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요즘 뉴스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키워드 가운데 하나가 '쿠팡'입니다.
개인정보 유출사태부터 쿠팡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 그리고 노동자 갑질
논란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치권과 노동계의 국정조사 요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택배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최근 잇따르는 쿠팡 대리점 갑질 논란에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입니다.
{"택배 노동자에게 갑질하는 쿠팡 대리점 규탄한다. 규탄한다"}
노동자들은 쿠팡 사태로 일감이 줄어들었지만, 배송 가방인
'프레시백' 회수를 강요받으면서 업무 강도는 여전히 높다고
주장합니다.
또 프레시백 회수율 등 기준을
못 채우면 택배기사의 배송구역을
회수하는, 쿠팡의 '클렌징' 제도가
공식적으로는 폐지됐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유지된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에 택배기사의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는 대리점의
갑질에 대한 지적도 나옵니다.
{쿠팡 택배 노동자/"라우트(배송구역)에 대한 부분도 (대리점) 임의대로 조정을 해서 불이익을, 기사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고...
(택배 건당) 단가를 내린 계약서에 사인을 해라. 사인을 하지 않으면 계약 해지로 알고 진행을 하겠다라고 엄포를 놓은 부분도 있었고요."}
정치권에서도 쿠팡에 대한 비판이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정감사와 청문회에서 제도 개선을 약속했지만 변화가 없다며,
노동자 안전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국정조사의 필요성도 제기합니다.
{정혜경/진보당 의원(지난 7일)/"쿠팡의 탐욕스런 노동착취로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됩니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쿠팡의 노동착취 행태를 철저히 조사해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합니다."}
조사내용을 놓고 아직 여야의 시각 차는 있지만, 쿠팡에 대한 국회의 국정조사 추진 움직임은 점차 가열되고 있습니다. 국정조사에 노동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황태철
[앵커]
한꺼번에 대량으로 키우는 기존 굴 양식과 달리 하나하나 낱개로 키운 굴을 '개체굴'이라고 하는데요,
굴 양식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고급 식재료인 이 개체굴에 기능성까지 더하는 시도가 경남에서 시작됐습니다.
안형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바다 위로 떠 있는 상자를 줄줄이 끌어올립니다.
상자를 열자, 최대 3년까지 공을 들여 키운 굴들이 쏟아집니다.
많게는 한 상자에 백여개씩
줄에 굴 자체를 매달아 한꺼번에 키우는 수하식과 달리 하나씩 따로 키우는 '개체굴' 양식 입니다.
"이 개체굴은 대량 생산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굴을 하나하나 낱개로 상자에 담아 키워 품질이 균일하고 상품성이 높습니다."
굴을 담은 상자를 한달마다 뒤집어주면 껍질은 더 단단해지면서 모양도 고르게 잡힙니다.
이 과정에서 육질이 단단해지고 굴이가진 고유의 풍미도 한층 깊어집니다.
{장용호/통영 개체굴 양식 어민/"빈산소수괴 같은 경우에도 표층에서 산소가 많은 지역에서 자랐기 때문에 폐사가 없고 고수온에도 적정 온도를 자기가 유지를 할 수 있습니다."}
수확하고 이틀동안 독소를 제거하는 해감과정을 거치면서 노로바이러스에서도 안전한 굴로 거듭납니다.
까다로운 생산방식 탓에 수확량은 수하식에 비해 20분의 1 수준이지만, 가격은 최대 10배에 이릅니다.
이런 개체굴에 바이오 기술을 더해 상품성을 높이려는 시도도 경남에서 시작됐습니다.
베타글루칸 등 면역성분을 더해 개체굴에 기능성까지 보강한다는 것입니다
{박인수/면역제품 창업기업 대표/"(개체굴은) 저희가 기능성으로 면역을 높일 수 있는 제품, 소비자가 먹고 건강해질 수 있고 그게 표가 날 수 있을 정도의 기능성을 저희가 담으려고...}
대학의 창업기업이 직접 나섰는데 앞으로 세계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최선욱/경남대학교 RISE 사업단장/"기술적인 지원과 함께 마케팅 또는 제품 개발 이런 것만 (잘 한다면) 통영 굴에 대한 전 세계화의 브랜드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고부가가치 상품인 개체굴이 기능성을 더한 프리미엄 수산물로 한 단계 도약해, 잇단 폐사 등으로 위기에 처한 경남 굴 양식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앵커]
빠르게 늘고 있는 무인 편의점, 하지만 도난 발생 우려 때문에 어려움도 컸는데요.
도난문제를 해결한 로봇 무인편의점이 등장했다는 소식입니다.
'동네 가게를 유니콘으로!
렛츠고 라이콘',
무인 편의점 스타트업 '에어크'를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심 주택가에 문을 연 한 무인편의점.
그런데 가게 안에 진열상품이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바코드 센서와 상품 수거함만 갖추고 있는 이 곳은 전국 첫 'AI로봇 무인편의점'입니다.
미리 결제를 하고
준비된 상품을 찾아가는 구조입니다.
{전수영/무인편의점 이용객/"저 같은 경우에는 만약에 차로 이렇게 지나간다고 하면 미리 (결제)해놓고 해서 착 들고 가기에는 더 좋을 것 같아요. 시간 대비,,"}
이 무인편의점의 비밀은 벽 뒤쪽 공간에 있습니다.
상품 퇴출구로 향하는 컨베이어 양 옆의 적재 공간에서 고객 주문과
동시에 상품이 선별돼 쏟아집니다.
대형 물류회사 창고에서나 볼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의 축소판입니다.
{홍원오/무인로봇 편의점 (주)에어크 이사/"한 카트리지 안에 같은 제품이 다 들어가기 때문에
선입선출이 될 수 있도록 하나씩 밀어넣는 개념이기 때문에 모든 제품들은 유통기한 관리가 가능하게 되어 있고요,,,"}
"지난해 무인점포 절도 사건은 부산경남에서만 9백여건, 무인이다
보니 도난 방지에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AI로봇 무인편의점은 이런 단점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상품 진열이 없어 도난과 훼손을 방지하고 재고와 유통기한 관리를
자동화했습니다.
앱을 통해 대기시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셀프서비스의 장점도 살렸습니다.
