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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부산의 대표 이차전지 기업 금양이 결국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한때 시가총액 10조원을 넘보며 지역 미래산업의 상징으로까지
주목받았던 기업인 만큼 지역경제 전반에도 상당한 충격파가 예상됩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거래소가 금양의 상장폐지를 결정했습니다.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 즉 존속능력 없다는 의견에 따른 조치입니다.

금양은 법원에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리매매 절차는 법원 판단이 나올 때까지 일단 보류됩니다.

금양은 부산 향토기업을 넘어 한때 주가가 19만원 선 을 돌파하며 시가총액 10조원을 넘나드는 이차전지 대장주로까지 주목받았습니다.

향토기업이라는 상징성 탓에 지역민의 투자 비중이 특히 높았습니다.

{금양 주식 투자자/"이차전지 기대감이 있었죠. 그걸 보고 투자를 했는데, 허망하죠. 저도 많이 들어가 있는데..."}

파장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대규모 배터리 생산기지로 기대를 모았던 기장 공장은 이미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공사 대금 미납에 따른 협력업체들의 연쇄 피해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인수/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팀장/"금양 이라던지 협력업체에 이미 임금 체불과 노사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고 배터리 공장도 공사가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에 고용불안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양에 1천3백억 원이 넘는 대출을 해준 BNK부산은행도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기업 위기 대응 TF를 가동하고 협력업체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박동석/부산시 첨단산업국장/"기업 위기 대응반 TF를 즉각 가동해 협력사 기업 애로 사항 지원, 경영 지원, 고용 안정 지원 등 대책반별로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부산시는 부산상의와 함께 긴급지원센터를 열고 피해 접수와 긴급 운전자금 지원 등 전방위적인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금양의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지면서 부산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 전략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국주호


<앵커>
고속도로에서는 고속으로 차를 몰다보니, 일단 사고가 났다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입니다.

그런데 지난달까지 부산경남에서 발생한 고속도로 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해 경각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에 위치한 금정산터널을 커다란 화물차들이 쌩쌩 달립니다.

출근길 정체에 하나둘씩 비상등을 켜던 상황, 3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3.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11톤 화물차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사고 원인은 전방주시태만으로 추정되는데, 이 사고로 A씨가 숨졌습니다.

"올해 4월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숨진 운전자만 전국에서 71명, 부산 경남은 13명에 달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수준입니다."

"차종으로는 화물차가, 졸음운전*전방주시 태만이 사고원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화물차 교통량이 많은 부산*경남은 다른 지역보다 더 자주 위험에 노출되는 셈입니다."

{화물차 운전자/"사고 많이 나지. 시간에 쫓겨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아차해서 사고나는거죠. 쉴 수가 없지."}

게다가 이른바 크루즈컨트롤 같은 주행보조기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점도 문제입니다.

올해만 벌써 2명이 숨졌습니다.

{김상완/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교통안전과장/"ACC(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는 운전보조기능으로, 기능을 사용하실 때 전방주시를 철저히 해주셔야 합니다."}

편리한 기능이지만, 자칫 자동차가 달리는 시한폭탄으로 변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순찰대는 화물차 졸음운전 취약 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전방주시 태만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앵커>
공식선거운동 첫날, 해양수도 완성을 내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는 부산항으로 향했고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심야버스를 타고 시민과 함께하는 민생정치 행보를 보였습니다.

경남도지사에 출마한 김경수, 박완수 후보는 수부도시 창원에서 각각 내란 심판과 정권 심판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항의 모세혈관인 '통선' 선장들과의 만남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통선은 대형선박과 육지를 오가는 항만 기초 운송수단으로, 개항 150년의 역사를 지탱해왔다고 치켜세웠습니다.

이어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사를 찾으며 그동안 강조해온 '해양수도 부산 완성'의 메시지를 부각시켰습니다.

