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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메가시티와 행정통합으로 한차례 기싸움을 벌인 전재수,박형준 두 부산시장 후보가 오늘도 각각 지지세 결집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며 전재수 후보 힘 실어주기에 나섰고,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경선 상대였던 주진우 의원 끌어안으며 보수통합에 나섰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재수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전재수 후보에 민주당 점퍼를 입혀준 정청래 대표는 부산 중흥을 이끌 진짜 부산 사나이라며 전 후보를 한껏 띄웠습니다.

또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의 기회가 왔다며, 부울경 후보들의 메가시티 복원공약에도 힘을 실어줬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산에 약속한 것들을 착착 이행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말로하는 정치가 아니라 실천으로 부산시민들에게 입증해보이겠습니다."}

전재수 후보도 해양수산부 이전 성과를 강조하며 여당 후보로서의 프리미엄을 집중 부각했습니다.

{수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오늘날 부산이 직면하고 있는 이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해서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들겠습니다.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재수 후보는 경선 상대였던 이재성 전 시당위원장을 영입하는 등 일하는 젊은 50대 시장 이미지로 선대위를 꾸리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치열한 경선 경쟁을 벌였던 주진우 국회의원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습니다.

네거티브 없는 정책 대결로 아름다운 경선을 치렀고 이제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주 의원을 치켜세웠습니다.

'보수 대통합'을 강조한 박형준 시장이 주 의원과 주 의원의 지지층 끌어안기에 나선 겁니다.

대여 저격수인 주진우 의원은 상대 후보의 도덕성과 정책 검증 등 선대위 공격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진우/국민의힘 국회의원 "단일대오로써 선거에 임하고 이재명 정부에서 부산을 홀대해왔던 그 부분에 대해서 강력한 문제제기를 할 것이고..."}

박형준 시장은 이밖에 각 분야에서 상징성을 지닌 분들을 많이 모시겠다며, 용광로 선대위를 예고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저는 이번 선거가 보수를 다시 살릴 수 있느냐 없느냐의 관건이 되는 선거이고 특히 부산이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을 합니다."}

양측 진영이 지지층 결집을 위한 초반 세몰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선거판도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앵커>
부산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보궐선거가 열리게 될 북구갑 후보로 하정우 청와대 수석을 재차 언급하며 러브콜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가 무소속 출마에 나서면서, 당의 공천 여부를 놓고 의견이 갈라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을 찾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또 한 번 하정우 청와대 AI수석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정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도중 하 수석의 부산 북구 연고를 강조하며 여러 차례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하 수석의 북구갑 보궐선거 차출에 제동을 걸었지만, 당 차원의 공개적인 러브콜은 계속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하정우 수석 좋아합니까? (저한테 자꾸 물어보십니까? 사랑합니다.) 알겠습니다. 전재수 의원의 사랑을 본인도 느낄 수 있을거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북구갑 무소속 출마를 먼저 선언한 가운데, 민주당도 중량감있는 인물 영입이 필요하다는 계산으로 보입니다.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국민과 하는 선거는 처음입니다. 정치인 한동훈의 선거의 시작이자 끝을 바로 여기서 하겠습니다."}

한 전 대표의 출마로 국민의힘은 사정이 복잡해졌습니다.

지역 의원들부터 의견이 명확히 엇갈리는 가운데,

4선 김도읍 의원과 친한계 정성국 의원은 직접적으로 당에 무공천을 요구하고 나섰고, 이헌승, 정동만, 주진우, 박수영 의원 등은 당이 반드시 공천을 해야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또 당 공천관리위원인 곽규택 의원은 한 전 대표를 복당시킨 뒤, 경선으로 단일 후보를 낼 것을 주장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장관 등이 북구갑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곽규택/국민의힘 의원/"우리 당에서 무공천하는 것은 안 된다. 그런데 그렇게해서 3자 구도로 가면 부산에서는 이기기 힘들다.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는 당에 복당 신청을 하고 기존의 후보군으로 뛰고 있는 사람들과 (경선을) 해서 우리 당의 단일 후보를 내자."}

북구갑 공천 여부에 대한 지역 의원들 사이의 이견이 국민의힘 전반의 갈등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선거 승패와 직결될 수 있는 문제인만큼, 당이 언제,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앵커>
부당대출과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에 대한 소식, 이어갑니다.