{김태진/무인로봇 편의점 (주)에어크 대표/"시스템을 좀 더 완성하고 고도화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용하기 편리한 시스템 그리고 사업성이 높은 시스템을 만드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 2호점에 이어 올해 5호점까지
열 계획인 이 신생 스타트업은
설비 모듈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탄탄한 물류기업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앵커>
부산경남의 자랑스러운 산업과 문화, 인물 등을 소개하는 자랑스러운 부산경남 더 자랑스럽게!
오늘은 국내 조선업 1번지인 부산경남의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까지 진출한 저력을 소개합니다.
미국의 조선업 부흥을 외친 마스가 프로젝트와 맞물려, 지역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미국 진출이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도크 위에서 선박의 마무리 건조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 해사대학 학생들을 위한 2만4천톤급 최첨단 실습 훈련용 선박입니다.
지난해 한화오션이 한화시스템과 함께 인수한 한화 필리조선소로 미국 내에서 가장 큰 도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미국 대형상선의 50%를 공급해왔는데, 미국 측 허가만 받으면 군함 건조도 가능합니다.
미국은 연안승객과 화물은 미국에서 건조한 국적선으로만 수송하게 강제하는 만큼 미국 시장에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한 셈입니다.
한화는 필리조선소에서 건조될 선박의 핵심 기자재 등 약 40%는 국내에서 조달할 계획을 밝히면서 국내 조선기자재 업체 사이에선 낙수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미국시장에 스스로의 힘으로 진출하는 부산 경남의 조선기자재 업체들도 하나 둘씩 늘고 있습니다.
미국 국내 조선업 부흥을 외친 마스가 프로젝트와 맞물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부산경남에 본사와 공장을 둔 유니온은 한화의 필리조선소 인수 전, 이미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유니온은 그동안 알루미늄 함정블록과 황산화물 저감장치 등 친환경 선박구조물 분야에 내공을 쌓아왔습니다.
부산경남 조선현장에서 갈고 닦은 기술력으로 필리조선소의 선박 전기설비 설치와 시운전을 맡고 있습니다.
박진규 / 조선기자재 (주)유니온 대표/현지 인력 양성과 기술 이전을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으며, 전장 시운전 사업 뿐만 아니라 방산과 친환경 선박 설비 분야에서도 단계적으로 역할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높은 기술력과 고숙련 노동력을 지닌 부산경남의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미국 진출에 좋은 모델로 받아들여집니다.
신종민/(주)유니온 현지법인 대표/"한국의 (조선)기자재 요구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는 미국에서 전계장(전기전선 업무) 공사만 진행하고 있지만, 다른 직종의 조선 관련 사업들도 충분히 (진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국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미국 조선업 노동자들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게 관건입니다.
제프리 펀체스/ 미국 현지 직원 /"한국 문화를 직장에 도입하는 것이 저희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침체에 빠졌던 조선업이 수퍼사이클에 접어든 상황에서 미국 마스가 추진과 함께 부산경남 K 조선의 기자재 업체들에게도 새로운 성장의 문이 더욱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정창욱
어제(11) 밤 10시 40분쯤 부산 괘법동의 한 4층짜리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해당 건물 4층에 살던 2명이 연기를 마신 뒤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 추산 2백4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주방 인근의 멀티탭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발생한 태풍급 강풍으로 인한 부산*경남지역 관련 피해가
16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경남의 강풍주의보는 어젯(11) 밤 9시를 기해 해제된
가운데 주말 사이 건물 간판과 구조물이 떨어지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 167건의 피해가 소방에 접수됐고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앵커]
도덕보다 현실을 앞세운 정치서 한 권이 500년 동안 논쟁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금서로 낙인찍혔지만, 근대 정치의 출발점으로 재평가된 책.
오늘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이수원 부산도시공사 상임감사와 함께 다시 들여다봅니다.
[리포터]
"옳은 선택이 현실에서 항상 통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럴 때 리더는 도덕과 현실 사이에서 어떤 판단을 해야할 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마키아벨리는 권력을 어떻게 정의했을까요?"
{이수원/부산도시공사 상임감사/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학사 및 석사 졸/前)경기도 대변인/前)국무총리실 정부비서관/前)국회의장 비서실장}
예 반갑습니다. 마키아벨리 군주론은 사실은 이 이야기를 이 책의 이야기를 안 들은 사람이 별로 없을 만큼 굉장히 유명한 고전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교양청에서는 이 책을 악마의 책으로 이제 규정을 하고 검수로 둘 만큼 이 책은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책인데요.
그 이유는 이 책에서 마키아벨리는 굉장히 명료하면서도 아주 단호하게 에 그 자신의 어떤 정치적인 어떤 견해 주장을 이야기를 합니다.
그 당시 이제 이 책을 제가 이제 추천하게 된 이유는 마키아벨리가 이 군주론에서 이야기했던 많은 내용들이 지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실상에서도 적용시켜서 이야기하고 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 비근한 예로 혹시 그 곽경택 감독이 만든 친구라는 영화 아세요?
이 부산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인f데 그 친구라는 그 내용에 보면 그 주인공 상택이라는 친구가 로라스케이드장에 가가지고 어 다른 불량배에 학생들한테 수모를 당하는데 그때 이제 친구인 그 소위 이제 나중에 이제 건달이 되는 그 친구가 나타나서 구해줍니다.
그러면서 그 상대 학생들을 내가 혼을 내라고 그러는데 이제 상택이라는 친구는 이제 모범생이고 착하다 보니까 이걸 살짝 살짝 때려요.
그러니까 이제 준석이라는 친구가 너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밟을 때는 확실히 밟아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그게 이 군주론 24페이지를 딱 보면 거의 비슷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인간들이랑 다정하게 대해주거나 아니면 아주 뒷밟아 뭉개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사소한 피해에 대해서는 보복하려 들지만 엄청난 피해에 대해서는 감히 복수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가 사실 같은 맥락의 이야기잖아요.
