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아이
<앵커>
주식 불장은 지역 직장인들의 일상도 바꾸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주가가 일상적인 대화의 화제가 되고 새로 주식계좌를 여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부산경남 지역 기업들도 방산,조선주를 중심으로 시가총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스피가 8천선을 넘보며 연일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요즘,
점심시간 직장인들의 화제도 온통 주식입니다.
{"와,,오늘 또 올랐더라"/"시드(여윳돈)가 좀 있어야 들어가서 돈도 벌텐데"/"넣어두고 까먹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응 맞아 맞아. 앱을 지워야 되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일상 적인 대화거리가 됐습니다.
{직장인/"매일 아침마다 난리죠. 예를 들어 삼성 주식 들어간 사람,,누구는 내 자산이 얼마야,,이런 것들을 매일 아침마다 애기를 하는 것 같고,,들어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이런 고민들을 많이 하게 되는것 같아요."}
증시 열기에 투자 관심도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은행과 증권업계에는 주식 계좌 개설과 증권 앱 이용 관련 문의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나경/BNK부산은행 센텀금융센터 PB팀장/"일반 자산 대신 주식으로 굴려서 (자녀에게)물려주시고 싶어서 개설하시는 분도 많으시고, 고령층 같은 경우도 주식에 자산을 50%이상 투자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코스피 상승세가 본격화된 지난해 9월 이후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지역기업들의 시가총액에도 큰 변화가 나타납니다.
"경남에서는 원전과 방산, 조선 관련주를 중심으로 국가전략산업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등에 투자자들이 몰렸습니다."
"부산은 AI와 반도체 훈풍 속에 리노공업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고, LS마린솔루션, BNK금융지주 등에도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부산 이전이 확정된 국내 최대 해운선사 HMM은 시가총액이 줄어들긴 했지만 부산 시총 1위가 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상승장 기대감이 크지만 변동성도 큰 만큼, 단기 흐름에 휩쓸린 과도한 투자에 주의를 당부합니다.
"이른바 불장은 주가만 끌어올린 게 아니라 부산경남 시민들의 투자 풍경까지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오현희
<앵커>
화재를 비롯한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를 가로막는 불법 주정차 차량.
하지만 그동안은 차량 소유주의 항의나 책임 소재 문제로 차량을 강제로 치우고 출동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소방이 앞으로는 긴급출동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호하게 강제처분하겠다고 예고했는데요,
김민성 기자가 그 훈련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하던 소방차가 불법주차 차량에 막혀 멈춰 섭니다.
소방대원들이 운전자에게 전화를 걸고 차를 밀어도 보지만 꿈쩍하지 않습니다.
{"운전자는 없는 상태. 불법주차 차량 강제처분 필요한 상황."}
결국 소방차가 불법주차 차량을 강제로 밀고 지나갑니다.
소화전 앞에 주차된 차량은 유리를 깬 뒤 호스를 관통시켜 화재 현장까지 연결합니다.
"이렇게 소방차량이 긁고 지나가서 차량 앞부분이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그러나 불법주차 차량은 손실 보상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그동안 항의나 민원 그리고 각종 책임 부담 때문에 실제로 불법주정차 차량을 강제처분한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지난 6년 동안 전국에서 강제처분이 이뤄진 경우는 단 7건, 부산*경남은 한 건도 없었습니다.
지난 2월 부산 범일동 주택 화재 때는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소방차가 50미터 떨어진 곳에서 호스를 연결해 진화 작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현장 대원 대신 119 상황실에서 소방차에 달린 카메라로 현장 상황을 확인해 강제처분 여부를 결정합니다.
{하명수/부산소방재난본부 방호조정관/"(그동안은) 직접적으로 현장 대원들이 사유서를 제출하거나 대응을 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소방차가 최대한 빨리 화재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효과가 있을 수 있고요."}
소방은 현장 대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강제처분 민원 처리 전담 부서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영상편집 김민지
<앵커>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가 될 부산,경남은, 후보 '단일화'가 선거 결과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 여야 할 것 없이 단일화에 시동을 걸고 있는 모습인데, 선거 판세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어느 때보다 격전이 예상되는 이번 부산,경남 지방선거는 후보 단일화가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창원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후보와 조국혁신당 심규탁 후보는 후보등록을 사흘 앞두고 단일화에 성공했습니다.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도 개혁신당 강명상 후보와의 단일화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강명상 후보는 선을 긋고 있습니다.
