장님 / 개원 한의사 대상 10주 약침강의,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같은 날씨에서도 더위를 타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몸의 기운이 부족하거나, 체내에 열이 많거나, 수분대사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 쉽게 땀을 흘리고, 피로감이 심하거나 갈증이 심한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이것은 몸의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원인에 맞는 치료가 중요합니다.
더위를 많이 탄다고 해서 모두 같은 원인은 아닌데요.
개인의 체질과 생활습관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풍기나 에어컨이 없던 시절에도 여름을 견뎌야 했고 또 밖에 나가서 일까지 해야 했기 때문에, 더위에 대응하는 치료법은 잘 만들어져 전해오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기를 보여야 하며 땀을 많이 흘려서 진이 빠졌다고 표현할 상황이면 생맥산을 쓰고 덥고 습기 찬 환경에서 팔다리에 힘이 없고 입맛이 없어진다 이러면 청설기탕을 씁니다.
둘 다 가까운 한의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몸을 차갑게 식히기보다 몸 상태에 맞는 관리가 중요한데요.
체질에 맞는 치료가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은 더운 곳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더위에 맞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만약 더위에 몸을 상했을 때는 찬물을 마시면 안 됩니다.
상온의 물을 마시고, 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소에는 오미자차를 마시면 좋고 생맥산이나 제호탕을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것도 몸이 보내는 하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여름철 건강관리와 체질에 맞는 생활습관으로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경남 자치단체장 모시는 순서.
오늘은 경선부터 선거전 내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60%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한 차석호 함안군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우선 당선부터 축하합니다. 아까 설명해 드린 것처럼 정말 치열한 경쟁 끝에 군수로 당선되셨는데요. 선거 당선 소감 한 말씀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먼저,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거 과정에서의 치열한 경쟁은 보다 더 나은 함안을 만들기 위한 열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모두가 함께 가야 할 시간입니다. 저를 지지하셨던 분, 또 그렇지 않으셨던 분, 저는 5만 7천 군민 모두의 군수가 되겠습니다.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결과로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어 국민의 눈높이로 새롭게 도약하는 더 큰 함안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Q.
아무래도 군수님의 가장 큰 강점은 33년 동안의 공직 경험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이 경험을 살려서 함안 군정을 어떻게 이끌겠다 구체적인 목표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A.
33년 동안 저는 중앙과 경남도 그리고 지방자치 기초자치단체에서 쌓았던 행정 경험을 이제 우리 고향 함안의 변화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업과 일자리를 늘려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농업과 체계적인 청년 정책으로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세계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과 맞춤형 복지를 함께 키워서 군민 누구나 살기 좋은 함안을 만들겠습니다. 행정은 군민이 변화를 체감해야 합니다. 말보다 결과로써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Q.
이번 군수님의 공약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게 보니까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군정, 참여형 군정을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정확히 어떻게 하시겠다는 건지 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A.
행정 참 경험도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데이터에 근거한 행정이 되어야 합니다. 인구와 관광, 그리고 농업, 복지 등 분야별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서 재원 배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정책 효과도 꼼꼼히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AI 기술과 디지털 플랫폼을 도입하여 복잡한 행정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행정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군민이 신뢰하고 함께 만드는 행정을 실현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Q.
특히, 올해는 함안 '고도' 지정부터, 얼마 전에 또 있었죠. '함안 낙화놀이'까지, 여러 콘텐츠를 하나로 관광자원들을 묶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셨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가실 건지 설명 좀 자세히 부탁드리겠습니다.
A.
올해는 우리 함안 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과 또 아라가야 '고도' 지정, 그리고 지금 전국적인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는 우리 '함안 낙화놀이'를 하나의 관광 브랜드로 묶어서 시너지 효과를 내겠습니다.
그리고, 향후에 설립될 문화관광재단을 컨트롤타워로 삼아서 역사와 문화, 축제를 아우르는 스마트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단순히 스쳐 가는 관광이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서 함안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관광 도시로 우뚝 세우겠습니다.
-정말 수많은 빛나는 구슬을 가지고 있는 함안이 이제 그 서 말의 구슬을 다 꿰어서 보배로 만들 수 있는 그런 민선 9기가 되기를 저희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AI가 사람의 역할을 빠르게 대신하는 시대죠.