경찰이 무혐의 처리했던 건을 검찰이 사건 증거를 다시 들여다보며 재수사를 하게된 사안이라 경찰의 부실 수사 논란이 나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은택 남구청장의 갑질의혹에 이어 김성수 구청장의 의혹까지 나오면서 국민의힘도 당혹스러운 상황입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당대출과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수 구청장에 대해 지난해 3월, 경찰은 한 차례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고발인은 당시 제대로 된 검토 없이 수사가 종결됐다 주장합니다.

{A 씨/사건 고발인/"(경찰에) 추가 증거자료와 함께 제출할 것들이 많다. 조사 일정을 잡아달라 했는데도 전화가 없었었어요."}

지난해 6월, 경찰은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사건을 무혐의 처리합니다.

그런데 이후 검찰이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게 됩니다.

결정적 증거인 녹취가 있다는 걸 고발인을 통해 뒤늦게 확인한 겁니다.

녹음본은 수사 당시 고발인이 경찰에 제출했던 자료인데 검찰 송부 자료에는 빠져 있었다고 고발인은 말합니다.

{A 씨/사건 고발인/"검사님께서 녹취록이 여기에는 (송부 자료) 없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경찰이 결정적 증거를 누락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이후 고발인이 추가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검찰은 수사가 다시 필요하다 판단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사건은 교체된 수사관의 재수사를 거쳐 최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김민준/변호사/"이번 사례처럼 경찰의 불송치 결정 이후 검찰의 재수사 지시를 통해 수사 결과가 뒤집히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시스템의 변화가 자칫 힘 있는 자에게만 유리한 사법 서비스의 양극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찰은 모든 증거자료가 사건보고서에 기록돼 있었고, 누락은 없었다며 전혀 다른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자신의 수사를 담당했던 해운대경찰서 서장을 지냈습니다.

한편 앞서 갑질의혹이 불거진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에 이어 김성수 구청장의 의혹도 나오면서 국민의힘도 당혹스러운 입장입니다.

김 구청장은 경선을 앞두고있고 오 구청장은 경선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인데 본선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다보니 국민의힘은 고심하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박은성

<앵커>
부산·경남의 명산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어느덧 한 달이 됐습니다.

국립공원 지정 이후, 금정산 곳곳에 숨어있는 불법 건축물은 가장 큰 해결과제로 꼽혀왔는데요.

국립공원공단이 마침내 대대적인 불법 시설물 철거에 들어갔습니다.

헬기까지 동원된 철거 현장을 옥민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대형 헬기가 세찬 바람을 일으키며 금정산 자락에 접근합니다.

길게 늘어뜨린 줄에 폐자재를 한 무더기씩 매달아 나릅니다.

경남도 유형문화재인 양산 가산리 마애여래 입상 인근에 흉물스럽게 방치됐던 불법 시설물을 치우는겁니다.

"이곳은 해발 700미터의 고지대로 수작업으로 일일이 폐기물을 옮기기엔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헬기가 동원되면서 빠르게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정비 과정에서 나온 폐자재만 무려 40여 톤에 달합니다.

그동안 불상 주변에는 제단과 초가 놓인 기도터는 물론, 아궁이와 전기장판 등 각종 가재도구가 가득한 불법 생활공간까지 난립해 있었습니다.

산불위험과 경관훼손 문제가 끊이지 않았지만, 철거 권한을 가진 경남 양산시는 예산과 인력 등 여러 문제로 선뜻 철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측은 양산시에게 철거 비용과 헬기를 지원하겠다고 제안해 철거의 물꼬를 텄습니다.