진주시장 선거는 민주당과 진보당, 국민의힘과 우리공화당 후보들이 단일화를 마쳤습니다.
김해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단일화가 성사됐습니다.
경남지사 선거 최대 쟁점인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진보당 전희영 후보의 단일화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다만 수차례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선거 막판까지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이병하/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 상임대표/"민주,진보 진영이 국민의힘 후보와 1대 1 구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지막 한 순간까지 연대를 추동할 것입니다."}
부산은 보수 진영 무소속 후보들의 단일화 여부가 판세를 크게 좌우할 전망입니다.
기장군과 사상구, 영도구가 단일화 가능성이 있는 지역인데, 아직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연제구는 민주당과 진보당이 단일화를 놓고 중앙당 차원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구갑 보궐선거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두 후보의 단일화는 부산시장 선거까지 영향을 미칠 최대 변수입니다.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가는 두 후보에 대한 보수진영의 단일화 압박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남일재/동서대 교수/"두 후보가 계속해서 같은 정도의 퍼센티지(지지율)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서로가 이길 수 있다는 확신만 선다고 하면 단일화 협상도 가능하지 않겠는가. 막판 세 결집이 나올 때는 자연히 압력을 받게 되고 단일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본투표 용지가 인쇄되기 전 날인 오는 17일까지가 단일화 협상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사전투표 직전 막판 단일화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김승연
<앵커>
침체를 겪던 창원시 마산지역의 경제가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이후 더욱 활기를 잃었습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부지를 살리겠다는 공약이 쏟아지고 있는데, 정작 지역민들 반응은
기대 반 우려 반입니다
정기형 기자입니다.
<기자>
창원시 마산 경제의 대표 공간 마산어시장입니다.
붐벼야 할 점심시간, 시장은 썰렁합니다.
어물전에 말 그대로 파리만 날립니다.
이제는 쇠퇴하는 마산의 상징처럼 변해버렸습니다.
{김미영/마산어시장 상인/(예전에는) 시민들이 시장보러 왔지만 지금은 전혀 아침에도 없고, 다니는 사람이 없어요. 왔다 갔다하는 사람이 없어요.}
지역 주민들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이 결정타였다 입을 모읍니다.
안그래도 어렵던 마산의 유동인구가 확 줄었고, 돈이 돌지 않게 됐습니다.
{정순선/카페업주/지금 거의 건물들이 다 비었어요. 세입이 들어올 리도 없고 비어있는 건물들은 영원히 안 나갈것처럼 거미줄만 치고 있는데...}
폐점 2년에 맞이한 올해 6.3 지방선거, 후보들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송순호/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공공기관을 투입시겠다. 우리 경남도지사 후보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롯데백화점 마산점에) 넣겠다고 했고요.}
{강기윤/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그래서 마산의 정체성을 확립을 위해서라도 (창원시) 마산 청사를 둬야겠다 하고 있었거든요. 그 마산 청사를 구 롯데백화점에 입점하고...}
경남교육감 후보들도 이 공간을 되살리겠다며 공약 대결에 가세했습니다.
모처럼의 비전 제시에 시민들은 기대감을 보입니다.
{조홍표/택시 기사/아무래도 유동인구가 많아지면 인근 상인들도 그렇고 택시하는 사람들도 아무래도 낫습니다.}
하지만 기대에 앞서 의구심도 적지 않습니다.
건물 매입에 6백억원, 연간 운영만 5백억원이 필요한데 현실화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조원우/마산어시장 상인/또 선거 지나가면 또 유야무야 지나가고 이러기 때문에 솔직히 기대하는건 없어요. 되면 되는거고, 안되면 안되는거라고 이렇게 생각해야...}
당선만을 위해 장밋빛 공약만 내놓지 말고, 구체적인 재원 확보 방안과 수익성 검토결과도 함께 내놓길 시민들은 요구하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영상편집 김범준
<앵커>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와 주요 공약 점검, 오늘은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입니다.
두 지역 모두 현역 시장과 이에 맞서는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진보 성향 조선업 종사자와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조선도시 경남 거제시는 최근 선거마다 혼전 양상입니다.
6.3 지방선거는 재선 현역시장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와, 초선 시의원 출신 국민의힘 김선민 후보의 맞대결입니다.
