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투데이
<앵커>
전재수 신임 부산시장이 취임 후 첫 실·국장 업무보고를 전면 생중계했습니다.
관료주의의 장막을 걷어내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시도로 주목 받는데요.
하지만 시행 초기 부작용 우려도 낳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주 첫 실·국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부산시정 사상 처음으로 실시간 온라인 중계가 이뤄졌습니다.
밀실에서 이뤄지던 정책 결정 과정을 공개해 '행정의 블랙박스'를 깨겠다는 전 시장 의지의 반영입니다.
"권위주의를 탈피한 소통 행정"이라며 신선하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준비가 부족한 투명성은 한계도 드러냈습니다.
동천 수질 개선 문제를 두고 전 시장은 원점 수준의 지적을 이어갔습니다.
{전재수/부산시장/"예산이 얼마들든지 간에 이제 복개한 것을 싹 다 걷어내가지고 자연하천 형식으로 예를 들면 (서울) 청계천이나(처럼)..복개한 것을 걷어내는 (방안을) 근본적으로 한 번 고민을 해 봅시다."}
하지만 불과 몇 달 전 부산시는 대심도 지하수 활용과 복개 구간 철거를 골자로 한 동천 종합 복원안을 이미 발표했습니다.
서울 한강처럼 낙동강 둔치 활용을 높이자며 전 시장이 지시한 '자연제방 설치 검토'도 논란입니다.
국가유산청과 환경부의 촘촘한 규제를 받고 있는 낙동강 둔치에 물 흐름을 막는 제방 설치는 공개적으로 추진할 사안이 아닙니다.
{전재수/부산시장/"때되면 물에 잠기는 가보다 이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는 것도 저도 알고 있습니다. (환경부 규제 등) 어려운 현안들이 있는데 (그럼에도) 이것도 더 이상 그냥 방치할 수 없습니다."}
생중계라는 중압감 탓이었는지 이견을 제시하는 참모나 간부는 없었습니다.
환경단체는 곧바로 성명서를 내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밀실 행정 타파라는 명분은 빛났고 계속 살려가야 합니다.
하지만 소통을 위한 생중계가 오히려 관료들을 침묵케 만드는 '벌거벗은 임금님'의 역설을 낳진 않는가하는 고민도 남기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오원석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이 오늘(9)부터 사흘동안 공석인 제2부의장 후보 등록 공고를 실시한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 후보를 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장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의 국민의힘 독식 비판을 의식한 듯,
민주당이 협치 차원에서 제2부의장직을 받아 의회를 함께 이끌어가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제2부의장만 받는 것은 안된다는 입장이지만, 다시 한번 의견 수렴에는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당론을 위반한 채 전격 탈당한 뒤 국민의힘 표를 얻어 당선된 최용석 사천시의회 의장을 제명 조치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당론을 어기고 거제시의회 의장 선거에 출마했다 떨어진 최양희 거제시의원도 함께 제명했습니다.
경남지역 민주화운동단체를 '기생충 집단'이라고 비하해 모욕 혐의로 약식기소된 국민의힘 남재욱 창원시의원에게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이 확정됐습니다.
남재욱 의원은 지난 2023년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민주화단체를 비하한 혐의 등으로 고소됐으며, 법원의 약식명령에 대해 정식재판을 청구하지 않아 벌금형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창원시와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지난해 창원NC파크 사고 이후 이어져 온 연고지 이전 갈등 봉합에 나섰습니다.
강기윤 창원시장과 이진만 NC 대표이사는 어제(8) 창원시청에서 만남을 갖고
창원시는 기존 지원 협의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NC 측도 시민과 구단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앵커>
부산의 문현금융단지는 인근 재개발 등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도심 속의 섬처럼 고립된 상황입니다.
다양한 주변 인프라 확충으로 서울 여의도 금융가에는
인력과 자본이 계속 모여드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서울에서 황보 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여의도 금융가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또 여러 은행 본사 등이 밀집 돼 있습니다.
정부 주도로 만들어진 금융 중심지입니다.
하지만 금융 기관들 외에도 고급 주택과 백화점, 교육시설이 함께 들어서면서 자본과 인력이 계속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지혜/여의도 금융가 직장인/"백화점도 있고, 일반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게 많다 보니까 퇴근하고도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도 많이 형성이 되는 것 같아서 여의도 근무하는 것 같습니다."}
접근성 역시 중요합니다.