이제 그 세계는 이제 우리가 말하는 폭력을 기본으로 하는 이제 주먹 세계다 보니까 이제 마키아벨리가 살았던 그 시절도 소위 여러 이탈리아가 여러 나라로 쪼개져 가지고 서로 이제 이 무력 폭력이 이제 난모하던 시대에 살다 보니까 이제 이런 이야기를 이 책에도 이야기를 했고 거기에 오늘날 조폭 세계에서까지도 그런 이야기가 해자가 될 만큼 그러니까 군주론에 나와 있는 내용들은 오늘날 경영 서적이나 최세술 이런 부분에서 심지어는 정치 영역에서까지 많은 이야기들이 이제 회자가 되는데 그런 이야기들의 본질을 어떤 상황에서 쓰여졌고 정확하게 뭘 의미하는지를 소개하기 위해서 제가 이 책을 들고 나와서 지금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강력한 지배자가 되려면 필요에 따라 '사악함'을 선택해야 한다는 과감함.
당대에는 반종교적이라는 이유로 배척되었지만 16세기 이후 근대 정치학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도 받습니다.
사실은 마키아벨리는 이제 이 책을 쓰게 된 거는 그 당시 제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15, 16세기에 이제 이탈리아의 증세와 관련돼서 이탈리아는 여러 나라로 쪼개져 있고 이웃한 프랑스나 스페인은 이미 근대 국가로서 왕권이 이제 성립을 해 나갑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근대 국가로 성립된 프랑스와 스페인의 침략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그리고 그걸 이제 이탈리아 내부의 분열이 그 양대 나라에 의해서 더 격화되고 이게 어제 저기 뭐 오늘의 동지가 되고 이런 일들이 이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그야말로 혼란의 시기에서 이 이탈리아 전체를 통일할 만한 사람으로서 이제 본인이 메디치 가문의 이제 줄리아노 데 메디치를 이제 로렌 데미디치죠.
이 사람에게 이 책을 바쳐서 이탈리아 전체를 통일을 하고 강력한 나라를 건설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사실은 썼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이제 본인이 직접 쓴 편지에 보면 이제 어 이 그 프렌치의 공화국 시대에 이 사람이 이제 외교 군사 정무를 담당하는 제이 서기관으로 이제 관직에 있었는데 그게 쫓겨납니다.
다시 이제 그 관직을 받기 위해서 이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훌륭한 좋은 물건을 원래 군주한테 바치는데 자기가 가지고 있는 거는 이 책 말고도 없다고 소위 구직 활동을 하는 거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구직 활동은 실패합니다. 그리고 그러고 이제 이 책이 이제 불멸의 책으로 이제 남은 거고요.
그러니까 이 책에는 한마디로 말해서 이 책은 군주가 국가를 어떻게 획득하고 어떻게 그걸 잘 유지해야 되느냐에 대해서 쓴 겁니다.
이 사람의 결론은 그 획득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면 잔인하게 행동을 해야 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 잔인함까지도 이제 감수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죠.
어떻게 보면은 그런 이야기를 누가 하겠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덕적으로 옳은 일을 하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여기는 이 마키아벨리는 군주론 인에서 그런 도덕적으로 옳은 당위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부딪혀 있는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하고 극복할 것인가를 이렇게 씁니다.
그래서 이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현대 정치학의 시조다 시초다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하고 그런 이유로 이제 교황청에서 금소로 이렇게 지정을 받습니다.
그래서 이 마키아벨리가 쓴 이 군주로는 우리한테 주는 경우는 냉혹하기 그렇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현실이 어떻게 됐기 때문에 어떻게 내가 살고 있고 이걸 이렇게 현실에서 이 문제를 극복해야 되는가에 대한 거를 하여튼 그 당시의 정치 상황에서 필요한 내용들은 다 담았다고 보면 됩니다.
그중에 일부는 아마 우리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우리 경영인이나 뭐 또 직장 내에서 이제 조직 활동을 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고 특히 저는 어 이 국가 이익이 우선하는 외교 쪽에 종사하시는 분 외교 관련 일을 하시는 분은 반드시 좀 읽어보셔야 될 책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마키아벨리의 철학적 고뇌가 담긴 군주론에는 우리 인생의 등불처럼 방향성을 제시하는 안목과 식견이 담겨있습니다.
마키아벨리가 이 책을 쓴 그 당시 16세기 이탈리아 상은 군주 쉽게 말하면 1인 현명한 군주 1인 독재의 체제라고 그러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거는 그야말로 자유민주주의잖아요.
5년마다 대통령이 다 바뀌고 그리고 입법 행정 사법이 다 이제 삼권 분립이 되어 있는 그런 민주공화국에서 지금 살고 있기 때문에 그 당시에서 주는 이런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하고 지금하고는 상당히 다를 겁니다.
그때의 방안으로 그대로 이제 적용시켜서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거는 좀 시대착오적인 이야기라고 봐지는데 그런 부분들을 염두에 두면서 저는 마키아벨리 가 쓴 이 군주론을 읽어야지 무조건 이 군주론에 주는 어떤 교훈적인 어떤 이야기가 자꾸 마음에 와닿는다고 해서 그 이야기만 그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
비판적 책 읽기로 이렇게 이 군주론을 봐야 된다. 이렇게 저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권력은 어떻게 얻어지고 유지되며 왜 무너질까요? 군주는 사랑받는 것과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 사이에서 끊임없이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건 리더만의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결국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내용일지도 모릅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이원주
편집:최유나
[앵커]
대상포진, 발진 후 72시간
안에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약을 먹어야 합니다.
만약 약을 먹어도 통증이 가시지
않으면 신경통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통증 전문 진료가 필요한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터]
겨울에는 추위와 감기, 수면 부족이 겹치면서 면역력이 쉽게 떨어집니다.
이럴 때 찾아올 수 있는 불청객, 바로 대상포진인데요.
치료가 늦어질수록 신경 손상과 후유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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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강동희 고신대복음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의학박사,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정회원)
Q.대상포진 이상 신호는?
대상포진은 피부 발진보다 먼저 몸의 한쪽을 따라 찌르듯 아프거나 타는 듯한 통증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수두 바이러스가 특정 신경을 침범하고 그 신경이 담당하는 피부 구역에만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이후에 띠 모양의 발진이나 물집이 생깁니다.
이런 증상이 느껴지면 가능한 한 빨리 진료를 보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통증이 먼저 시작됐다면 항바이러스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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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어릴 때 감염된 뒤 신경절에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로 재활성화되면서 생깁니다.