민주당 변광용 후보는 정부 여당의 힘 있는 시장을 내세워 징검다리 3선에 도전합니다.
조선업 호황을 지역경제 성장으로 연결시키고, 미래신성장 산업도 키우겠다고 약속합니다.
{변광용/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후보/"기업 혁신 파크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서 새로운 신성장 동력 산업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양대 조선소와 지역 사회의 상생 구조를 완전히 만들어내어서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국민의힘 김선민 후보는 당내 경선 승리의 기세를 이어 젊은 리더십을 앞세웁니다.
조선산업 상생*동반성장 모델 구축과 함께 부산항 제3신항 거제 유치를 제시했습니다.
{김선민/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한화와 삼성이라는 두 조선소를 굳건히 그리고 튼튼하게 지키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산업 하나를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을 부산항 새로운 제3신항으로 유치전을 다시 도전할 것입니다."}
보수색이 강한 통영시는 지난 2018년 민주계열 시장이 처음 당선되며 정치 지형 변화 가능성을 보여준 곳입니다.
민주당 강석주, 국민의힘 천영기 전현직 통영시장이 재대결에 나섭니다.
통영 첫 민주당 시장이었던 강석주 후보는 상대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부각하며 안정된 선장을 자처합니다.
민생지원금 33만원, 어르신 시내버스 등 생활 밀착형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강석주/더불어민주당 통영시장 후보/"시장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사법 리스크로 불안한 행정이 아닌 바로 실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안정된 선장은 저 강석주 뿐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천영기 후보는 예산 1조 시대를 연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강조합니다.
대형 사업 수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통영배당연금'과 신중년 의료비 지원 등 이른바 '천영기 케어' 정책을
약속했습니다.
{천영기/국민의힘 통영시장 후보/"통영 역사상 처음으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검증된 실력으로 여러분의 지갑을 확실히 채워나가겠습니다."}
거제와 통영 모두 현역 시장이 출마한 가운데, 시민들이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새로운 변화' 가운데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권용국
영상편집 김범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청년과 AI를 주제로 공약 대결을 벌였습니다.
전재수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해 해양 에너지와 해상 법률 분야 등으로 청년 일자리 토대를 넓히고, 부산시가 청년을 직접 고용해 민간과 공공에 파견하는 '첫 경력 보장제'와 부산형 취업청년학교 신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박형준 후보는 AI의 핵심인 데이터 확보를 위해 과거 정부가 인터넷망을 깔듯 부산시가 공공데이터를 도로처럼 깔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항만과 해양, 금융 등 7대 분야에 AI 엔진을 얹어 청년 일자리 5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김경수 후보는 거제, 박완수 후보는 양산지역 공약을 제시하며 지역 공약 대결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거제 조선소 현장을 방문해 지역 대학을 활용한 조선 인재 양성과 현장 외상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양산 발전 전략 브리핑을 통해 사송 지역 특목고 유치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공약했습니다.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단기간 1백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부산시는 오는 6월 까지를 관광수용태세 특별점검 기간으로 설정해 숙박업소 바가지 요금 근절 등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지역 관광업계는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을 위한 친절 캠페인에 나섭니다.
오늘(13) 오후 1시50분쯤 창원시 진동면 신동전터널 마산방향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시내버스 내부에 승객이 없어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와 시내버스 운전기사 2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 여파로 터널 3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 통행이 제한되면서 오후내내 일대 2km 가량 정체가 빚어져습니다.
저희 KNN이 창사 3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부산경남 지역민과 더 깊이 소통하고 함께 하는 방송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창사 기념식에서는 KNN 방송 발전에 기여해온 외부 인사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역량 강화에 기여해온 직원들에 대한 표창과 기념패 전달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오상 KNN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방송의 소명을 충실히 지켜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목요일인 내일(14) 부산경남은 대체로 맑겠고 경남 북서내륙은 오후 한때 구름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경남 내륙은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습니다.
내일 최저기온 부산이 15도, 양산 14도, 김해 13도, 밀양 14도, 함안 12도, 창원 1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24에서 28도 분포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높겠습니다.
경남 남부 최저기온은 하동과 사천, 고성 13도, 남해 통영 14도, 거제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24에서 27도 분포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높겠습니다.