도시철도와 많은 교통편이 여의도 금융가를 서울의 중심지로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주변 시설들은 평일과 휴일 구분 없이 금융가를 북적이게 만듭니다.
{이주현/BNK금융지주 IR부장/"주말에는 공동화되는 현상이 많이 발생을 할 수가 있는데, 여기(여의도)는 오히려 MZ들이 찾아오는, MZ들의 성지처럼...대중교통 수단도 상당히 잘 되어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다 인프라가 좀 갖춰져야 되지 않나."}
하지만 부산의 문현금융단지는 도심과 단절된 섬과 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바로 옆 재개발 지구는 금융단지를 고립시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중심의 지역 정치권은 문현금융단지의 성공을 위해 산업은행의 필요성을 여전히 강조합니다.
{박수영/국민의힘 국회의원/"땅 5천평도 비어놓고 있고, 산업은행이 오는 경우에 산업은행을 온 사람들한테 특별공급을 해야 되는데, 아파트를 지어야 되거든요. 그러면 옆에 진행되는 재개발 사업도 훨씬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가 있습니다."}
여의도공원과 같은 가까운 휴식공간 역시 금융허브의 성공 요인입니다.
여의도 금융가는 일만 하는 곳이 아니라 퇴근 뒤에도 머물고 싶은 곳입니다. 문현금융단지 역시 금융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인프라가 확충돼야 인력과 자본이 모여들 것입니다.
서울에서 KNN 황보람 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오늘(9) 새벽 5시 반쯤 경남 사천시 저도 인근 해상에서
2.6톤 낚시어선과 0.5톤 모터보트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이 바다에 빠졌다 해경에 구조됐으며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 허가 없이 폐기물을 처리하거나 불법 폐기물을 방치한 업체 등 32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인적이 드문 산지에 가림막을 설치한 뒤 혼합폐기물 100여 톤을 방치하거나 폐어망, 폐비닐 등 혼합폐기물을 공장 안에 쌓아뒀다
특별사법경찰과 시군 합동단속에서 드론 촬영과 현장추적 등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앵커>
경남 김해의 한 마을에서 주민들이 아파트 공사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살던 집이 기울고 곳곳에 쩍쩍 금이 가기 시작했는데요 공사업체는 그저 공사만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입니다.
철거를 마치고 터파기 공사가 한창이라 매일 25톤 화물차가 수없이 오갑니다.
문제는 이 많은 차량들이 쉴새없이 주택가를 가로지른다는 것입니다.
}
"이곳 공사현장 앞은 인근 아파트 학생들의 등굣길이기도 합니다.
공사가 시작된 이후 학생들의 안전은 공사현장 앞 신호수 한 명에게 달린 셈입니다."
주민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사와 소음에 쉴 수가 없습니다.
{김용삼/공사현장 인근 주민/"진동, 소음에 의해서 피해도 많고. 스트레스 때문에 잠자는 것도 불편합니다. 이런 집에서 누가 살고 싶겠습니까."}
"아파트 건설 현장 인근의 빌라입니다.
사실상 빌라와 공사현장이 맞붙어있다보니 소음과 분진은 물론 건물 침하 문제까지 겪고있습니다."
건물에는 공사 이후 곳곳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외장재도 떨어지기 일쑤라 건물 근처에 주차는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심한 흙먼지에 더운 여름인데도 창문조차 열지못합니다
{이순희/건설현장 인근 주민/"팬스를 치지도 않고 철거작업을 해서 먼지도 많이 나고, 소음도 많았고. 문을 아예 열어놓을 수도 없었어요."}
지반도 내려앉아 건물 유리문은 물론 방문조차 제대로 닫기지가 않습니다.