출정식에서도 해양수도 부산의 비전을 제시했고 침체된 부산 경제를 살려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저 전재수가 앞장서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주고 계십니다. 이 부산을 새롭게 뛰게 만들어야 됩니다 여러분"}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새벽 0시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심야버스에 탑승해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서민 경제를 상징하는 자갈치시장 일대에서, 늦은 밤까지 생업을 이어가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시민 속으로 들어가는 현장 밀착형 행보를 통해 민생 정치를 강조하는 행정가 이미지를 내세운 겁니다.

출정식에서는 자신의 지난 5년의 시정 성과를 내세우며 전 후보의 자질을 두고 집중 공세를 펼쳤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그 지역에 청년들에게 일자리 주고 산업을 일으킨게 뭐냐고 물었습니다. 구포 개시장 없앤거 외에 하나도 얘기를 못합니다."}

경남도지사 후보들은 수부도시 창원의 시장 후보들과 합동 공약 발표와 출정식을 열며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내란 심판을,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정권 심판을 각각 내세웠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계엄으로 시작된 내란을 완전히 끝내는 내란 청산의 마침표를 이번 선거를 통해서 찍어야 한다...}

{박완수/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지방 권력만이라도 우리가 지켜서 흔들리지 않도록 지역 발전을 해 나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오르면서 여야 후보들이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박영준,안명환,박은성,전성현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 3명이 공식선거 운동 첫날관내 한 사회복지관에서 나란히 콩국수 배식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배식 봉사를 하면서도 대화는 거의 하지않으면서 현장에는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또 잇따라 열린 출정식에서 하 후보는 보수 진영 후보들을 겨냥해 "싸움은 서울에서 하라"고 저격했고, 삭발에 나선 박 후보는 "결사항전의 태도로 임하겠다"며 한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으며 한 후보는 자신이 "보수를 재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부산교육감 후보들이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김석준 후보는 어제(21) 오전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문현동 일대 유세를 이어갔으며, 정승윤 후보는 부산교사노조와 간담회를 이어가며 교권보호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최윤홍 후보는 오늘(22) 출정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부산시와 경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KNN이 생중계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경남지역 후보자 토론회가 오는 내일(23)부터 6일동안 진행됩니다.

KNN에서는 내일(23) 경남 양산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부산교육감 선거와 부산 해운대구청장선거 후보자 토론회까지 모두 13건의 토론회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부산 경남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경남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그 주요 공약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2년만에 재대결을 펼치는 경남 밀양시와, 막판 여야 양자대결을 펼치게된 창녕군을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밀양시는 인구 10만명으로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2024년 보궐선거에서 맞붙었던 두 후보가 2년 만에 시장선거에서 다시 격돌합니다.

밀양시의원 등을 역임한 이주옥 후보는 단계적인 시내버스 무료화, 민생안정지원금 20만원 등 민생안정에 공약의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이주옥/더불어민주당 밀양시장 후보/"일부 단체 보고에만 의존하는 관성적인 행정으로는 결코 밀양의 정치를 돌파할 수 없습니다. 저는 고인물을 깨고 바꿔서 오직 시민만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현직시장인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는 나노융합 국가산단 2단계 사업 추진과 수소특화단지 조성 등 첨단산업으로 시정을 완성시키겠다고 약속합니다.

{안병구/국민의힘 밀양시장 후보/"나노산단에 반드시 대기업 공장 2개를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기존에 잘하고 있는 문화 관광 스포츠 분야 활성화를 통해서 밀양 경제를 일으켜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인구 5만6천명으로, 진보정당이 한번도 군수를 배출한 적 없는 창녕군!
더불어민주당 주윤식 창녕군수 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 월 15만원 지급과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주윤식/더불어민주당 창녕군수 후보/"농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을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성장동력을 구축하기 위해서 대합산단의 기회발전 특구와 온천 휴양 치유의 복합타운을 건설하겠습니다."}

현역 군수인 국민의힘 성낙인 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AI기반 스마트 영농으로 농촌문제 해결을 강조합니다.