경남 서부 최저기온 거창 12도, 함양과 합천, 산청, 진주, 의령이 13도, 창녕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27에서 28도 분포로 오늘보다 1도 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부산경남 맑겠고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주식 불장은 지역 직장인들의 일상도 바꾸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주가가 일상적인 대화의 화제가 되고 새로 주식계좌를 여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부산경남 지역 기업들도 방산,조선주를 중심으로 시가총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스피가 8천선을 넘보며 연일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요즘,
점심시간 직장인들의 화제도 온통 주식입니다.
{"와,,오늘 또 올랐더라"/"시드(여윳돈)가 좀 있어야 들어가서 돈도 벌텐데"/"넣어두고 까먹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응 맞아 맞아. 앱을 지워야 되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일상 적인 대화거리가 됐습니다.
{직장인/"매일 아침마다 난리죠. 예를 들어 삼성 주식 들어간 사람,,누구는 내 자산이 얼마야,,이런 것들을 매일 아침마다 애기를 하는 것 같고,,들어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이런 고민들을 많이 하게 되는것 같아요."}
증시 열기에 투자 관심도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은행과 증권업계에는 주식 계좌 개설과 증권 앱 이용 관련 문의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나경/BNK부산은행 센텀금융센터 PB팀장/"일반 자산 대신 주식으로 굴려서 (자녀에게)물려주시고 싶어서 개설하시는 분도 많으시고, 고령층 같은 경우도 주식에 자산을 50%이상 투자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코스피 상승세가 본격화된 지난해 9월 이후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지역기업들의 시가총액에도 큰 변화가 나타납니다.
"경남에서는 원전과 방산, 조선 관련주를 중심으로 국가전략산업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등에 투자자들이 몰렸습니다."
"부산은 AI와 반도체 훈풍 속에 리노공업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고, LS마린솔루션, BNK금융지주 등에도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부산 이전이 확정된 국내 최대 해운선사 HMM은 시가총액이 줄어들긴 했지만 부산 시총 1위가 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상승장 기대감이 크지만 변동성도 큰 만큼, 단기 흐름에 휩쓸린 과도한 투자에 주의를 당부합니다.
"이른바 불장은 주가만 끌어올린 게 아니라 부산경남 시민들의 투자 풍경까지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오현희
<앵커>
화재를 비롯한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를 가로막는 불법 주정차 차량.
하지만 그동안은 차량 소유주의 항의나 책임 소재 문제로 차량을 강제로 치우고 출동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소방이 앞으로는 긴급출동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호하게 강제처분하겠다고 예고했는데요,
김민성 기자가 그 훈련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하던 소방차가 불법주차 차량에 막혀 멈춰 섭니다.
소방대원들이 운전자에게 전화를 걸고 차를 밀어도 보지만 꿈쩍하지 않습니다.
{"운전자는 없는 상태. 불법주차 차량 강제처분 필요한 상황."}
결국 소방차가 불법주차 차량을 강제로 밀고 지나갑니다.
소화전 앞에 주차된 차량은 유리를 깬 뒤 호스를 관통시켜 화재 현장까지 연결합니다.
"이렇게 소방차량이 긁고 지나가서 차량 앞부분이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그러나 불법주차 차량은 손실 보상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그동안 항의나 민원 그리고 각종 책임 부담 때문에 실제로 불법주정차 차량을 강제처분한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지난 6년 동안 전국에서 강제처분이 이뤄진 경우는 단 7건, 부산*경남은 한 건도 없었습니다.
지난 2월 부산 범일동 주택 화재 때는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소방차가 50미터 떨어진 곳에서 호스를 연결해 진화 작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현장 대원 대신 119 상황실에서 소방차에 달린 카메라로 현장 상황을 확인해 강제처분 여부를 결정합니다.
{하명수/부산소방재난본부 방호조정관/"(그동안은) 직접적으로 현장 대원들이 사유서를 제출하거나 대응을 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소방차가 최대한 빨리 화재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효과가 있을 수 있고요."}
소방은 현장 대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강제처분 민원 처리 전담 부서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영상편집 김민지
<앵커>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가 될 부산,경남은, 후보 '단일화'가 선거 결과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 여야 할 것 없이 단일화에 시동을 걸고 있는 모습인데, 선거 판세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어느 때보다 격전이 예상되는 이번 부산,경남 지방선거는 후보 단일화가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창원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후보와 조국혁신당 심규탁 후보는 후보등록을 사흘 앞두고 단일화에 성공했습니다.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도 개혁신당 강명상 후보와의 단일화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강명상 후보는 선을 긋고 있습니다.