발진이 생기고 72시간 안에 진료를 봐야 하는데 이런 경우라면 항바이러스제를 먹더라도 추가 진료를 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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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Q.초기 통증 치료가 중요하다?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치료이고 통증 자체를 치료하는 약은 아닙니다.
약을 먹고도 찌르거나 타는 듯한 통증이 계속된다면 신경통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통증 전문 진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통증에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넘어갈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기 때문에 초기에 통증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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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환자 열 명 중 한 명꼴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합니다.
발진이 가라앉은 뒤에도 수개월 넘게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데요.
암 통증에 비견될 만큼 심한 만성 통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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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 / 고신대복음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Q.대상포진 후 신경통 대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일반 진통제가 아니라 신경통 치료 약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 약물로도 조절이 잘 안 되면 국소 마취제를 이용한 신경 차단술이나 고주파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이러한 치료를 통증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시행을 하면 통증을 줄이고 일상생활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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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을 각각 1.5배, 1.3배씩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혈관으로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고 혈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치료와 관리가 필수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남도가 2022년 처음 출범시킨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지난해 2기가 출범하면서 계속 활동해 왔는데요.
특히, 한화오션이 하청 노조에 제기한 470억 대 손배소 취하에 이어 최근 하청업체에 동일한 성과급을 지원하기까지, 이런 과정에 사회대통합위원회의 활동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오늘은 최충경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최충경/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장}
Q.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1기에 이어 2기까지 위원장을 맡고, 한화오션의 손배소 취하를 그동안 촉구해 오셨는데 마침내 지난해 하반기 취하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렇게 될지 기대하셨습니까?
A.
반반 기대를 했습니다마는 사실 우리 사회통합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첫 번째 과제로 삼은 것이 한화오션이 노동자를 상대로 한 470억 손배소 취소를 꾸준히 3번, 4번 건의해 왔습니다.
다행히 한화오션에서 쾌히 취소에 동의해 주셔서 대단히 큰 사건이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노조와 경영자 간의 사건 중에서 이렇게 아름답게 해결된 경우가 별로 많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회기의 빌미가 돼서 우리나라 조선업계와 자동차 기계 전 업종으로 확산해서 아름다운 노사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것이 우리 사회통합위원회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Q.
이런 손배소 취하의 영향일까요? 지난 연말에 한화오션이 기존 원청과 하청 사이에 차별이 있던 성과급을 똑같은 비율로 지급하겠다고 밝히고 실제로 지급까지 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또 어떻게 보시는지요?
A.
이번 한화오션의 결정이야말로 우리 역사상 노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그동안에 노사 분쟁의 큰 원인은 결국 하청노조와 재하청 노조, 또 근로자들이 동일한 일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받는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거기서 큰 불만이 원인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의 하나가 원 노조, 하청노조와 재하청 노조가 같은 대우를 100%는 아니지만,
해 나가는 것이 큰 이슈였는데 이번에 성과급을 이렇게 지급했다는 것은 우리 노사 역사에 새로운 한 장의 역사를 긋는 쾌거라고 생각하고 한화오션 측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Q.
가장 큰 대표적인 사례로 한화오션 먼저 설명해 주셨고, 이 외에도 많은 활동, 그동안 사회대통합위원회에서 하지 않으셨습니까? 어떻게 활동해 오셨는지 간단하게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A.
저희가 노사 문제 다음으로는 환경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거제 노자산에 케이건설이 관광 시설을 하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거기에 중요한 이슈 중의 하나가 골프장을 짓는 겁니다. 거기에 환경단체가 극렬 지금 반대하고 있는데 거기는 저희 우리 사회통합위원회가 중재해서 찬성 측 반대 측 모두 다 의견을 몇 번에 걸쳐서 공청회를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우리 모두가 잘 살아야 하니까 환경을 최소한 보존하는 선에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희가 계속 중재하고 있고요.
다음으로는 다문화 문제입니다. 다문화도 이제 우리가 다문화 가족을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왔습니다. 다문화가 없으면 지금 농촌에서 농사를 못 지을 정도가 지금 돼 있거든요.
그래서 특히, 거제*통영 중심으로 하는 조선 근로자들은 기술을 익힐 만하면 본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을 특별 비자 제도를 신설해서 이런 사람들을 우리가 계속 우리 가족으로 안고 가고,
또 그 근로자의 본국 가족을 오히려 불러들여서 우리 근로 문제를 해결도 할 겸 다문화 가족을 우리가 전부 안고 가자는 이런 운동을 비롯해 여러 가지 문제를 지금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해오셨는데 이제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새로 어떤 활동 해보시겠다 아니면, 올해는 이것만큼은 꼭 풀겠다는 이슈도 혹시 있으신지요?
A.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방금 말씀드린 다문화 가족 문제입니다.
이제 다문화 가족이 우리가 안고 가야 될 뿐만 아니라 이 사람들을 우리 국민으로 만들자, 우리 식구로 만들어서 그 기술을 놓치지 말고,
우리가 흡수해서 우리 기술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는 우리 국민과 함께 가는 다문화 가족을 우리 경남도가 특히 안고 가는 이런 정책을 펴는데 우리 사회통합위원회가 앞장서서 역할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드리면 이제 사회대통합위원회 2기가 올해 말까지가 활동 기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제 민선 8기 쭉 활동해 오셨는데, 어떻습니까? 앞으로 경남의 발전을 위해서 사회대통합위원회, 앞으로는 어떻게 돼야 한다,
혹은 어떤 식으로 또 활동해야 한다는 그림이 있으시다면요?
A.
사회통합위원회를 제가 2기까지 맡아보면서 느낀 것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합니다마는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갈등 문제도 중요하지만 중재해 주는 어른이 없다는 겁니다.
우리 사회에. 그래서 이 사회통합위원회는 이번 임기는 올해 11월에 마칩니다마는 특히 올해 선거가 있지 않습니까?
이런 문제는 정권과 관계없이, 이념과 관계없이 사회통합위원회가 꾸준히 지속적으로 활동해서 우리 사회에 어른이 있고 그 어른이 양쪽을 중재하고 또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이런 기구는 꼭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게는 가정부터 직장, 사회, 국가까지 갈등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 갈등을 잘 발전적으로 풀어가는 그런 과정이 필요한데 경남사회대통합위원회가 앞으로도 그런 역할 계속 잘해 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갈등 문제, 우리 사회 통합위원회가 전국 유일의 위원회입니다. 열심히 해서 양쪽의 의견을 수렴하고 모두가 잘 사는 경남도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사기꾼에게 사기를 치면 정의가 될 수 있을까요?