{성낙인/국민의힘 창녕군수 후보/"창녕군 예산 최초로 1조원 시대를 달성하고 또 그리고 영남 산단이 기회발전 특구로 지정된 만큼 우량 기업을 대거 유치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보수의 텃밭에서 현역의 수성이냐, 여당후보의 탈환이냐를 놓고 펼쳐지는
밀양과 창녕의 선거전이 예상했던대로 흘러갈지 아니면 또하나의 이변을 낳을지에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이 청년들을 위한 공약을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청년들 가운데에서도 20대와 30대는 크게 다른 지지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이들의 표심이 어디로 움직일지 큰 관심입니다.

국회에서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는 '해양수도 청년 뉴딜'을 앞세우며 부산을 '청년과 바다'로 만들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첫번째는 주거문제입니다.아이를 낳으면 임대료를 단계적으로 깎아주는 출생 연동형 주거지원을 반드시 도입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청년들의 복합소득을 1호 공약으로 내놓으며 청년 세대를 끌어안고 있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10년 정주를 하고 부산시가 요청하는 봉사를 일정하고 하고, 또 금융, 시민으로서 쓰도록 성장할 수 있는 그런 교육을 이수받으면 (청년에게) 1억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부산의 39살 아래 청년 유권자 수는 =전체 유권자의 약 26.4% 이었습니다.

하지만 청년층 가운데 20대와 30대의 지지층은 크게 엇갈립니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18세에서 29세 사이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16%, 박형준 후보 38%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30세에서 39세 사이의 유권자들은 전재수 43%, 박형준 26%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후보자를 지지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29세 이하 유권자들은 후보자의 소속 정당을, 30에서 39세 사이의 유권자들은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꼽았습니다.

같은 청년이지만 2,30대의 세대 차이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정당을 보고 지지 후보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은 20대 청년들의 경우 전반적인 보수화 경향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사회에 진출하려는 20대와 사회 진출 뒤 구체적인 경제 문제에 부닥치는 30대의 차이로 일단 해석됩니다.

각 후보 캠프들은 성향이 다른 20대와 30대를 따로 공략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체 유권자의 4분의 1이 넘는 청년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움직이는지 스타벅스 불매 운동 등을 통해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어젯밤(21) 10시 15분쯤 경남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9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차한 차량 20여대가 불에 타는 등 소방 추산 2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영화 '부산행'으로 한국 좀비의 탄생을 알렸던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개봉했습니다.

이번에는 '진화하는 좀비'라는 새로운 감염자가 주인공인데요.

AI처럼 발전하는 좀비 영화와 함께, 진짜 생성형 AI로 만든 영화까지...

오늘은 좀비 영화 <군체>와 AI 영화 <한복 입은 남자>, <아이엠 포포>를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서울 도심, 초고층 빌딩에서 정체불명의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합니다.

건물은 순식간에 봉쇄되고,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은 그대로 고립되는데요.

처음에는 짐승처럼 기어다니던 감염자들이 점점 진화하고,

사람을 식별하며 무리를 지어 생존자들을 공격합니다.


자기 몸에 백신을 주입했다는 '서영철'을 찾아낸

생명공학자 ‘권세정’과 생존자들은 구조대가 기다리는 옥상으로 향하는데요.

하지만, 올라갈수록 상황은 점점 더 예측할 수 없게 변해가고,

'서영철'은 감염자들을 앞세워 생존자들 앞을 막아섭니다.

AI처럼 진화하는 새로운 좀비 영화, <군체>였습니다.


노비 신분이지만 머리가 총명한 장영실은

중국 명나라로부터 죽이거나, 명나라로 보내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장영실은 세종대왕의 도움으로 명나라의 탐험가, 정화 대장과 함께 이탈리아로 가게 되는데요.

홀로 피렌체에 도망간 장영실은 루벤스의 명화, '한복 입은 남자'의 모델이 되고,

7살의 어린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나,

함께 하늘을 나는 기계 '비차'를 연구하게 되는데요.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난 장영실! 영화 <한복 입은 남자>였습니다.



1976년, 가정용 컴퓨터로 태어난 '포포'.

위험에 빠진 아기를 구한 순간, 그는 처음으로 존재 이유를 자각하는데요.

수십 년 후...

포포는 인간을 수호하는 경찰 시스템으로 진화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포포는 빅데이터가 예측한 미래의 범죄자를 선제적으로 제거하는데요.