진주시장 선거는 민주당과 진보당, 국민의힘과 우리공화당 후보들이 단일화를 마쳤습니다.
김해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단일화가 성사됐습니다.
경남지사 선거 최대 쟁점인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진보당 전희영 후보의 단일화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다만 수차례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선거 막판까지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이병하/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 상임대표/"민주,진보 진영이 국민의힘 후보와 1대 1 구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지막 한 순간까지 연대를 추동할 것입니다."}
부산은 보수 진영 무소속 후보들의 단일화 여부가 판세를 크게 좌우할 전망입니다.
기장군과 사상구, 영도구가 단일화 가능성이 있는 지역인데, 아직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연제구는 민주당과 진보당이 단일화를 놓고 중앙당 차원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구갑 보궐선거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두 후보의 단일화는 부산시장 선거까지 영향을 미칠 최대 변수입니다.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가는 두 후보에 대한 보수진영의 단일화 압박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남일재/동서대 교수/"두 후보가 계속해서 같은 정도의 퍼센티지(지지율)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서로가 이길 수 있다는 확신만 선다고 하면 단일화 협상도 가능하지 않겠는가. 막판 세 결집이 나올 때는 자연히 압력을 받게 되고 단일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본투표 용지가 인쇄되기 전 날인 오는 17일까지가 단일화 협상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사전투표 직전 막판 단일화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김승연
<앵커>
침체를 겪던 창원시 마산지역의 경제가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이후 더욱 활기를 잃었습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부지를 살리겠다는 공약이 쏟아지고 있는데, 정작 지역민들 반응은
기대 반 우려 반입니다
정기형 기자입니다.
<기자>
창원시 마산 경제의 대표 공간 마산어시장입니다.
붐벼야 할 점심시간, 시장은 썰렁합니다.
어물전에 말 그대로 파리만 날립니다.
이제는 쇠퇴하는 마산의 상징처럼 변해버렸습니다.
{김미영/마산어시장 상인/(예전에는) 시민들이 시장보러 왔지만 지금은 전혀 아침에도 없고, 다니는 사람이 없어요. 왔다 갔다하는 사람이 없어요.}
지역 주민들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이 결정타였다 입을 모읍니다.
안그래도 어렵던 마산의 유동인구가 확 줄었고, 돈이 돌지 않게 됐습니다.
{정순선/카페업주/지금 거의 건물들이 다 비었어요. 세입이 들어올 리도 없고 비어있는 건물들은 영원히 안 나갈것처럼 거미줄만 치고 있는데...}
폐점 2년에 맞이한 올해 6.3 지방선거, 후보들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송순호/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공공기관을 투입시겠다. 우리 경남도지사 후보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롯데백화점 마산점에) 넣겠다고 했고요.}
{강기윤/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그래서 마산의 정체성을 확립을 위해서라도 (창원시) 마산 청사를 둬야겠다 하고 있었거든요. 그 마산 청사를 구 롯데백화점에 입점하고...}
경남교육감 후보들도 이 공간을 되살리겠다며 공약 대결에 가세했습니다.
모처럼의 비전 제시에 시민들은 기대감을 보입니다.
{조홍표/택시 기사/아무래도 유동인구가 많아지면 인근 상인들도 그렇고 택시하는 사람들도 아무래도 낫습니다.}
하지만 기대에 앞서 의구심도 적지 않습니다.
건물 매입에 6백억원, 연간 운영만 5백억원이 필요한데 현실화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조원우/마산어시장 상인/또 선거 지나가면 또 유야무야 지나가고 이러기 때문에 솔직히 기대하는건 없어요. 되면 되는거고, 안되면 안되는거라고 이렇게 생각해야...}
당선만을 위해 장밋빛 공약만 내놓지 말고, 구체적인 재원 확보 방안과 수익성 검토결과도 함께 내놓길 시민들은 요구하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영상편집 김범준
<앵커>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와 주요 공약 점검, 오늘은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입니다.
두 지역 모두 현역 시장과 이에 맞서는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진보 성향 조선업 종사자와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조선도시 경남 거제시는 최근 선거마다 혼전 양상입니다.
6.3 지방선거는 재선 현역시장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와, 초선 시의원 출신 국민의힘 김선민 후보의 맞대결입니다.