{노영일/건설현장 인근 주민/"공사 시작하고부터 문이 찌그러져서, 문을 닫으니까 안 닫아지더라고요."}
하지만 계속되는 민원에도 나온건 소음에 따른 과태료와 행정처분뿐입니다
{김해시 관계자/"(소음) 기준을 초과해서 행정처분하고 과태료 부과된 그런 사항이고. 먼지도 관리는 하는데,저희가 포집하거나 하진 않거든요."}
취재가 시작되자 업체측은 부랴부랴 침하*균열 측정 계측기를 설치했지만 책임소재나 재발방지 등에 대해서는 공식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경남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책임*상생*미래'라는 3대 목표와 함께 인재를 키우는 경남교육,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교육 등 5대 정책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습니다.
인수위는 오늘(9) 최종보고회를 열고 도민 제안을 적극 반영한 백서를 권순기 교육감에게 전달했으며, 경남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갈 방침입니다.
경남교육청이 기존 예산보다 6천 841억원이 증액된 7조 2천 8백여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재정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인건비 등 필수 경비를 우선 반영했으며,
아침 간편식 지원 등 교육감 공약사업 예산도 처음으로 포함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경남*전북 AI 대전환 연구개발사업 공모와 관련해 경남에서 먼저 피지컬 AI R&D 사업
설명회가 열었습니다.
이번 공모에서 경남은 인간*AI협업형 물리지능행동모델 개발과 글로벌 실증을 통해 제조공정 단위의 초정밀 제어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과제 제안서는 오는 28일까지 접수받습니다.
SNT다이내믹스 김상경 수석연구원이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 핵심기술
독자개발과 부품 국산화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김상경 수석연구원은 SNT 기술연구소에서 24년 동안 근무하며
주로 기동장비 분야 기술경쟁력 고도화와 무기체계 국산화에 매진온 공로로 이번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문어 금어기 해제 첫날인 오늘(9) 경남 사천시 삼천포를 포함해 문어조업을 나서는 낚시어선들이 일제히 조업을 시작했습니다.
오늘(9) 오전 9시 기준, 삼천포 인근 해상에만 낚시어선 6백여 척이 문어 조업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으며
해경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과 함정 등을 이용해 순찰활동을 벌였습니다.
<앵커>
치과 공포증이라고 하죠. 치아 치료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면 보다 편안한 치료를 돕는 진정마취가 활용되고 있는데요. 전신마취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구체적인 치료방법까지 건강365에서 짚어봅니다.
<리포터>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나 긴장감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환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진정마취를 통해 보다 편안하게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요.
안전한 진정마취를 위해 알아야 할 점들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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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부산대양산치과 교수님 / 부산대학교 대학원 의학(마취통증의학과)박사,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부교수 )
Q.치과 진정마취는 언제 하나요?
네, 진정마취는 소아나 성인을 포함해서 치과 치료에 공포심을 가지는 환자나 그 다음에 장애인이나 치매같이 협조도가 떨어지는 경우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플란트나 사랑니 발치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침습적인 치료 시에도 편안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진정마취를 할 수 있습니다.
================================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환자에게도 널리 시행되고 있습니다. 치과 치료에 대한 부담 때문에 치료를 미루고 있었다면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는데요.
다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사전 평가가 중요합니다.
================================
Q.진정마취와 전신마취는 같나요?
네, 수면마취는 저희가 공식적인 용어로는 진정마취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진정제를 사용해서 환자의 불안과 긴장을 줄여주는 상태로 저희 치과에서는 의식하 진정요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환자가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있고 자극에도 반응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반면에 전신마취는 호흡과 의식이 완전히 없어지기 때문에 의료진이 호흡 관리를 해줘야 됩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약물의 용량이나 개인차에 따라서 진정마취가 언제든지 전신마취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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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취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행 목적과 방법에는 차이가 있는데요.
환자의 연령과 건강 상태, 치료 범위를 고려해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
(김은정 부산대양산치과 교수)
Q.안전한 진정마취를 위해 주의할 점은?
네, 안전한 치과 진정마취를 위해서는 일단 환자가 가지고 있는 전신질환이나 약물의 복용 유무를 체크해서 이 사람이 치과진정법을 시행할 수 있는지를 체크를 해봐야 됩니다.
그리고 진정마취의 경우에 호흡억제가 생길 수가 있고 특히 치과 치료 시에 입안의 분비물이나 출혈, 물 때문에 기도 폐쇄가 더 잘 올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이 호흡이나 맥박, 그 다음에 혈압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진정마취는 치과 치료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방법이지만 환자 상태에 맞는 안전한 시행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진정마취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전재수 신임 부산시장이 취임 후 첫 실·국장 업무보고를 전면 생중계했습니다.