세상은 뒤집혔고, 치열한 법정 공방 속에서,
'포포'는 처음으로, 자신의 '논리'와 인간의 '감정' 사이에 드러난 균열을 마주합니다.

완벽한 논리의 알고리즘과, 감정적 인간의 공존 이야기,
영화 <아이엠 포포>였습니다.

영상편집 조예인

<앵커>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만약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했던 통증이 다리 저림이나 감각 이상으로 이어진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야 하는데요.

허리디스크 원인과 치료법, 건강365에서 짚어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성인의 80%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 허리 통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매년 200만 명 이상이 허리디스크로 진료를 받을 만큼 흔한 질환인데요.

단순한 요통이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명민승 단디병원 병원장 /서울대학교 졸업, 서울 삼성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

허리디스크는 이제 요추 추간판 질환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흔히들 쉽게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 이렇게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실제로는 이제 허리에 있는 디스크라는 장기가 망가진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허리디스크가 원래는 쿠션처럼 약간 탄력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되고 더 진행되면 디스크가 납작해지면서 뒤로 튀어나와서 신경을 누르게 되는 질환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허리뿐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까지 통증이 퍼지는 것이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신경을 따라 통증이 내려가는 ‘방사통’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 디스크의 가장 경한 단계는 디스크의 색깔만 변하는 허리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 단계라고 보시면 되고요.

이런 경우에는 단순하게 어쩌다가 허리가 아픈 정도밖에 안 나타나거든요. 하지만 여기서 진행돼서 디스크 팽윤이 생기게 되면 그때부터는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다리의 통증이라든지 같은 방사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조금 더 진행한다 그러면 허리 디스크 탈출증이라는 병이 생기게 되고 그런 경우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서 일어나지 못한다든지 움직이지 못한다든지 하는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 앉아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도 주의해야 합니다.

(명민승 단디병원 병원장)

허리 디스크 치료의 기본은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게 되고요.

거기서 좀 더 진행한다면, 디스크 열치료술이라든지.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디스크 제거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허리 디스크를 치료하고 난 뒤에 관리인데요. 제일 중요한 건 바닥에 절대 앉으시면 안 됩니다.

바닥에 앉으면 디스크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거든요. 그래서 그걸 꼭 피해주시고 의자에 앉아 있는 분들이 많은데 의자에 너무 오래 앉아 있지 마시고 30분마다는 한 번씩 일어나셔서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게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일상 속 잘못된 자세와 습관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을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허리 건강을 지키는 핵심입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올 초에 열린 전국 동계체전에서 경남은 모두 10개의 메달을 땄는데 이 가운데 4개를 모두 1명이 땄습니다. 바로 여자 알파인 스키의 신혜오 선수인데요. 당시에는 김해 진례중학교 소속이었는데, 이후 경남을 떠나 강원도의 딴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지역에서 논란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이 자리에 직접 신혜오 선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일단 축하 인사가 많이 늦었는데, 이번 동계 체전에서 우리 금메달 3개, 3관왕에 은메달까지 메달 4개 딴 것부터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Q.
정확히 이번에 메달을 딴 종목이 어느 종목의 어느 분야인지,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A.
알파인 스키에는 슈퍼 대회전, 회전, 대회전, 복합이라는 종목이 있는데 저는 슈퍼 대회전, 회전, 복합에서 금메달을 땄고,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땄습니다.

-축하합니다.

Q.
신 선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계속 김해에서 다닌 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김해를 잘 알지만, 김해가 그렇게 눈이 자주 오거나 많이 오는 동네는 아닌데, 거기서 어떻게 스키를 배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A.
7살 때 아버지께서 겨울 종목 하나 배워두면 좋을 것 같다고 권유해 주셔서 처음에 양산 에덴밸리 스키장에 가서 스키를 처음 신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종종 겨울에 스키를 타다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에덴밸리 스키장에서 초록우산배 전국 스키 대회가 있었는데 거기에 재미 삼아 출전해 보고, 첫 시합에 2등을 하게 되어서 스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그런 스토리가 있구나. 그런데 경남이 사실 동계 스포츠의 불모지 아닙니까? 그렇게 동계 스포츠가 활성화돼 있는 지역은 아닌데, 여기서 스키를 계속하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좀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A.
제가 취미로 스키할 때는 딱히 어려운 점이 없었는데, 제가 선수 등록을 하고, 전문적으로 스키를 시작하려고 하다 보니, 양산 에덴밸리 스키장에서는 체계적인 코스도 훈련 환경도 없었고 전문적인 지도자도 잘 계시지 않아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는 부모님을 떠나서 강원도에 올라가서 합숙 훈련을 하면서 훈련 선수 생활을 했는데,