민주당 변광용 후보는 정부 여당의 힘 있는 시장을 내세워 징검다리 3선에 도전합니다.
조선업 호황을 지역경제 성장으로 연결시키고, 미래신성장 산업도 키우겠다고 약속합니다.
{변광용/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후보/"기업 혁신 파크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서 새로운 신성장 동력 산업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양대 조선소와 지역 사회의 상생 구조를 완전히 만들어내어서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국민의힘 김선민 후보는 당내 경선 승리의 기세를 이어 젊은 리더십을 앞세웁니다.
조선산업 상생*동반성장 모델 구축과 함께 부산항 제3신항 거제 유치를 제시했습니다.
{김선민/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한화와 삼성이라는 두 조선소를 굳건히 그리고 튼튼하게 지키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산업 하나를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을 부산항 새로운 제3신항으로 유치전을 다시 도전할 것입니다."}
보수색이 강한 통영시는 지난 2018년 민주계열 시장이 처음 당선되며 정치 지형 변화 가능성을 보여준 곳입니다.
민주당 강석주, 국민의힘 천영기 전현직 통영시장이 재대결에 나섭니다.
통영 첫 민주당 시장이었던 강석주 후보는 상대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부각하며 안정된 선장을 자처합니다.
민생지원금 33만원, 어르신 시내버스 등 생활 밀착형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강석주/더불어민주당 통영시장 후보/"시장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사법 리스크로 불안한 행정이 아닌 바로 실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안정된 선장은 저 강석주 뿐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천영기 후보는 예산 1조 시대를 연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강조합니다.
대형 사업 수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통영배당연금'과 신중년 의료비 지원 등 이른바 '천영기 케어' 정책을
약속했습니다.
{천영기/국민의힘 통영시장 후보/"통영 역사상 처음으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검증된 실력으로 여러분의 지갑을 확실히 채워나가겠습니다."}
거제와 통영 모두 현역 시장이 출마한 가운데, 시민들이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새로운 변화' 가운데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권용국
영상편집 김범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청년과 AI를 주제로 공약 대결을 벌였습니다.
전재수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해 해양 에너지와 해상 법률 분야 등으로 청년 일자리 토대를 넓히고, 부산시가 청년을 직접 고용해 민간과 공공에 파견하는 '첫 경력 보장제'와 부산형 취업청년학교 신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박형준 후보는 AI의 핵심인 데이터 확보를 위해 과거 정부가 인터넷망을 깔듯 부산시가 공공데이터를 도로처럼 깔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항만과 해양, 금융 등 7대 분야에 AI 엔진을 얹어 청년 일자리 5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김경수 후보는 거제, 박완수 후보는 양산지역 공약을 제시하며 지역 공약 대결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거제 조선소 현장을 방문해 지역 대학을 활용한 조선 인재 양성과 현장 외상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양산 발전 전략 브리핑을 통해 사송 지역 특목고 유치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공약했습니다.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단기간 1백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부산시는 오는 6월 까지를 관광수용태세 특별점검 기간으로 설정해 숙박업소 바가지 요금 근절 등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지역 관광업계는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을 위한 친절 캠페인에 나섭니다.
오늘(13) 오후 1시50분쯤 창원시 진동면 신동전터널 마산방향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시내버스 내부에 승객이 없어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와 시내버스 운전기사 2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 여파로 터널 3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 통행이 제한되면서 오후내내 일대 2km 가량 정체가 빚어져습니다.
저희 KNN이 창사 3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부산경남 지역민과 더 깊이 소통하고 함께 하는 방송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창사 기념식에서는 KNN 방송 발전에 기여해온 외부 인사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역량 강화에 기여해온 직원들에 대한 표창과 기념패 전달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오상 KNN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방송의 소명을 충실히 지켜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목요일인 내일(14) 부산경남은 대체로 맑겠고 경남 북서내륙은 오후 한때 구름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경남 내륙은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습니다.
내일 최저기온 부산이 15도, 양산 14도, 김해 13도, 밀양 14도, 함안 12도, 창원 1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24에서 28도 분포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높겠습니다.
경남 남부 최저기온은 하동과 사천, 고성 13도, 남해 통영 14도, 거제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24에서 27도 분포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높겠습니다.
경남 서부 최저기온 거창 12도, 함양과 합천, 산청, 진주, 의령이 13도, 창녕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27에서 28도 분포로 오늘보다 1도 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부산경남 맑겠고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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