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요즘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는
옹벽에 금이 가고 도로 지반이 침하되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도로가 보강 공사나 정밀 안전진단도 없이 장마철에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유인지 김민성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도로가 눈에 띄게 푹 가라앉았고 지나가는 차들은 과속방지턱을 넘듯 덜컹거립니다.

대형 차량은 지나가지 말라는 안내문까지 붙었습니다.

"이곳은 아파트 위쪽으로 올라가는 유일한 진입 도로입니다. 그런데 도로 바로 옆 울타리가 이렇게 파손된 상태고 옹벽도 깨져 있습니다."

주민들은 한 달 전부터 지반 침하가 시작됐다고 말합니다.

{운전자/"(지반) 침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부터는 다니기가 조금 조심스럽긴 하더라고요. 자주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차가 덜컹거려서 위험한 느낌을 받고 있어요."}

옹벽 바깥에서는 지난해부터 아파트 재건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주민들은 공사로 발생하는 진동과 충격이 지반 침하의 원인이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민/"노후 건물이 장시간 진동에 노출돼서 우리가 보이지 않는 미세한 금 이런 게 걱정이 되는데 마침 저 도로 침하가 된 거예요."}

이 때문에 주민들은 재건축 아파트 시공사에 도로 보강과 안전진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공사와 지반 침하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주민들과 정확한 원인 규명 방식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 동래구도 주민 민원사항을 시공사에 전달한 것 외 별다른 조치는 하지않고 있습니다.

장마철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도로와 옹벽이 아무 개선책도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앵커>
해양수산부 이전에 이은 해사법원 유치와 동남권투자공사 추진, 해운 대기업들의 부산행까지 남부권 해양수도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제 관심은 해양수도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건데요, 이를 논의하기위한 2026 대한민국해양수산 대포럼이 지자체와 학계, 언론공동 주최로 열렸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양수산부 이전을 시작으로
남부 해양수도권 완성이라는 목표를 위한 밑그림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예로 국내 10위권 해운사 가운데 4곳이 부산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앞으로의 해양수도권을 이끌고 갈 새로운 성장 엔진을 어떻게 만들어나갈지를 모색하기위한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재수/부산시장/"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되는지 그러기 위해서 해양수도 부산이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지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되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이번 포럼에서 핵심 과제로 제시된 주제는 북극항로 개척입니다.

'북극항로 전도사'로 불리는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기조강연에서 북극항로 개척을 세계사적 흐름에서 다시 없을 기회라 설명했습니다.

{김태유/서울대학교 명예교수/"러시아는 동진하고 미국은 중국을 꺾기 위해서 아시아로 오고 (이들 사이에서) 한반도를 경유하는 북극항로가 지금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북극항로 개척에 성공한다면 해양수도 완성은 물론 아시아*태평양의 패권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또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특별대담에서는 북극항로 대응 전략과 산학연 협력,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부경대 등 지역의 해양수산 분야 특성화 대학은 AI가 융합된 북극항로 인재 양성으로 선순환 흐름을 만들 계획입니다.

{배상훈/국립부경대학교 총장/"다양한 분야가 융합되어야 성공할 수 있는 만큼 학계도 학문간 경계를 넘어 서로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산업계와 연구기관 정부와 긴밀히 연계를 해서 현장 중심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은 이번 달 26일 오전 11시 KNN 채널을 통해 녹화방송됩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박희진

<앵커>
AI 시대에도 항상 사람을 중심에 둬야한다는 이른바 K-기업가 정신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설파됐습니다.

부산경남에서 기업을 일군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이 유엔 국제중소기업의 날을 맞아 한국형 기업가정신과 경험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유엔 중소기업의 날에 열린 국제포럼의 주제는 'AI 시대의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입니다.

유엔은 AI 시대 새로운 기업가정신의 사례로 한국의 K-기업가정신을 소개했고, 기조연설자로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이 나섰습니다.

강병중/넥센그룹 회장/"기업가 정신은 사람을 존중하고 마음을 비우고 미래를 개척하는 것입니다."

강 회장은 AI 시대일수록 기업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한국형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김홍수/부산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한국의 사람 중심의 기업가 정신을 세계에 이렇게 알렸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고 기업가 정신의 좌표를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강 회장이 일평생 철학으로 삼아온 K-기업가정신은 삼성과 LG, GS 등 국내 대표 기업 창업주의 고향이자 강회장 본인의 고향이기도한 진주에서 출발했습니다.