불법 행위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문창규/금정산국립공원 사무소 자원보전과장/"(철거 이후에) 이제 이런 기도터 같은 경우에는 차단 시설을 설치해서, 유사 시설이 들어올 수 없도록 물리적인 조치를 할 거고요, 그리고 저희가 상시순찰을 통해서..}

국립공원공단은 금정산이 접한 지자체들과 협의를 이어나가, 올해 중순까지 금정산 전역의 불법 시설물을 모두 정비할 계획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앵커>
우리나라 딸기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경남 진주 딸기입니다.

하지만 농민 고령화로 재배면적 유지와 판로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최근 도심에서 농촌으로 돌아온 귀농 청년들이 딸기 농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이민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부산에서 철강회사를 다니던 정동훈씨.

친구 세 명과 의기 투합해 고향인 경남 진주에 농업회사법인을 차렸습니다.

딸기 농사에 뛰어든 것입니다.

{정동훈/농업회사법인 '매료된 청년들'/"안정적인 직장에, 월급도 따박따박 들어오니까 주체적인 삶을 살게되진 않더라고요. 농업을 3년 정도 경영해보니 마음도 편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게되더라고요."}

10만 제곱미터 규모 시설에서 딸기를 키웁니다.

바닥까지 허리를 숙일 필요 없는 고설 수경재배는 기본.

자동으로 습도*온도를 조절하는 스마트팜 기술도 도입했습니다.

{문병선/농업회사법인 '매료된 청년들'/"모든 게 데이터로 나오고, 그 데이터를 가지고 저희가 대처를 할 수 있고. 계속 발전해나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데이터를 최신화해 노동강도는 낮추고 생산성과 품질은 높였습니다.

귀농 청년들이 진주 딸기 농가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것입니다.

"4월 중순, 딸기는 끝물으로 여겨지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어른들의 오랜 노하우와 귀농청년들이 도입한 스마트팜 기술이 합쳐지면서 딸기는 여전히 이렇게 싱싱한 모습입니다."

젊은 감각의 마케팅까지 더하고 있습니다.

유명 호텔과 빵집, 온라인 플랫폼에서 불티나게 팔립니다.

{이정희/진주시 농업정책과장/"농촌에 젊은 인력이 들어오면서 인구구조가 개선되고, 새로운 방식의 농업을 도입해서 지역 경쟁력도 높이고 있고, 농촌을 단순히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하고 성장가능한 지역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진주 딸기를 알리겠다며 시작한 딸기축제도 3일 동안 3만명이 찾을 정도로 대박이 났습니다.

다양한 체험행사가 관람객의 마음을 저격한 것입니다.

귀농 청년들이 농촌의 모습은 물론 지역의 문화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지난달 경남 지역 수출액이 선박과 수송장비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한 39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입은 기계류와 석탄 등을 중심으로 4.9% 늘어난 23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무역수지는 16억 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흑자 폭이 확대됐습니다.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최종 지정 고시됐습니다.

경남도는 이번 지정을 통해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중심으로 창원국가산단과 봉암공단 등을 연계해 제조와 에너지, 물류가 결합한 미래 첨단 자동차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경남지역 장애인단체가 창원시에 장애인 추가지원 사업 재개와 활동지원사 모니터링 방식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한울타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어제(15일) 집회를 열고, 2019년부터 중단된 장애인 지원서비스의 재개,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비인도적인 모니터링 방식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부정수급 문제를 해결한 뒤 필요한 장애인 지원 사업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조선 후기 외교관이자 실학적 면모를 갖춘 인물, 조엄.

1763년 조선통신사 정사로 일본에 다녀오며 고구마 종자를 들여오고, 일본의 선진 문물까지 꼼꼼히 살펴 백성을 위한 실용의 길을 고민했습니다.

조엄의 기록과 행적을 통해 조선통신사의 또 다른 의미를 짚어봅니다.