보이스피싱 조직을 털기 위해 보이스피싱 회사를 차린 사람들.
조진연 작가의 통쾌한 역전 범죄소설, ‘블랙 피싱’, 오늘의 책입니다.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한 해 2천억 원에 달하는 시대.
불안과 절박함을 파고드는 사기가 일상이 되어버렸는데요.
이 소설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내부를 잘 아는 인물이 그들이 숨겨둔 거대한 돈을 가로채기 위해 새로운
보이스피싱 회사를 차리며 시작됩니다.
사기꾼을 속이기 위한 새로운 매뉴얼.
조직을 향한 역전의 작전은 점점 더 위험한 선택으로 이지는데요.
중국까지 뻗은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 정수식품.
그들의 돈을 노린 작전은 마치 케이퍼 무비처럼 짜릿하게 펼쳐집니다.
'블랙 피싱’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역전 범죄극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요즘 뉴스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키워드 가운데 하나가 '쿠팡'입니다.
개인정보 유출사태부터 쿠팡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 그리고 노동자 갑질
논란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치권과 노동계의 국정조사 요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택배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최근 잇따르는 쿠팡 대리점 갑질 논란에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입니다.
{"택배 노동자에게 갑질하는 쿠팡 대리점 규탄한다. 규탄한다"}
노동자들은 쿠팡 사태로 일감이 줄어들었지만, 배송 가방인
'프레시백' 회수를 강요받으면서 업무 강도는 여전히 높다고
주장합니다.
또 프레시백 회수율 등 기준을
못 채우면 택배기사의 배송구역을
회수하는, 쿠팡의 '클렌징' 제도가
공식적으로는 폐지됐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유지된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에 택배기사의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는 대리점의
갑질에 대한 지적도 나옵니다.
{쿠팡 택배 노동자/"라우트(배송구역)에 대한 부분도 (대리점) 임의대로 조정을 해서 불이익을, 기사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고...
(택배 건당) 단가를 내린 계약서에 사인을 해라. 사인을 하지 않으면 계약 해지로 알고 진행을 하겠다라고 엄포를 놓은 부분도 있었고요."}
정치권에서도 쿠팡에 대한 비판이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정감사와 청문회에서 제도 개선을 약속했지만 변화가 없다며,
노동자 안전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국정조사의 필요성도 제기합니다.
{정혜경/진보당 의원(지난 7일)/"쿠팡의 탐욕스런 노동착취로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됩니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쿠팡의 노동착취 행태를 철저히 조사해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합니다."}
조사내용을 놓고 아직 여야의 시각 차는 있지만, 쿠팡에 대한 국회의 국정조사 추진 움직임은 점차 가열되고 있습니다. 국정조사에 노동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황태철
[앵커]
한꺼번에 대량으로 키우는 기존 굴 양식과 달리 하나하나 낱개로 키운 굴을 '개체굴'이라고 하는데요,
굴 양식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고급 식재료인 이 개체굴에 기능성까지 더하는 시도가 경남에서 시작됐습니다.
안형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바다 위로 떠 있는 상자를 줄줄이 끌어올립니다.
상자를 열자, 최대 3년까지 공을 들여 키운 굴들이 쏟아집니다.
많게는 한 상자에 백여개씩
줄에 굴 자체를 매달아 한꺼번에 키우는 수하식과 달리 하나씩 따로 키우는 '개체굴' 양식 입니다.
"이 개체굴은 대량 생산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굴을 하나하나 낱개로 상자에 담아 키워 품질이 균일하고 상품성이 높습니다."
굴을 담은 상자를 한달마다 뒤집어주면 껍질은 더 단단해지면서 모양도 고르게 잡힙니다.
이 과정에서 육질이 단단해지고 굴이가진 고유의 풍미도 한층 깊어집니다.
{장용호/통영 개체굴 양식 어민/"빈산소수괴 같은 경우에도 표층에서 산소가 많은 지역에서 자랐기 때문에 폐사가 없고 고수온에도 적정 온도를 자기가 유지를 할 수 있습니다."}
수확하고 이틀동안 독소를 제거하는 해감과정을 거치면서 노로바이러스에서도 안전한 굴로 거듭납니다.
까다로운 생산방식 탓에 수확량은 수하식에 비해 20분의 1 수준이지만, 가격은 최대 10배에 이릅니다.
이런 개체굴에 바이오 기술을 더해 상품성을 높이려는 시도도 경남에서 시작됐습니다.
베타글루칸 등 면역성분을 더해 개체굴에 기능성까지 보강한다는 것입니다
{박인수/면역제품 창업기업 대표/"(개체굴은) 저희가 기능성으로 면역을 높일 수 있는 제품, 소비자가 먹고 건강해질 수 있고 그게 표가 날 수 있을 정도의 기능성을 저희가 담으려고...}
대학의 창업기업이 직접 나섰는데 앞으로 세계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최선욱/경남대학교 RISE 사업단장/"기술적인 지원과 함께 마케팅 또는 제품 개발 이런 것만 (잘 한다면) 통영 굴에 대한 전 세계화의 브랜드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고부가가치 상품인 개체굴이 기능성을 더한 프리미엄 수산물로 한 단계 도약해, 잇단 폐사 등으로 위기에 처한 경남 굴 양식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앵커]
빠르게 늘고 있는 무인 편의점, 하지만 도난 발생 우려 때문에 어려움도 컸는데요.
도난문제를 해결한 로봇 무인편의점이 등장했다는 소식입니다.
'동네 가게를 유니콘으로!
렛츠고 라이콘',
무인 편의점 스타트업 '에어크'를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심 주택가에 문을 연 한 무인편의점.
그런데 가게 안에 진열상품이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바코드 센서와 상품 수거함만 갖추고 있는 이 곳은 전국 첫 'AI로봇 무인편의점'입니다.
미리 결제를 하고
준비된 상품을 찾아가는 구조입니다.