남명 조식의 경의사상과 인재중심, 사업보국 정신을 바탕으로 한 진주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과를 사회와 함께 나눠왔습니다.

강 회장이 3개의 문화장학재단을 통해 후원한 금액은 500억 원에 이르며 장학금 수혜학생도 만명이 넘을 정도로 기부와 후원을 실천해왔습니다.

앞서 3년 전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같은 유엔 무대에서 K-기업가정신을 소개했습니다.

지역에서 시작된 K-기업가정신이 AI 시대 기업의 역할을 논의하는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올 상반기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60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607만 명으로,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2019년 상반기 이용객 508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항공업계는 신규 취항 노선 증가와 BTS 부산 공연, 미국 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기 전 항공권을 미리 예매한 승객들이 늘면서 실적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부산 동구를 전국 최초로 크루즈를 주제로 한 '크루즈 관광특구'로 지정했습니다.

동구 크루즈 관광특구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시작으로 부산역, 차이나타운, 초량전통시장, 초량이바구길 일대 등으로 1.48 제곱킬로미터 규모입니다.

부산시는 이 일대를 크루즈 관광과 원도심의 역사 문화를 연계한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경남관광재단이 어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경남 관광 글로벌 커뮤니케이터 20명과 함께 발대식을 가지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베트남과 중국, 인도 등 12개국 출신 커뮤니케이터들은 올해 말까지 경남의 관광지와 축제, 미식 등을 직접 취재해 다국어 SNS 콘텐츠를 제작하며 경남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경남지역 환경단체들이 소형모듈원전, SMR을 비롯한 핵발전 확대정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경남을 SMR 등 원전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계획이 국민 안전보다 핵발전 확대를 우선하는 정책이라며, 원전*SMR 대신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경남 함양군 광주대구고속도로 백전1터널에서 대구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숨졌으며 경찰은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음료테러 자작극 혐의를 받고있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정 전 후보를 둘러싼 허위진단, 불법 선거운동 의혹까지 전방위 수사가 예정돼있어
파장은 확대될 전망입니다.

하영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테러 자작극 의혹으로 구속 갈림길에 선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부산지방법원에 담담한 모습으로 나타난 정 전 후보는 제기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정이한/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자작극 공모 혐의 인정하십니까?) "죄송합니다. 오늘 사안을 법원에서 성실하게, 앞으로 조사에서도 명명백백히 사실관계를 밝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 전 후보는 지난 4월,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30대 헬스트레이너
A 씨와 음료 테러 자작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과 함께 다른 출입문을 통해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정 전 후보와 A 씨의 사건 전후
연락 여부와 언론 대응 과정 등을 확인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영장실질심사는 사건이 벌어진지 두 달여만, 경찰이
정 전 후보 선거사무실에 압수수색을 진행한 지 한 달여 만에 열렸습니다."

오후동안 이어진 영장실질심사에서 정 전 후보와
A 씨는 결국 구속 됐습니다.

법원은 증거 인멸 염려가 크다는 점을 구속 사유로 들었습니다.

경찰이 수사중인 정 전 후보의 뇌진탕 허위진단 의혹과 온그룹
계열사 직원의 불법 선거운동 혐의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온그룹 계열 여론조사 업체의 공정성 문제도 수사 선상에 오른
터라 한동안 정 전 후보와 온그룹을 둘러싼 파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전재현

<앵커>
아이를 키우다보면 키즈카페 자주 찾게 되죠.

하지만 한 번 갈때마다 적지 않은 비용이 부담입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가 공공 키즈카페 역할을 하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파란 비닐 속 숨어 있는 물고기를 찾는 아이들

부모와 함께 교감을 하며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합니다.

보통의 키즈카페처럼 보이지만 창원시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입니다.

장난감과 다양한 놀이시설,여기에 프로그램도 무료여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한영신, 박시율/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일상생활만 공유하더라도 즐겁고, 하원후에 야간도 운영을 해서 아빠도 참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경남에는 이런 공동육아나눔터가 18개 시군 43곳에서 운영중입니다.