하지만 누군가의 마음을 읽고 이해해주는 일까지 기술이 대신할 수 있을까요?
앨리슨 J. 퓨‘사람의 마지막 직업’을 통해 함께 고민해봅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이해한 내용을 다시 비춰주는 일을‘연결노동’이라고 합니다.
상담사와 교사, 관리자처럼 사람을 직접 대하는 수많은 노동자가 연결노동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노동은 눈에 잘 보이지 않아서 중요성에 비해 충분한 인정과 보상을 받지 못하곤 합니다.
책은 효율성과 자동화를 앞세운 시스템이 사람 사이의 관계를
약화시키고, 노동자를 대본과 매뉴얼에 따라 움직이게 만든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면서 몸과 감정의 언어, 협력과 즉흥성, 실수를 바로잡는 능력은 기술이 완전히 대신하기
어려운 '인간 고유의 기술'이라고 강조하는데요.
인간다운 연결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개인의 사명감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충분한 시간과 자원, 돌봄의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부산·경남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
양산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42.5도까지 치솟앗고 부산의 일부지역도 40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극성수기를 맞은 해운대해수욕장,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몰렸지만, 뜨거운 햇볕에 파라솔 그늘을 쉽게
벗어나지 못합니다.
{한자민 손호창 손아현/피서객/"날씨가 너무 더운데 그래도 이렇게 백사장에 파라솔이 있어서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잡았고 이렇게 파라솔을 잡으니까 햇볕도 피하면서,,,"}
시민들이 느끼는 폭염은 기록적인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양산은 오늘 낮 최고 기온이 42.5도까지 치솟는 기록적인
폭염을 보였습니다.
부산도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40도를 넘는 등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1) 연제구에서는 체온이 38.8도까지 오른 6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김주경/부산소방재난본부 홍보주임/"환자가 누워 있는 상태였고, 체온을 측정해 보니 38.8도로 측정되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부산 49명,
경남 1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부산 1명과 경남 3명 등 모두 4명입니다.
{배재은/부산기상청 예보관/"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과 낮 동안 강한 일사로 열이 축적되어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주도 폭염 특보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염 장기화에 바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남해안 수온이 급상승하면서 경남 사천만과 강진만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하동에서는 가숭어 1만4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신고됐습니다.
경남도와 지자체는 대규모 폐사를 막기 위해 양식어류 980만 마리의
긴급 방류와 조기 출하를 추진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앵커]
부산의 밤바다 위를 달리는 '2026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
행사가 어젯(1)밤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연일 이어지던 열대야에도 전국에서 2만 명의 참가자가 몰려
광안대교 위에서 특별한 여름을 만끽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가 저물어가는 부산 광안리
형광색 티셔츠를 입은 참가자들이 해수욕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신나는 공연까지 더해지며 축제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밤이 깊어지자 참가자들은 힘차게 출발합니다.
{3! 2! 1! 출발!}
해변을 벗어나자 눈앞에는 불빛으로 빛나는 광안대교가 펼쳐집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광안대교 위를 달리는 참가자들,
무더위도 잠시 잊은 채 부산의 밤 풍경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여름밤 추억을 새깁니다.
{김준성, 전영주, 이미소, 윤준영/선후배 참가자/"날씨도 시원하고 이렇게 예쁜 야경을 보면서 뛰니까 더없이 좋은 추억인 것 같습니다."}
{홍수연, 홍서연/창원 북면/"평소에도 광안리를 좋아해서 자주 오는데 이렇게 차도가 아닌 통제된 도로를 달려서 너무 기쁜 것 같아요."}
화려한 야경과 신나는 음악 공연은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친구,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걷고 뛰느라 무르익은 열기도 잠시 식혀 봅니다.
{박용우/대구 용계동/"저희 러닝크루 동호회 친구들이고요. 남는 게 사진이기 때문에 사진 찍으면서 추억 남기면서 같이 웃으면서 뛰어볼 생각입니다."}
{이재훈, 황수빈/부산 온천동/"같이 달릴 일이 잘 없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달려 보니까 좋은 것 같고 가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천천히 걸어가면서 조금 뛰다가 걷다가 (하려고 합니다.)"}
"며칠 동안 이어진 열대야 더위도
잊은 듯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여 광안대교 위를 달리고 또 잠시 멈춰 사진을 남겼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해운대 벡스코까지 7.23km 코스,
'2026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은
입장권 2만 장이 모두 매진됐습니다.