{전수영/무인편의점 이용객/"저 같은 경우에는 만약에 차로 이렇게 지나간다고 하면 미리 (결제)해놓고 해서 착 들고 가기에는 더 좋을 것 같아요. 시간 대비,,"}
이 무인편의점의 비밀은 벽 뒤쪽 공간에 있습니다.
상품 퇴출구로 향하는 컨베이어 양 옆의 적재 공간에서 고객 주문과
동시에 상품이 선별돼 쏟아집니다.
대형 물류회사 창고에서나 볼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의 축소판입니다.
{홍원오/무인로봇 편의점 (주)에어크 이사/"한 카트리지 안에 같은 제품이 다 들어가기 때문에
선입선출이 될 수 있도록 하나씩 밀어넣는 개념이기 때문에 모든 제품들은 유통기한 관리가 가능하게 되어 있고요,,,"}
"지난해 무인점포 절도 사건은 부산경남에서만 9백여건, 무인이다
보니 도난 방지에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AI로봇 무인편의점은 이런 단점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상품 진열이 없어 도난과 훼손을 방지하고 재고와 유통기한 관리를
자동화했습니다.
앱을 통해 대기시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셀프서비스의 장점도 살렸습니다.
{김태진/무인로봇 편의점 (주)에어크 대표/"시스템을 좀 더 완성하고 고도화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용하기 편리한 시스템 그리고 사업성이 높은 시스템을 만드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 2호점에 이어 올해 5호점까지
열 계획인 이 신생 스타트업은
설비 모듈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탄탄한 물류기업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앵커>
부산경남의 자랑스러운 산업과 문화, 인물 등을 소개하는 자랑스러운 부산경남 더 자랑스럽게!
오늘은 국내 조선업 1번지인 부산경남의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까지 진출한 저력을 소개합니다.
미국의 조선업 부흥을 외친 마스가 프로젝트와 맞물려, 지역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미국 진출이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도크 위에서 선박의 마무리 건조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 해사대학 학생들을 위한 2만4천톤급 최첨단 실습 훈련용 선박입니다.
지난해 한화오션이 한화시스템과 함께 인수한 한화 필리조선소로 미국 내에서 가장 큰 도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미국 대형상선의 50%를 공급해왔는데, 미국 측 허가만 받으면 군함 건조도 가능합니다.
미국은 연안승객과 화물은 미국에서 건조한 국적선으로만 수송하게 강제하는 만큼 미국 시장에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한 셈입니다.
한화는 필리조선소에서 건조될 선박의 핵심 기자재 등 약 40%는 국내에서 조달할 계획을 밝히면서 국내 조선기자재 업체 사이에선 낙수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미국시장에 스스로의 힘으로 진출하는 부산 경남의 조선기자재 업체들도 하나 둘씩 늘고 있습니다.
미국 국내 조선업 부흥을 외친 마스가 프로젝트와 맞물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부산경남에 본사와 공장을 둔 유니온은 한화의 필리조선소 인수 전, 이미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유니온은 그동안 알루미늄 함정블록과 황산화물 저감장치 등 친환경 선박구조물 분야에 내공을 쌓아왔습니다.
부산경남 조선현장에서 갈고 닦은 기술력으로 필리조선소의 선박 전기설비 설치와 시운전을 맡고 있습니다.
박진규 / 조선기자재 (주)유니온 대표/현지 인력 양성과 기술 이전을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으며, 전장 시운전 사업 뿐만 아니라 방산과 친환경 선박 설비 분야에서도 단계적으로 역할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높은 기술력과 고숙련 노동력을 지닌 부산경남의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미국 진출에 좋은 모델로 받아들여집니다.
신종민/(주)유니온 현지법인 대표/"한국의 (조선)기자재 요구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는 미국에서 전계장(전기전선 업무) 공사만 진행하고 있지만, 다른 직종의 조선 관련 사업들도 충분히 (진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국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미국 조선업 노동자들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게 관건입니다.
제프리 펀체스/ 미국 현지 직원 /"한국 문화를 직장에 도입하는 것이 저희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침체에 빠졌던 조선업이 수퍼사이클에 접어든 상황에서 미국 마스가 추진과 함께 부산경남 K 조선의 기자재 업체들에게도 새로운 성장의 문이 더욱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정창욱
어제(11) 밤 10시 40분쯤 부산 괘법동의 한 4층짜리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해당 건물 4층에 살던 2명이 연기를 마신 뒤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 추산 2백4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주방 인근의 멀티탭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발생한 태풍급 강풍으로 인한 부산*경남지역 관련 피해가
16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경남의 강풍주의보는 어젯(11) 밤 9시를 기해 해제된
가운데 주말 사이 건물 간판과 구조물이 떨어지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 167건의 피해가 소방에 접수됐고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앵커]
도덕보다 현실을 앞세운 정치서 한 권이 500년 동안 논쟁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금서로 낙인찍혔지만, 근대 정치의 출발점으로 재평가된 책.
오늘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이수원 부산도시공사 상임감사와 함께 다시 들여다봅니다.
[리포터]
"옳은 선택이 현실에서 항상 통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럴 때 리더는 도덕과 현실 사이에서 어떤 판단을 해야할 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마키아벨리는 권력을 어떻게 정의했을까요?"
{이수원/부산도시공사 상임감사/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학사 및 석사 졸/前)경기도 대변인/前)국무총리실 정부비서관/前)국회의장 비서실장}
예 반갑습니다. 마키아벨리 군주론은 사실은 이 이야기를 이 책의 이야기를 안 들은 사람이 별로 없을 만큼 굉장히 유명한 고전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교양청에서는 이 책을 악마의 책으로 이제 규정을 하고 검수로 둘 만큼 이 책은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책인데요.
그 이유는 이 책에서 마키아벨리는 굉장히 명료하면서도 아주 단호하게 에 그 자신의 어떤 정치적인 어떤 견해 주장을 이야기를 합니다.
그 당시 이제 이 책을 제가 이제 추천하게 된 이유는 마키아벨리가 이 군주론에서 이야기했던 많은 내용들이 지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실상에서도 적용시켜서 이야기하고 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 비근한 예로 혹시 그 곽경택 감독이 만든 친구라는 영화 아세요?