어린 나이에 그게 좀 무섭기도 했던 것 같고, 스키 종목이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이나 가을에는 눈이 없어서 외국으로 전지훈련을 가야 하는데, 그런 점에 경남에 동계 선수들이 없다 보니 학교에서 협조하기도 어려운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그런데, 중학교까지는 그래도 경남에서, 김해에서 선수 생활을 했는데, 이번엔 강원도로 고등학교를 옮겼다고 들었어요. 그러니까 경남에는 진학할 학교가 없어서 강원도까지 갔다고 들었는데, 그런 결정하기까지 어려움은 없었나요?

A.
제가 초등학교는 스키부가 있는 학교를 나와서 어려움이 없었는데, 중학교를 진학할 때도 저희가 운동부가 있는 학교가 잘 없다 보니 부모님께서 강원도 아니면, 다른 지역으로 진학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셨는데, 그때는 제가 어려서 그렇게 하지는 못하고 그냥 집 주변에 있는 일반 학교로 진학했습니다. 근데 확실히 운동부가 있는 학교를 다니다 없는 학교에 가보니 차이를 느끼게 되었고, 고등학교 때는 제가 더 운동에 집중하고자 찾다 보니 강원도로 가게 되었습니다.

Q.
그렇구나. 그런데 지금은 그러면 강원도에서 선수 생활을 해야 하는 거잖아요. 고등학교 동안은 그러면은 이대로 경남 그리고 김해와는 인연이 멀어지고 끊기게 되는 건 아닌가요?

A.
아닙니다. 제가 지금은 잠시 경남을 떠나게 되었지만 제가 꿈을 시작한 곳은 경남이고, 저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지원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있는 걸 알기에 다시 제가 여기서 잠시 떠나지만, 더 멋진 선수가 되어서 경남에 돌아올 수 있길 노력하겠습니다.

Q.
저도 경남 도민으로서 그 얘기 들으니까 마음이 뿌듯한데요. 앞으로도 신 선수가 경남을 대표하는 경남이 키운 자랑스러운 스키 선수로 남았으면 좋겠는데요. 신 선수, 시청자 여러분께 김해 시민을 포함한 경남 도민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에게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A.
제가 하는 알파인 스키 종목이 우리나라에서도 특히 경남에서는 더욱더 생소하고 비인기 종목인데, 그런데도 저에게 보내주시는 응원과 관심 덕분에 제가 더 힘내서 이 운동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 멋진 선수가 되어서 경남에 다시 돌아와 경남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동계스포츠의 불모지인데, 사실 경남은. 여기서 우리 신혜오 선수처럼 뛰어난 유망주가 나와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게 어떻게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또 뿌듯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신혜오 선수가 유망주를 넘어서 정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계스포츠 선수로 자라날 수 있기를 저희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우리는 왜 지난 역사를 다시 읽어야 할까요?

세계사는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을 이해하기 위한 통찰이라고 말합니다.

김병철의 '세상을 읽는 어른을 위한 세계사'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5천 년 인류 역사를 통해 오늘의 세상을 읽는 시선을 전합니다.

저자는 역사를 단순히 외워야 할 지식이 아니라,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통찰의 기록이라고 말하는데요.

진시황의 결단부터 테슬라의 집념까지.

인류의 수많은 선택과 실패 속에는 오늘 우리가 마주한 문제의 힌트가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역사는 지나간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선택과 내일의 방향을 비추는 거울인 셈인데요.

방대한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나만의 통찰을 발견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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