관료주의의 장막을 걷어내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시도로 주목 받는데요.
하지만 시행 초기 부작용 우려도 낳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주 첫 실·국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부산시정 사상 처음으로 실시간 온라인 중계가 이뤄졌습니다.
밀실에서 이뤄지던 정책 결정 과정을 공개해 '행정의 블랙박스'를 깨겠다는 전 시장 의지의 반영입니다.
"권위주의를 탈피한 소통 행정"이라며 신선하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준비가 부족한 투명성은 한계도 드러냈습니다.
동천 수질 개선 문제를 두고 전 시장은 원점 수준의 지적을 이어갔습니다.
{전재수/부산시장/"예산이 얼마들든지 간에 이제 복개한 것을 싹 다 걷어내가지고 자연하천 형식으로 예를 들면 (서울) 청계천이나(처럼)..복개한 것을 걷어내는 (방안을) 근본적으로 한 번 고민을 해 봅시다."}
하지만 불과 몇 달 전 부산시는 대심도 지하수 활용과 복개 구간 철거를 골자로 한 동천 종합 복원안을 이미 발표했습니다.
서울 한강처럼 낙동강 둔치 활용을 높이자며 전 시장이 지시한 '자연제방 설치 검토'도 논란입니다.
국가유산청과 환경부의 촘촘한 규제를 받고 있는 낙동강 둔치에 물 흐름을 막는 제방 설치는 공개적으로 추진할 사안이 아닙니다.
{전재수/부산시장/"때되면 물에 잠기는 가보다 이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는 것도 저도 알고 있습니다. (환경부 규제 등) 어려운 현안들이 있는데 (그럼에도) 이것도 더 이상 그냥 방치할 수 없습니다."}
생중계라는 중압감 탓이었는지 이견을 제시하는 참모나 간부는 없었습니다.
환경단체는 곧바로 성명서를 내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밀실 행정 타파라는 명분은 빛났고 계속 살려가야 합니다.
하지만 소통을 위한 생중계가 오히려 관료들을 침묵케 만드는 '벌거벗은 임금님'의 역설을 낳진 않는가하는 고민도 남기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오원석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이 오늘(9)부터 사흘동안 공석인 제2부의장 후보 등록 공고를 실시한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 후보를 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장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의 국민의힘 독식 비판을 의식한 듯,
민주당이 협치 차원에서 제2부의장직을 받아 의회를 함께 이끌어가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제2부의장만 받는 것은 안된다는 입장이지만, 다시 한번 의견 수렴에는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당론을 위반한 채 전격 탈당한 뒤 국민의힘 표를 얻어 당선된 최용석 사천시의회 의장을 제명 조치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당론을 어기고 거제시의회 의장 선거에 출마했다 떨어진 최양희 거제시의원도 함께 제명했습니다.
경남지역 민주화운동단체를 '기생충 집단'이라고 비하해 모욕 혐의로 약식기소된 국민의힘 남재욱 창원시의원에게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이 확정됐습니다.
남재욱 의원은 지난 2023년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민주화단체를 비하한 혐의 등으로 고소됐으며, 법원의 약식명령에 대해 정식재판을 청구하지 않아 벌금형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창원시와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지난해 창원NC파크 사고 이후 이어져 온 연고지 이전 갈등 봉합에 나섰습니다.
강기윤 창원시장과 이진만 NC 대표이사는 어제(8) 창원시청에서 만남을 갖고
창원시는 기존 지원 협의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NC 측도 시민과 구단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앵커>
부산의 문현금융단지는 인근 재개발 등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도심 속의 섬처럼 고립된 상황입니다.
다양한 주변 인프라 확충으로 서울 여의도 금융가에는
인력과 자본이 계속 모여드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서울에서 황보 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여의도 금융가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또 여러 은행 본사 등이 밀집 돼 있습니다.
정부 주도로 만들어진 금융 중심지입니다.