이 부산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인f데 그 친구라는 그 내용에 보면 그 주인공 상택이라는 친구가 로라스케이드장에 가가지고 어 다른 불량배에 학생들한테 수모를 당하는데 그때 이제 친구인 그 소위 이제 나중에 이제 건달이 되는 그 친구가 나타나서 구해줍니다.
그러면서 그 상대 학생들을 내가 혼을 내라고 그러는데 이제 상택이라는 친구는 이제 모범생이고 착하다 보니까 이걸 살짝 살짝 때려요.
그러니까 이제 준석이라는 친구가 너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밟을 때는 확실히 밟아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그게 이 군주론 24페이지를 딱 보면 거의 비슷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인간들이랑 다정하게 대해주거나 아니면 아주 뒷밟아 뭉개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사소한 피해에 대해서는 보복하려 들지만 엄청난 피해에 대해서는 감히 복수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가 사실 같은 맥락의 이야기잖아요.
이제 그 세계는 이제 우리가 말하는 폭력을 기본으로 하는 이제 주먹 세계다 보니까 이제 마키아벨리가 살았던 그 시절도 소위 여러 이탈리아가 여러 나라로 쪼개져 가지고 서로 이제 이 무력 폭력이 이제 난모하던 시대에 살다 보니까 이제 이런 이야기를 이 책에도 이야기를 했고 거기에 오늘날 조폭 세계에서까지도 그런 이야기가 해자가 될 만큼 그러니까 군주론에 나와 있는 내용들은 오늘날 경영 서적이나 최세술 이런 부분에서 심지어는 정치 영역에서까지 많은 이야기들이 이제 회자가 되는데 그런 이야기들의 본질을 어떤 상황에서 쓰여졌고 정확하게 뭘 의미하는지를 소개하기 위해서 제가 이 책을 들고 나와서 지금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강력한 지배자가 되려면 필요에 따라 '사악함'을 선택해야 한다는 과감함.
당대에는 반종교적이라는 이유로 배척되었지만 16세기 이후 근대 정치학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도 받습니다.
사실은 마키아벨리는 이제 이 책을 쓰게 된 거는 그 당시 제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15, 16세기에 이제 이탈리아의 증세와 관련돼서 이탈리아는 여러 나라로 쪼개져 있고 이웃한 프랑스나 스페인은 이미 근대 국가로서 왕권이 이제 성립을 해 나갑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근대 국가로 성립된 프랑스와 스페인의 침략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그리고 그걸 이제 이탈리아 내부의 분열이 그 양대 나라에 의해서 더 격화되고 이게 어제 저기 뭐 오늘의 동지가 되고 이런 일들이 이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그야말로 혼란의 시기에서 이 이탈리아 전체를 통일할 만한 사람으로서 이제 본인이 메디치 가문의 이제 줄리아노 데 메디치를 이제 로렌 데미디치죠.
이 사람에게 이 책을 바쳐서 이탈리아 전체를 통일을 하고 강력한 나라를 건설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사실은 썼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이제 본인이 직접 쓴 편지에 보면 이제 어 이 그 프렌치의 공화국 시대에 이 사람이 이제 외교 군사 정무를 담당하는 제이 서기관으로 이제 관직에 있었는데 그게 쫓겨납니다.
다시 이제 그 관직을 받기 위해서 이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훌륭한 좋은 물건을 원래 군주한테 바치는데 자기가 가지고 있는 거는 이 책 말고도 없다고 소위 구직 활동을 하는 거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구직 활동은 실패합니다. 그리고 그러고 이제 이 책이 이제 불멸의 책으로 이제 남은 거고요.
그러니까 이 책에는 한마디로 말해서 이 책은 군주가 국가를 어떻게 획득하고 어떻게 그걸 잘 유지해야 되느냐에 대해서 쓴 겁니다.
이 사람의 결론은 그 획득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면 잔인하게 행동을 해야 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 잔인함까지도 이제 감수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죠.
어떻게 보면은 그런 이야기를 누가 하겠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덕적으로 옳은 일을 하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여기는 이 마키아벨리는 군주론 인에서 그런 도덕적으로 옳은 당위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부딪혀 있는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하고 극복할 것인가를 이렇게 씁니다.
그래서 이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현대 정치학의 시조다 시초다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하고 그런 이유로 이제 교황청에서 금소로 이렇게 지정을 받습니다.
그래서 이 마키아벨리가 쓴 이 군주로는 우리한테 주는 경우는 냉혹하기 그렇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현실이 어떻게 됐기 때문에 어떻게 내가 살고 있고 이걸 이렇게 현실에서 이 문제를 극복해야 되는가에 대한 거를 하여튼 그 당시의 정치 상황에서 필요한 내용들은 다 담았다고 보면 됩니다.
그중에 일부는 아마 우리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우리 경영인이나 뭐 또 직장 내에서 이제 조직 활동을 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고 특히 저는 어 이 국가 이익이 우선하는 외교 쪽에 종사하시는 분 외교 관련 일을 하시는 분은 반드시 좀 읽어보셔야 될 책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마키아벨리의 철학적 고뇌가 담긴 군주론에는 우리 인생의 등불처럼 방향성을 제시하는 안목과 식견이 담겨있습니다.
마키아벨리가 이 책을 쓴 그 당시 16세기 이탈리아 상은 군주 쉽게 말하면 1인 현명한 군주 1인 독재의 체제라고 그러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거는 그야말로 자유민주주의잖아요.
5년마다 대통령이 다 바뀌고 그리고 입법 행정 사법이 다 이제 삼권 분립이 되어 있는 그런 민주공화국에서 지금 살고 있기 때문에 그 당시에서 주는 이런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하고 지금하고는 상당히 다를 겁니다.
그때의 방안으로 그대로 이제 적용시켜서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거는 좀 시대착오적인 이야기라고 봐지는데 그런 부분들을 염두에 두면서 저는 마키아벨리 가 쓴 이 군주론을 읽어야지 무조건 이 군주론에 주는 어떤 교훈적인 어떤 이야기가 자꾸 마음에 와닿는다고 해서 그 이야기만 그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
비판적 책 읽기로 이렇게 이 군주론을 봐야 된다. 이렇게 저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권력은 어떻게 얻어지고 유지되며 왜 무너질까요? 군주는 사랑받는 것과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 사이에서 끊임없이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건 리더만의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결국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내용일지도 모릅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이원주
편집:최유나
[앵커]
대상포진, 발진 후 72시간
안에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약을 먹어야 합니다.