<출연자>

조엄은 1763년 통신사행에 정사로 참여했던 인물입니다.
1757년에 조엄은 이미 동네에 부사를 역임한 적이 있습니다.
그 기간도 무려 1년 6개월이나 되고요. 그 뒤에는 경상도 관찰사도 같이 지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일본과의 외교 관계에 있어서만큼은 가장 적임자라고 파악했던 것이지요.
조선통신사는 조선 국왕의 국서를 소지한 사신이 한양을 떠나서 일본의 애도 오늘날의 도쿄에 가서 쇼군에게 조선 국왕의 국서를 전하고 일본 쇼군의 해답서를 가지고 다시 한양으로 되돌아와서 그 해답서를 조선 국왕에 바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이 끝나게 됩니다.
그런데 천칠백육십삼년 통신사는 에도로 갔던 마지막 통신사였다라고 하는 점에서 상당히 큰 의미를 부여할 수가 있고, 특히 이때는 그 문화적인 상황이 이미 어느 정도 절정기에 이르렀기 때문에 아주 다양한 시문 창화를 갖다가 하고 필담을 나누어서 지금도 이 시기의 필담창화중이 제일 많이 남아 있습니다.

조의 해사일기는 일반적인 사격록과 마찬가지로 일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음은 따로 일기의 바깥에 수창록이라고 해 가지고 일본을 오가면서 나누었던 여러 가지 감정을 신문을 통해 가지고 전달을 하게 되었고,

그 외에 원형 명단이라든지 배가 어떻게 돌려해가 가는가 그다음에 배의 방향은 또 어떻게 되는가라는 거 너무도 상세하게 돼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본다면 조선통신사의 출발과 전체 과정을 보는 데는 사실상 이 조음의 해사일기만큼 완벽한 것은 없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조금이 위대하다라고 하는 이야기는 다른 것보다도 대마도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데가 사승하라고 하는 항구입니다.
거기에서 10월인데 고구마를 발견을 하게 됩니다.
그쪽 사람들이 먹고 있는 풀뿌리가 있는데 이게 생으로도 먹을 수가 있고 구워서 먹을 수도 있고 그다음에 삶아 먹을 수도 있고, 그렇게 어떻게 볼 것 같으면 흉년이 들었을 때 백성들을 먹여 살리는데 이만한 것이 없다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발견하자마자 부산 진으로 고구마 종자를 보내버립니다.

빠른 배로 그리고 나중에 귀국할 때는 고구마 종자를 가지고 돌아와서 동네 부위 아전에게 나누어 주고 재배법도 가르쳐 주고 저장법도 가르쳐 주고 그렇게 실천으로 옮겼던 거죠.
기본적으로 바탕에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나라를 위하는 마음 그 큰 그림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일단 조음은 제가 볼 때는 상당히 유연한 외교관이었다라고 그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조선통신사 배가 오사카에 갈 것 같으면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는 일본의 영주가 타던 가와고자분이라고 해 가지고 아주 휘황찬란한 배로 옮겨 타게 되는데 그때 요도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엄청난 숫자를 보게 됩니다.
수차가 성 안으로 물을 끌어들이는 모습을 보고 논에 물대기에 사용하면 우리도 되겠다 라고 해 가지고 그걸 갖다 자세히 알아가지고 그림으로 묘사해라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다음에 이제 도쿄 쪽으로 가다 보니까 배로서 다리를 맞는 게 있습니다.

배를 가로로 이어가지고 그래서 이분은 이 제방 둑을 샀는데 저런 식으로 해가지고 둑을 쌓으면 상당히 효과적이겠다라고 그렇게 생각을 하게 됐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이와 같은 것들이 어떻게 보면 조음의 실학자적인 면모가 너무도 투철하게 반영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이분은 분명히 외교 사절로서 가 가지고 그 적대 문화에만 익숙해질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머릿속에는 나라와 백성이라고 하는 부분 그 애민 정신이 워낙 바탕이 돼 있다 보니까 그게 방금 말씀 실합적인 풍모와 같이 연결되어 실용성을 강조하는 쪽으로 비록 일본 땅에 있긴 하지만 우리 쪽에서 응용하는 쪽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라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피부가 계속 가렵고, 긁어도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면 단순한 피부 문제로만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가려움이 오래 지속된다면 만성 가려움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수면을 방해하고 일상생활에도 불편을 줄 수 있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 가려움증의 원인과 관리 방법을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기자>