2년전 신도시에 문을 연 이 공동육아나눔터도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미리암/김해 장유2동/ "날씨가 안좋더라도 실내니까 되게 편하고 애기랑 오기도 편하고 장난감 너무 다양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인기에 찾는 이들도 매년 늘면서 지난해 경남 누적이용자는 36만명으로 1년만에 7만명이나 증가했습니다.

{강숙이/경상남도청 여성가족과 과장/ "부모와 아이들이 같이 소통하는 공간이어서 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활성화에 노력을 많이 하고 있고..."}

하지만 국비와 지방비로만 운영하다보니 확대에 한계가 있는게 현실입니다.

지자체의 노력에 따라 설치와 운영도 다른데 부산의 경우 공동육아나눔터는 22곳으로, 경남의 절반수준입니다.

때문에 민선9기 부산*경남이 추진해야할 저출생 대책 가운데,
공동육아나눔터 확대에 대한 고민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KNN 정효정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제2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얘들아 소풍 가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작과 성장을 담은 작품 179편이 상영됩니다.

올해는 또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인 정훈과 배우 박정민 등이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비키 잡학사전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경남 김해시가 시 캐릭터인 '토더기'와 과거 캐릭터 '해동이'를 앞으로 함께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해시는 국민의힘 소속 홍태용 전 시장이 내세운 '토더기'를 이전에 사용하던 '해동이'와 함께 김해시의 대표 캐릭터로 병용하기로 해, 최근 불거진 토더기 퇴출논란을 해소했습니다.

<앵커>
치과 공포증이라고 하죠. 치아 치료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면 보다 편안한 치료를 돕는 진정마취가 활용되고 있는데요. 전신마취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구체적인 치료방법까지 건강365에서 짚어봅니다.

<리포터>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나 긴장감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환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진정마취를 통해 보다 편안하게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요.

안전한 진정마취를 위해 알아야 할 점들을 살펴봅니다.

================================
(김은정 부산대양산치과 교수님 / 부산대학교 대학원 의학(마취통증의학과)박사,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부교수 )

Q.치과 진정마취는 언제 하나요?

네, 진정마취는 소아나 성인을 포함해서 치과 치료에 공포심을 가지는 환자나 그 다음에 장애인이나 치매같이 협조도가 떨어지는 경우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플란트나 사랑니 발치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침습적인 치료 시에도 편안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진정마취를 할 수 있습니다.

================================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환자에게도 널리 시행되고 있습니다. 치과 치료에 대한 부담 때문에 치료를 미루고 있었다면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는데요.

다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사전 평가가 중요합니다.
================================
Q.진정마취와 전신마취는 같나요?

네, 수면마취는 저희가 공식적인 용어로는 진정마취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진정제를 사용해서 환자의 불안과 긴장을 줄여주는 상태로 저희 치과에서는 의식하 진정요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환자가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있고 자극에도 반응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반면에 전신마취는 호흡과 의식이 완전히 없어지기 때문에 의료진이 호흡 관리를 해줘야 됩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약물의 용량이나 개인차에 따라서 진정마취가 언제든지 전신마취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전신마취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행 목적과 방법에는 차이가 있는데요.

환자의 연령과 건강 상태, 치료 범위를 고려해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
(김은정 부산대양산치과 교수)

Q.안전한 진정마취를 위해 주의할 점은?

네, 안전한 치과 진정마취를 위해서는 일단 환자가 가지고 있는 전신질환이나 약물의 복용 유무를 체크해서 이 사람이 치과진정법을 시행할 수 있는지를 체크를 해봐야 됩니다.

그리고 진정마취의 경우에 호흡억제가 생길 수가 있고 특히 치과 치료 시에 입안의 분비물이나 출혈, 물 때문에 기도 폐쇄가 더 잘 올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이 호흡이나 맥박, 그 다음에 혈압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진정마취는 치과 치료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방법이지만 환자 상태에 맞는 안전한 시행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진정마취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국민의힘의 내홍이 대규모 징계가 추진되면서 다시 한번 깊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당 대표의 특보단장을 맡고 계신 부산 사상구의 김대식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Q.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습니다만 먼저, 정부의 메가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부울경 소외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차별이라는 주장이 있는데요. 지역에서는 좀 어떻게 보십니까?