하지만 금융 기관들 외에도 고급 주택과 백화점, 교육시설이 함께 들어서면서 자본과 인력이 계속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지혜/여의도 금융가 직장인/"백화점도 있고, 일반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게 많다 보니까 퇴근하고도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도 많이 형성이 되는 것 같아서 여의도 근무하는 것 같습니다."}
접근성 역시 중요합니다.
도시철도와 많은 교통편이 여의도 금융가를 서울의 중심지로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주변 시설들은 평일과 휴일 구분 없이 금융가를 북적이게 만듭니다.
{이주현/BNK금융지주 IR부장/"주말에는 공동화되는 현상이 많이 발생을 할 수가 있는데, 여기(여의도)는 오히려 MZ들이 찾아오는, MZ들의 성지처럼...대중교통 수단도 상당히 잘 되어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다 인프라가 좀 갖춰져야 되지 않나."}
하지만 부산의 문현금융단지는 도심과 단절된 섬과 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바로 옆 재개발 지구는 금융단지를 고립시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중심의 지역 정치권은 문현금융단지의 성공을 위해 산업은행의 필요성을 여전히 강조합니다.
{박수영/국민의힘 국회의원/"땅 5천평도 비어놓고 있고, 산업은행이 오는 경우에 산업은행을 온 사람들한테 특별공급을 해야 되는데, 아파트를 지어야 되거든요. 그러면 옆에 진행되는 재개발 사업도 훨씬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가 있습니다."}
여의도공원과 같은 가까운 휴식공간 역시 금융허브의 성공 요인입니다.
여의도 금융가는 일만 하는 곳이 아니라 퇴근 뒤에도 머물고 싶은 곳입니다. 문현금융단지 역시 금융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인프라가 확충돼야 인력과 자본이 모여들 것입니다.
서울에서 KNN 황보람 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오늘(9) 새벽 5시 반쯤 경남 사천시 저도 인근 해상에서
2.6톤 낚시어선과 0.5톤 모터보트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이 바다에 빠졌다 해경에 구조됐으며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 허가 없이 폐기물을 처리하거나 불법 폐기물을 방치한 업체 등 32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인적이 드문 산지에 가림막을 설치한 뒤 혼합폐기물 100여 톤을 방치하거나 폐어망, 폐비닐 등 혼합폐기물을 공장 안에 쌓아뒀다
특별사법경찰과 시군 합동단속에서 드론 촬영과 현장추적 등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앵커>
경남 김해의 한 마을에서 주민들이 아파트 공사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살던 집이 기울고 곳곳에 쩍쩍 금이 가기 시작했는데요 공사업체는 그저 공사만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입니다.
철거를 마치고 터파기 공사가 한창이라 매일 25톤 화물차가 수없이 오갑니다.
문제는 이 많은 차량들이 쉴새없이 주택가를 가로지른다는 것입니다.
}
"이곳 공사현장 앞은 인근 아파트 학생들의 등굣길이기도 합니다.
공사가 시작된 이후 학생들의 안전은 공사현장 앞 신호수 한 명에게 달린 셈입니다."
주민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사와 소음에 쉴 수가 없습니다.
{김용삼/공사현장 인근 주민/"진동, 소음에 의해서 피해도 많고. 스트레스 때문에 잠자는 것도 불편합니다. 이런 집에서 누가 살고 싶겠습니까."}
"아파트 건설 현장 인근의 빌라입니다.
사실상 빌라와 공사현장이 맞붙어있다보니 소음과 분진은 물론 건물 침하 문제까지 겪고있습니다."
건물에는 공사 이후 곳곳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외장재도 떨어지기 일쑤라 건물 근처에 주차는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심한 흙먼지에 더운 여름인데도 창문조차 열지못합니다
{이순희/건설현장 인근 주민/"팬스를 치지도 않고 철거작업을 해서 먼지도 많이 나고, 소음도 많았고. 문을 아예 열어놓을 수도 없었어요."}
지반도 내려앉아 건물 유리문은 물론 방문조차 제대로 닫기지가 않습니다.