부산의 밤바다를 즐기며 광안대교를 달리는 이색적인 경험이 전국의 참가자들을 해마다 부산으로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황태철
<앵커>
전재수 부산시정 출범과 함께 부산시 산하기관장들에 대한 대대적인 인선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시장의 임기와 산하기관장의 임기를 맞추는 조례 여파로 무더기로 공석이 된 출연기관들을 비롯해 대상이 무려 15곳에 이릅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입니다.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문화회관 등 주요 산하기관장들의 공모 공고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시장과 출연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도록 한 조례가 처음 적용된 결과입니다.
"조례 적용에 따라 6월말 임기가 끝난 12개 기관 가운데 9곳의 공모가 시작됐고 나머지 3곳도 공고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게다가 조례와 상관없이 임기가 끝나는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등도 교체 국면입니다.
무려 15곳에 달하는데 사상 초유의 상황입니다."
{김가영/부산시 공공기관담당관/"차질 없이 진행이 된다면 아마 9월 초쯤 되면 기관장 선임이 (시작)될 것 같고, 대신에 이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기관 같은 경우에는 9월 말 정도 되면 다 선임이 될 것 같습니다."}
시정 권력이 바뀐 직후 진행되는 첫 인선인 만큼 벌써부터 선대위나 인수위 출신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립니다.
야당이 주도하는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송곳 검증을 벼릅니다.
{김보언/부산시의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능력과 자질이 있어야 되고 보은인사가 돼서는 안 됩니다. 협조할 건 협조하고 그렇지 않은 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검증해서 시민을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그렇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겁니다."}
임기가 조기 종료된 일부 기관장의 공모 재도전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정치색 없이 전문성을 인정받은 기관장들이 거론됩니다.
"여기에다 기관별 전,현직 간부들의 수장 승진 도전 기류도 여럿 감지됩니다.
수개월간 이어진 수장 부재와 행정 공백을 메울 전재수 부산시정의 첫 기관장 인선에 관심이 쏠립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앵커]
한화그룹이 KAI의 지분을 14.6% 수준까지 늘리며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기준인 15%를 언제 확보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화 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등을 통해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지분을
지난 27일 기준 14.64% 확보했습니다.
26.41%의 지분을 가진 한국수출입은행에 이어
2대 주주입니다.
한화가 KAI를 인수하면 육해공우주에 이르는 수직계열화와
항공 분야의 밸류체인 구축, 적극적인 경영 활동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국내 방위산업 분야에서 독과점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국가가 세금으로 성장시킨 KAI를 한화에 넘기는 민영화에 대한
의문도 제기됩니다.
KAI의 일부 조직이나 사업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곽상훈/KAI 노조 정책실장/이스라엘이나 러시아, 중국, 인도, 파키스탄, 프랑스, 대만 등등 정부가
거의 주도하고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국가가 좀 더 주도적으로 항공우주산업을 키워
나가는게 맞다고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화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한화오션 사례로 지적됐던 것처럼
노조에 대한 감시와 부당노동행위 등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경남을 생산기지로만 활용한다는 지적도 여전합니다.
{정혜경/진보당 국회의원/(경남에) 대기업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기업의 이익은 전부 다 서울로 가져와 가지고
서울에 다 쓰는거기 때문에, 훨씬 더 지역 발전이 되지 않고 소외되고 있기 때문에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실제로 그런 법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한화의 KAI 지분이 15%를 넘기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한화가 2대 주주로서 이사 선임 등을 통한 경영 참여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는
한화의 기업 결합 심사 신청이 아직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이 KAI 인수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은 가운데, 지분 15% 초과 시점이 언제가 될지 주목됩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앵커>
드론이 조난자를 구하고, 치킨을 배달해 주는 모습,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드론이 일상 깊숙이 스며들고 있지만, 여전히 드론을 만져볼 기회조차 없는 사정의 어린이들도 많습니다.
이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드론 교실이 열렸습니다.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드론 한 대가 힘차게 날아올라 바다를 가로지릅니다.
잠시 뒤 착륙한 드론이 싣고 온 건, 갓 튀긴 치킨입니다.