가려움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단순 피부 문제로 생각하기 쉽지만, 만성 가려움증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근본 원인을 찾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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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호 아마르한의원 대표원장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피부외과학 외래교수,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대학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졸업)

Q. 만성 가려움증은 왜 생기나요?

가려움증이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피부 이상을 넘어서 몸 내부의 신호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환자분들 중에서 최근 컨디션이 나빠졌다거나 면역이 떨어진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렇게 전신건강상태가 저하되면 면역체계가 불안정해지고, 평소라면 아무렇지 않을 작은 자극에도 과민하게 반응하고 극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국 만성 가려움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건강 적신호 그리고 내부 불균형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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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가려움이라도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한 증상 완화보다
근본 원인을 찾는 접근이 중요합니다.

개인별 상태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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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치료에서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점은 증상 완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려움의 뿌리를 찾아서 치료하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면역 저하나 체력 부족이 원인일 수 있고 또 누군가는 스트레스로 인한 심화나 간화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률적인 처방이 아니라 환자분의 체질과 생활 습관을 면밀히 분석해서 가려움이 반복되지 않는 건강한 몸, 건강한 피부로 만들 수 있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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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기능을 강화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체내 균형을 조절하는 접근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원인에 따른 맞춤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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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호 아마르한의원 대표원장)

Q.어떤 치료가 시행되나요?

우선 정확히 병명이 진단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왜 이 사람이 가려운지에 대한 근본 원인을 파악해야 하고 세 번째로, 생활습관이나 종합적 건강상태에 대한 진료가 이루어지면 잘 치료될 수 있습니다.

보통 가장 중요한 치료는 가려움에 대한 한약 처방을 잘 복용하는 것이고요. 침 치료, 약침 치료, 보습 진정 치료, 광선 치료 등도 병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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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가려움증은 단순한 피부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고 개인에 맞는 치료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되는 가려움이 있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앵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삶을 오늘날 예술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모노 오페라 한 편이 오는 18일, 부산 시민들과 만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정희경 소프라노 모시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출연자>

Q.
출신이 부산이라고 들었어요. 본인 소개,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는 부산 출신 소프라노 정희경입니다. 부산예술고등학교에서 음악을 시작했고요. 이후 독일에서 공부하면서 음악적 활동을 넓혀왔습니다.

그리고 오페라, 콘서트 등 여러 무대에서 활동하던 중에 2021년 모노 오페라 '라 칼라스'를 만나게 되었어요. 현재는 대학에서 학생을 가리키면서 모노 오페라 '라 칼라스'를 한국과 해외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Q.
고향인 부산에서 활동하실 때는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이번에 공연하는 모노 오페라 '라 칼라스'가 마리아 칼라스를 동경하는 한 소프라노의 이야기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이 작품을 하시게 됐나요?

A.
마리아 칼라스는 저에게 롤 모델을 넘어서서 예술가로서 많은 질문을 던져주는 존재였습니다. 왜 노래를 하는지, 예술가는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야 되는지 많은 질문을 저에게 주었죠. 무대에서는 완벽하고 화려했던 디바 마리아 칼라스가 무대 밖에서는 외롭고 항상 사랑을 갈구했던 가녀린 여성이었더라고요. 그 점이 저에겐 너무 와닿았고,

그리고 저 역시 무대에서 화려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 교육자로서 살아가면서 현실과 예술에서 흔들리고 있는 제 모습도 좀 비슷하게 느껴져서, 마리아 칼라스 삶과 또 저의 삶을 무대 위에서 한번 풀어나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이 '라 칼라스'라는 공연이 되었습니다.