A.
이거는 저는 환영할 만하다고 생각해요. 단 여기에서 호남에 그 거대한 프로젝트가 지금 상황적으로 맞는 건지,

그리고 사실은 국가의 거대한, 단군 이래 최대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데, 그러면 거기에 맞는 입지 선정이라든지, 그다음에 앞으로 100년, 200년 우리가 먹고 사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문제에서 어떤 장점이 있는지 이걸 우리가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

그런데 부산처럼 좋은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는 곳도 드뭅니다. 그런 측면에서 항만이 있죠. 가덕 신공항 건설이 지금 예정돼 있죠? 그리고 삼성전기뿐만 아니라 AI 문제, 반도체 문제, 조선 문제, 기계 산업 문제 부분에서 저는 부산이 굉장히 탁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재명 정부에서는 호남이 그동안 민주주의를 지켰고, 또 거기에 헌신해 왔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이렇게 한다고 하는 것은 저는 동의할 수가 없다.

Q.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지원했다는 이유, 또 여러 가지 이유로 당 징계가 대규모로 추진되고 있는데, 내홍이 계속 깊어지는데 이게 괜찮은 겁니까? 어떻습니까?

A.
윤리위원회에서 어떤 결론도 나오기 전에 제가 앞서서 이야기하기는 곤란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당 징계가 이렇게 확산할 필요가 있느냐? 당의 기강은 당연히 잡아야죠. 잡을 필요는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러나 저는 당 징계가 전체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지금 예측합니다. 있는데, 특별하게 (당의 중대성을 가지고?) 당론을 어기고 이렇게 했다는 것은 아마 윤리위원회에서 판단하실 거라 저는 믿고 있습니다.

Q.
부산의 조경태 의원에 대한 징계도 지금 함께 논의되고 있습니다. 지난 국회, 부의장 선거에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국민의힘의 박덕흠 의원을 찍지 말아 달라는 취지로 연락했던 내용이 지금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추진되는 징계는 필요하다고 보십시오.

A.
저는 조경태 의원하고 대화를 참 많이 한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조경태 의원이 우리 부산을 대표하는 6선의 아닙니까? 6선은 6선 다운 지도자의 덕목이 있어야 하는 거거든요. 우리처럼 초선이라든지 재선이라든지 이런 게 아니고 6선이잖아요. 6선이면 벌써 4X6은 24, 22년을 정치판에서 지금 국회의원으로서 생활한 거 아닙니까? 그런데 본인이 그런 혜안을 가지고 어떤 것을 제시하고,

깨끗하게 승부 속에서 패배하면 패배를 인정하는 그런 용기도 저는 민주주의 역사 속에서 굉장히 큰 덕목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선수가 6선이기 때문에 6선의 경험, 그리고 미래에 우리가 부산을 17명의 국회의원과 함께 어떻게 설계하고 부산 발전해 가야 할 것인가? 이런 어젠다를 제시해 주는 지도자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Q.
전재수 시장 첫 인사도 하고, 이제 출발했는데, 출발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평가해 주시겠습니까?

A.
정무부시장을, 사실상 경제부시장입니까? 부시장을 기업에 있는, 한화에어로스에 있는 분을 좀 했다고 하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높이 평가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시장경제 원리를 그대로 반영하겠다는 시그널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거기에 있는 정무라든지, 정무 특보라든지, 소통 특보라든지, 여러 특보 면면을 보니까 첫 스타트는 그래도 전재수 스타일에 딱 맞췄다고 하는데, 우리가 성과를 인사해 놓고 바로 평가하기는 어렵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 6개월 정도는 허니문 기간은 줘야 한다. 그리고 이분들이 어떤 정책을 하고, 사실상 부산 시민을 위해서 우리 야당의 국회의원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협치하는가를 보고 평가해도 저는 늦지 않다.

-잘 알겠습니다. 바쁘신데 출연해 주셨는데요.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보는 말 한마디,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까요?

소박한 일상 속에서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시집입니다.

나태주의 ‘이쁘다고 말하니 더욱 예쁘다’, 오늘의 책에서 만나봅니다.

나태주 시인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순수한 시 145편을 한데 담아냈습니다.

꽃과 하늘, 아이와 이웃처럼 우리 곁의 평범한 풍경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는데요.

시인은 멈추어 보고, 오래 바라보고, 예쁘게 보고, 사랑으로 보는 삶의 진정한 가치를 전합니다.

또 사소한 일상 속에서 사랑을 발견하며 자신과 타인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는데요.

지친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동심과 삶의 소중함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시집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