사방이 나무로 둘러 쌓인 산속에서는 조난자를 수색하고,
바다에서는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참치 어군을 탐지합니다.
이렇듯 드론은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여건 때문에 드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도 많습니다.
이에 부산의 청년 창업 기업과 민간 복지단체가 손을 잡고, 어린이들을 위한 드론 교육에 나섰습니다.
처음 조종해 보는 드론에 낯설어하던 아이들은 이내 적응해 곧잘 날립니다.
{하미래,박지유/부산 덕포초등학교 3학년/"(처음 해보니까) 벽에 부딪혀서 드론이 넘어져서 잘 (조종이) 안됐어요."/"앞으로 드론 열심히 (연습)해서 저도 드론 잘 날릴 거예요."}
드론을 이용해 색다른 스포츠 경기에도 도전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곳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축구 경기가 한창인데요. 축구공 대신 이 드론을 골대에 넣으면 득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된 '드론 축구'는 전 세계 30여 개국이 참가하는 월드컵으로 발전했습니다.
이번 교육이 미래의 드론 인재 육성은 물론 부산의 드론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노효석/부산 청년창업 기업 영실스페이스 대표/"드론 경기장 같은 경우는 되게 비싼 경우가 많고 이동이 어렵고 불편한 게 많은데, (체험공간을 제공해서) 방과후 형태로 주에 한 두세 번 와서 배우다가 (이후엔) 축구팀 같은 걸 만들어서..}
낯설게만 느껴졌던 드론은 이제 아이들의 새로운 꿈이 되고있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이소민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의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이 오는
9월부터 합동 단속에 나서는 가운데, 부산항만공사가 경남도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협력체계를 점검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단속 시행을 지원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배후단지 내부도로 일부를 단속 유예구간으로 운영해 추가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안전한 물류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팬스타그룹이 북극항로에 투입할 선박 매입을 최종 마무리지었습니다.
팬스타그룹은 지난달 31일 HMM이 보유한 2700TEU급 컨테이너선인 몸바사호 매입 계약을 마쳤으며
선박 이름을 팬스타 아크로호로 확정했습니다.
오는 22일 출항 예정인 팬스타 아크로호는
부산을 출발해 북극항로를 거쳐 로테르담까지 갔다가 복귀할 예정입니다.
부산의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 SB선보가 대선조선 인수
본계약을 마무리하고, 주주총회 등을 거쳐 오는 10월 거래를 종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B선보는 대선조선 인수에 대해 고부가가치 선박 사업 본격화 등
기존 주력 사업의 제작 역량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시가 시민 생활 속 불편을 줄이기 위한 민생규제 합리화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합니다.
오늘(3)부터 오는 31일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민생 분야와 함께 지역산업 관련 규제 개선 과제도 집중 발굴합니다.
우수 제안은 중앙 부처 건의나 부산시 정책 개선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경남도교육청이 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교직원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을 연말까지 운영합니다.
소속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우울과 불안, 직무 스트레스 등을 살펴보는
온라인 심리 진단과 함께 전문 심리 상담을 지원합니다.
희망 교직원은 전용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앵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시련과 고통. 피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이번 주 행복한 책 읽기에서 함께 생각해봅니다.
{힘든 일이 생기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길까' 원망하기 마련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내 인생이 행복해야한다고, 고통이 없어야 한다고 믿고 있는데요.
이 책은 우리에게 전혀 다른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의 인생이 왜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약력/김경희/아쿠아셀(주) 대표이사/부경대학교 환경공학과 학사, 석사, 박사/사)부산벤처기업협회 부회장/前.부산부품소재기업협의회 회장/前.사)부산경남울산여성벤처기업협회 회장}
종종 저를 포함해서 기업을 하시는 분이나 보통의 사람들도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게 되지 않습니까?
사실 행복한 순간보다는 지치고 힘든 시간들이 더 긴 것 같아요.
그럴 때 이 책의 제목을 딱 봤을 때 마음속에 와닿다 닿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왜 힘들지 않아야 하는지에 대한 그렇게 쇼펜하우어가 너무 냉정하게 얘기하는 것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는데
읽어보면서 그래 어쨌든 인생은 삶은 어려운 과정일 뿐이지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태어난 건 아니지 않느냐 그럼 담담하게 받아들이는게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이 책을 접하게 됐습니다.