Q.
비슷한 점들이 또 마음이 가는 부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많은 분께 익숙한 아리아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무대에서 들을 수 있는 아리아는 어떤 곡들인가요?

A.
이번 공연에서 올려진 아리아들은요. 마리아 칼라스의 대표곡인 노르마의 'Casta diva' 그리고 라 트라비아타의 'Ah fors’e lui', 'Addio, del Passato' 그리고 토스카의 'Vissi d’arte, vissi d’amore' 그다음에 루치아의 ‘Il dolce suono' 5곡으로 마리아 칼라스 삶이랑 엮어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Casta diva' 는 마리아 칼라스의 어린 시절을 대비해서 만들어 부르게 되었고요. 그다음에 화려했지만, 디바로서 화려한 삶을 산 전성기 시대 때는 라 트라비아타의 'Ah fors’e lui' 그리고 그녀가 오직 한 명만 사랑했던 오나시스와의 사랑, 배신, 이별 등은 토스카의 'Vissi d’arte, vissi d’amore' 와 'Addio, del Passato' 곡으로 해석했고요. 그리고 마지막은 목소리도 잃고 삶도 모든 걸 잃어서 약에 의존하면서 마지막을 살아갔던 마리아 칼라스의 있을 수 없는 그런 상황을 광란의 아리아 ‘Il dolce suono' 로 제가 표현해 봤습니다.

Q.
이렇게 짧게 말씀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확 몰입이 되는 느낌인데요.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공연이 있었지만, 해외에서는 더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공연이 있었겠지만, 그중에서도 어떤 공연이 기억에 남나요?

A.
제가 '라 칼라스' 공연으로 해외 공연을 많이 다녔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 공연은 아마 처음 공연을 올렸던 뉴욕인 것 같습니다. 뉴욕에 갈 때 다른 언어, 다른 문화의 관객이 과연 이 오페라 '라 칼라스'를 잘 이해할까 하는 고민을 했었는데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의 반응을 보고 '아, 내가 괜한 고민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관객분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저한테 와서 얘기해 주셨고요. 어떤 분은 '나도 당신처럼 일하는 엄마야, 그 말이 너무 공감이 됐어' 이렇게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라 칼라스' 공연이 마리아 칼라스뿐만 아니라 한 여성을 대변할 수 있는 공연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끔 만들어졌던, 그 시간이 아마 뉴욕이었던 것 같습니다.

Q.
많은 분의 공감을 끌어냈었던 시간이 아닐까 싶은데, 이번 주말에 영화의 전당에서 공연이 있다고 들었는데 시청자분들께 자세하게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A.
이번 주말, 4월 18일 오후 3시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라 칼라스' 공연이 올려질 예정입니다. 제 고향인 부산에서 제가 제일 사랑하는 공연 '라 칼라스'를 올리게 돼서 어느 공연보다 특별할 것 같아요. 무대 위에서 진심으로 공연을 대하면 그 진심은 관객들에게 닿는다는 걸 제가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이번 부산 공연에서는 무언가 보여주기보다는 정말 진실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리겠습니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오페라 '라 칼라스'가 부산 시민의 가슴에도 큰 울림을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매순간 선택의 순간에 놓일 때, 기준으로 삼는 것은 무엇인가요?

김구의 삶과 사상을 통해 오늘의 삶을 돌아봅니다.

김옥림 작가의 '김구의 인생수업'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사상, 철학을 스물 여덟 가지 주제로 정리했습니다.

배움에 대한 열망과 인간관계 기준. 자주정신과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까지, 그의 삶을 따라가며 의미를 풀어내는데요.

수많은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다시 일어섰던 과정과 선택 기준을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스승과의 만남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사람과 사회를 바라보는 원칙도 함께 담아내는데요.

동시에 이 책은 김구를 단순한 위인이 아니라, 현대인들의 삶에 질문을 던지는 인물로 바라봅니다.

문화와 사람의 힘을 강조했던 그의 생각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질문을 던집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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