{노영일/건설현장 인근 주민/"공사 시작하고부터 문이 찌그러져서, 문을 닫으니까 안 닫아지더라고요."}
하지만 계속되는 민원에도 나온건 소음에 따른 과태료와 행정처분뿐입니다
{김해시 관계자/"(소음) 기준을 초과해서 행정처분하고 과태료 부과된 그런 사항이고. 먼지도 관리는 하는데,저희가 포집하거나 하진 않거든요."}
취재가 시작되자 업체측은 부랴부랴 침하*균열 측정 계측기를 설치했지만 책임소재나 재발방지 등에 대해서는 공식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경남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책임*상생*미래'라는 3대 목표와 함께 인재를 키우는 경남교육,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교육 등 5대 정책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습니다.
인수위는 오늘(9) 최종보고회를 열고 도민 제안을 적극 반영한 백서를 권순기 교육감에게 전달했으며, 경남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갈 방침입니다.
경남교육청이 기존 예산보다 6천 841억원이 증액된 7조 2천 8백여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재정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인건비 등 필수 경비를 우선 반영했으며,
아침 간편식 지원 등 교육감 공약사업 예산도 처음으로 포함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경남*전북 AI 대전환 연구개발사업 공모와 관련해 경남에서 먼저 피지컬 AI R&D 사업
설명회가 열었습니다.
이번 공모에서 경남은 인간*AI협업형 물리지능행동모델 개발과 글로벌 실증을 통해 제조공정 단위의 초정밀 제어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과제 제안서는 오는 28일까지 접수받습니다.
SNT다이내믹스 김상경 수석연구원이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 핵심기술
독자개발과 부품 국산화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김상경 수석연구원은 SNT 기술연구소에서 24년 동안 근무하며
주로 기동장비 분야 기술경쟁력 고도화와 무기체계 국산화에 매진온 공로로 이번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문어 금어기 해제 첫날인 오늘(9) 경남 사천시 삼천포를 포함해 문어조업을 나서는 낚시어선들이 일제히 조업을 시작했습니다.
오늘(9) 오전 9시 기준, 삼천포 인근 해상에만 낚시어선 6백여 척이 문어 조업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으며
해경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과 함정 등을 이용해 순찰활동을 벌였습니다.
<앵커>
치과 공포증이라고 하죠. 치아 치료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면 보다 편안한 치료를 돕는 진정마취가 활용되고 있는데요. 전신마취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구체적인 치료방법까지 건강365에서 짚어봅니다.
<리포터>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나 긴장감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환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진정마취를 통해 보다 편안하게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요.
안전한 진정마취를 위해 알아야 할 점들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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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부산대양산치과 교수님 / 부산대학교 대학원 의학(마취통증의학과)박사,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부교수 )
Q.치과 진정마취는 언제 하나요?
네, 진정마취는 소아나 성인을 포함해서 치과 치료에 공포심을 가지는 환자나 그 다음에 장애인이나 치매같이 협조도가 떨어지는 경우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플란트나 사랑니 발치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침습적인 치료 시에도 편안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진정마취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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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환자에게도 널리 시행되고 있습니다. 치과 치료에 대한 부담 때문에 치료를 미루고 있었다면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는데요.
다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사전 평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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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진정마취와 전신마취는 같나요?
네, 수면마취는 저희가 공식적인 용어로는 진정마취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진정제를 사용해서 환자의 불안과 긴장을 줄여주는 상태로 저희 치과에서는 의식하 진정요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환자가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있고 자극에도 반응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반면에 전신마취는 호흡과 의식이 완전히 없어지기 때문에 의료진이 호흡 관리를 해줘야 됩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약물의 용량이나 개인차에 따라서 진정마취가 언제든지 전신마취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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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취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행 목적과 방법에는 차이가 있는데요.
환자의 연령과 건강 상태, 치료 범위를 고려해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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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부산대양산치과 교수)
Q.안전한 진정마취를 위해 주의할 점은?
네, 안전한 치과 진정마취를 위해서는 일단 환자가 가지고 있는 전신질환이나 약물의 복용 유무를 체크해서 이 사람이 치과진정법을 시행할 수 있는지를 체크를 해봐야 됩니다.
그리고 진정마취의 경우에 호흡억제가 생길 수가 있고 특히 치과 치료 시에 입안의 분비물이나 출혈, 물 때문에 기도 폐쇄가 더 잘 올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이 호흡이나 맥박, 그 다음에 혈압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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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마취는 치과 치료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방법이지만 환자 상태에 맞는 안전한 시행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진정마취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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