이 책은 삶의 고통을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주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책이 주는 교훈 정말 어 위로를 준다 너는 행복해질 수 있다 너는 정말 잘 할 수 있다 이런 위로는 아니었어요.
삶은 언제나 공평하게 평등하게 힘들다.
힘들어서 그게 너의 탓이 아니다.
니가 힘들다고 니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너로 인해서 인생이 변하는 것도 아닌 아니기 때문에 니가 처한 거를 어떻게 잘 극복해내느냐에 따라서 니 인생이 그 성장을 하거나 아니면 더 힘들어지거나 할 것이다 하고 담담하게 위로해 주는 게 저한테는 큰 감명이 되었어요.
먼저 제가 감명 깊게 읽었던 구절 중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태어난 이상 고통스러운 게 당연하다는 깨우침이 있을 때까지 지켜봐 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주위의 누군가가 불행과 보내라는 전염병을 보유하고 있다면 머지않아 근처의 모든 사람이 불행해집니다.
더불어 산다는 것이 꼭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내 주위에 누군가가 고통받지 않는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혹시 주변에 고통과 시련이 있으면 봐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주변이 불행해지지 않도록 하는 예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사례로 봤을 때 사실은 최근 한 1 2 년 전부터 어머니가 아프세요.
남들이 말하는 알츠하이머인데 저는 한 십 년 전부터 그거가 두려워서 계속 치료를 하시게끔 하고도 했는데 그 병이 나아지는 병은 아니잖아요.
점점 나빠지는 병이기도 해서 근데 최근엔 더 심해지고 이러니까 저 자신도 우울해지더라고요.
회사도 사실은 경기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어서 거기에 매달려야 하는 부분에 집에서까지 어머니를 이렇게 보필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니까 좀 많이 힘들어지고 그래서 이게 내 삶인가 이게 뭐 힘들지 힘들어야 하나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래 모든 건 과정이고 인생이 힘들거나 흔들림이 없는 게 있겠냐 이 흔들림에서 내가 엄마가 내가 어렸을 때 엄마가 나를 케어했듯이 내가 엄마를 지켜준다면 괜찮겠다.
내 회사도 마찬가지로 모든 게 경기 좋을 때만 있겠냐 경기 나쁠 때가 더 많은데 내가 이 자리에서 꿋꿋이 지킨다면 그것도 해결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버티고 있다 보니까 또 세월은 가더라고요.
행복만을 좇기보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삶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지금 이 방송을 보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저희 사례에서 말씀드렸듯이 많이 힘드신 부분도 있을 겁니다.
그 힘든 부분이 원인과 이유도 다 자신의 것이 아니고 주변에서 주어진 것도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그거는 살아가는 하나의 어떤 순간순간의 어쩔 수 없는 길이라고 본다면 그 또한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면 그 길의 끝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이 책을 한번 필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삶의 고통을 피하려고 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어쩌면 그때부터 내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씩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이원주 편집:박희진
<앵커> 무더위에 쉽게 지치고피로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더위는 열사병을 비롯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올바른 관리가 중요한데요.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는 생활관리법,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같은 더위에도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거나 쉽게 지치고 무기력함을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개인의 체질과 몸의 균형에 따라 더위를 느끼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는데요.
여름철 더위를 많이 타는 원인과 한의학적 관리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김종혁 경락한의원 원장님 / 개원 한의사 대상 10주 약침강의,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같은 날씨에서도 더위를 타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몸의 기운이 부족하거나, 체내에 열이 많거나, 수분대사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 쉽게 땀을 흘리고, 피로감이 심하거나 갈증이 심한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이것은 몸의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원인에 맞는 치료가 중요합니다.
더위를 많이 탄다고 해서 모두 같은 원인은 아닌데요.
개인의 체질과 생활습관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풍기나 에어컨이 없던 시절에도 여름을 견뎌야 했고 또 밖에 나가서 일까지 해야 했기 때문에, 더위에 대응하는 치료법은 잘 만들어져 전해오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기를 보여야 하며 땀을 많이 흘려서 진이 빠졌다고 표현할 상황이면 생맥산을 쓰고 덥고 습기 찬 환경에서 팔다리에 힘이 없고 입맛이 없어진다 이러면 청설기탕을 씁니다.
둘 다 가까운 한의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몸을 차갑게 식히기보다 몸 상태에 맞는 관리가 중요한데요.
체질에 맞는 치료가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은 더운 곳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더위에 맞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만약 더위에 몸을 상했을 때는 찬물을 마시면 안 됩니다.
상온의 물을 마시고, 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소에는 오미자차를 마시면 좋고 생맥산이나 제호탕을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것도 몸이 보내는 하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여름철 건강관리와 체질에 맞는 생활습관으로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경남 자치단체장 모시는 순서.
오늘은 경선부터 선거전 내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60%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한 차석호 함안군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우선 당선부터 축하합니다. 아까 설명해 드린 것처럼 정말 치열한 경쟁 끝에 군수로 당선되셨는데요. 선거 당선 소감 한 말씀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먼저,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거 과정에서의 치열한 경쟁은 보다 더 나은 함안을 만들기 위한 열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모두가 함께 가야 할 시간입니다. 저를 지지하셨던 분, 또 그렇지 않으셨던 분, 저는 5만 7천 군민 모두의 군수가 되겠습니다.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결과로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어 국민의 눈높이로 새롭게 도약하는 더 큰 함안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Q.
아무래도 군수님의 가장 큰 강점은 33년 동안의 공직 경험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이 경험을 살려서 함안 군정을 어떻게 이끌겠다 구체적인 목표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A.
33년 동안 저는 중앙과 경남도 그리고 지방자치 기초자치단체에서 쌓았던 행정 경험을 이제 우리 고향 함안의 변화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업과 일자리를 늘려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농업과 체계적인 청년 정책으로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세계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과 맞춤형 복지를 함께 키워서 군민 누구나 살기 좋은 함안을 만들겠습니다. 행정은 군민이 변화를 체감해야 합니다. 말보다 결과로써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Q.
이번 군수님의 공약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게 보니까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군정, 참여형 군정을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정확히 어떻게 하시겠다는 건지 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A.
행정 참 경험도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데이터에 근거한 행정이 되어야 합니다. 인구와 관광, 그리고 농업, 복지 등 분야별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서 재원 배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정책 효과도 꼼꼼히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AI 기술과 디지털 플랫폼을 도입하여 복잡한 행정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행정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군민이 신뢰하고 함께 만드는 행정을 실현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Q.
특히, 올해는 함안 '고도' 지정부터, 얼마 전에 또 있었죠. '함안 낙화놀이'까지, 여러 콘텐츠를 하나로 관광자원들을 묶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셨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가실 건지 설명 좀 자세히 부탁드리겠습니다.
A.
올해는 우리 함안 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과 또 아라가야 '고도' 지정, 그리고 지금 전국적인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는 우리 '함안 낙화놀이'를 하나의 관광 브랜드로 묶어서 시너지 효과를 내겠습니다.
그리고, 향후에 설립될 문화관광재단을 컨트롤타워로 삼아서 역사와 문화, 축제를 아우르는 스마트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단순히 스쳐 가는 관광이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서 함안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관광 도시로 우뚝 세우겠습니다.
-정말 수많은 빛나는 구슬을 가지고 있는 함안이 이제 그 서 말의 구슬을 다 꿰어서 보배로 만들 수 있는 그런 민선 9기가 되기를 저희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AI가 사람의 역할을 빠르게 대신하는 시대죠.
하지만 누군가의 마음을 읽고 이해해주는 일까지 기술이 대신할 수 있을까요?
앨리슨 J. 퓨‘사람의 마지막 직업’을 통해 함께 고민해봅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이해한 내용을 다시 비춰주는 일을‘연결노동’이라고 합니다.
상담사와 교사, 관리자처럼 사람을 직접 대하는 수많은 노동자가 연결노동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노동은 눈에 잘 보이지 않아서 중요성에 비해 충분한 인정과 보상을 받지 못하곤 합니다.
책은 효율성과 자동화를 앞세운 시스템이 사람 사이의 관계를
약화시키고, 노동자를 대본과 매뉴얼에 따라 움직이게 만든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면서 몸과 감정의 언어, 협력과 즉흥성, 실수를 바로잡는 능력은 기술이 완전히 대신하기
어려운 '인간 고유의 기술'이라고 강조하는데요.
인간다운 연결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개인의 사명감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충분한 시간과 자원, 돌봄의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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