만약 약을 먹어도 통증이 가시지
않으면 신경통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통증 전문 진료가 필요한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터]
겨울에는 추위와 감기, 수면 부족이 겹치면서 면역력이 쉽게 떨어집니다.
이럴 때 찾아올 수 있는 불청객, 바로 대상포진인데요.
치료가 늦어질수록 신경 손상과 후유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
<출연자>
(강동희 고신대복음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의학박사,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정회원)
Q.대상포진 이상 신호는?
대상포진은 피부 발진보다 먼저 몸의 한쪽을 따라 찌르듯 아프거나 타는 듯한 통증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수두 바이러스가 특정 신경을 침범하고 그 신경이 담당하는 피부 구역에만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이후에 띠 모양의 발진이나 물집이 생깁니다.
이런 증상이 느껴지면 가능한 한 빨리 진료를 보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통증이 먼저 시작됐다면 항바이러스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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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어릴 때 감염된 뒤 신경절에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로 재활성화되면서 생깁니다.
발진이 생기고 72시간 안에 진료를 봐야 하는데 이런 경우라면 항바이러스제를 먹더라도 추가 진료를 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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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Q.초기 통증 치료가 중요하다?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치료이고 통증 자체를 치료하는 약은 아닙니다.
약을 먹고도 찌르거나 타는 듯한 통증이 계속된다면 신경통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통증 전문 진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통증에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넘어갈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기 때문에 초기에 통증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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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환자 열 명 중 한 명꼴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합니다.
발진이 가라앉은 뒤에도 수개월 넘게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데요.
암 통증에 비견될 만큼 심한 만성 통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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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 / 고신대복음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Q.대상포진 후 신경통 대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일반 진통제가 아니라 신경통 치료 약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 약물로도 조절이 잘 안 되면 국소 마취제를 이용한 신경 차단술이나 고주파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이러한 치료를 통증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시행을 하면 통증을 줄이고 일상생활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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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을 각각 1.5배, 1.3배씩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혈관으로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고 혈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치료와 관리가 필수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남도가 2022년 처음 출범시킨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지난해 2기가 출범하면서 계속 활동해 왔는데요.
특히, 한화오션이 하청 노조에 제기한 470억 대 손배소 취하에 이어 최근 하청업체에 동일한 성과급을 지원하기까지, 이런 과정에 사회대통합위원회의 활동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오늘은 최충경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최충경/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장}
Q.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1기에 이어 2기까지 위원장을 맡고, 한화오션의 손배소 취하를 그동안 촉구해 오셨는데 마침내 지난해 하반기 취하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렇게 될지 기대하셨습니까?
A.
반반 기대를 했습니다마는 사실 우리 사회통합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첫 번째 과제로 삼은 것이 한화오션이 노동자를 상대로 한 470억 손배소 취소를 꾸준히 3번, 4번 건의해 왔습니다.
다행히 한화오션에서 쾌히 취소에 동의해 주셔서 대단히 큰 사건이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노조와 경영자 간의 사건 중에서 이렇게 아름답게 해결된 경우가 별로 많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회기의 빌미가 돼서 우리나라 조선업계와 자동차 기계 전 업종으로 확산해서 아름다운 노사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것이 우리 사회통합위원회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Q.
이런 손배소 취하의 영향일까요? 지난 연말에 한화오션이 기존 원청과 하청 사이에 차별이 있던 성과급을 똑같은 비율로 지급하겠다고 밝히고 실제로 지급까지 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또 어떻게 보시는지요?
A.
이번 한화오션의 결정이야말로 우리 역사상 노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그동안에 노사 분쟁의 큰 원인은 결국 하청노조와 재하청 노조, 또 근로자들이 동일한 일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받는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거기서 큰 불만이 원인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의 하나가 원 노조, 하청노조와 재하청 노조가 같은 대우를 100%는 아니지만,
해 나가는 것이 큰 이슈였는데 이번에 성과급을 이렇게 지급했다는 것은 우리 노사 역사에 새로운 한 장의 역사를 긋는 쾌거라고 생각하고 한화오션 측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Q.
가장 큰 대표적인 사례로 한화오션 먼저 설명해 주셨고, 이 외에도 많은 활동, 그동안 사회대통합위원회에서 하지 않으셨습니까? 어떻게 활동해 오셨는지 간단하게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A.
저희가 노사 문제 다음으로는 환경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거제 노자산에 케이건설이 관광 시설을 하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거기에 중요한 이슈 중의 하나가 골프장을 짓는 겁니다. 거기에 환경단체가 극렬 지금 반대하고 있는데 거기는 저희 우리 사회통합위원회가 중재해서 찬성 측 반대 측 모두 다 의견을 몇 번에 걸쳐서 공청회를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우리 모두가 잘 살아야 하니까 환경을 최소한 보존하는 선에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희가 계속 중재하고 있고요.
다음으로는 다문화 문제입니다. 다문화도 이제 우리가 다문화 가족을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왔습니다. 다문화가 없으면 지금 농촌에서 농사를 못 지을 정도가 지금 돼 있거든요.
그래서 특히, 거제*통영 중심으로 하는 조선 근로자들은 기술을 익힐 만하면 본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을 특별 비자 제도를 신설해서 이런 사람들을 우리가 계속 우리 가족으로 안고 가고,
또 그 근로자의 본국 가족을 오히려 불러들여서 우리 근로 문제를 해결도 할 겸 다문화 가족을 우리가 전부 안고 가자는 이런 운동을 비롯해 여러 가지 문제를 지금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해오셨는데 이제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새로 어떤 활동 해보시겠다 아니면, 올해는 이것만큼은 꼭 풀겠다는 이슈도 혹시 있으신지요?
A.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방금 말씀드린 다문화 가족 문제입니다.
이제 다문화 가족이 우리가 안고 가야 될 뿐만 아니라 이 사람들을 우리 국민으로 만들자, 우리 식구로 만들어서 그 기술을 놓치지 말고,
우리가 흡수해서 우리 기술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는 우리 국민과 함께 가는 다문화 가족을 우리 경남도가 특히 안고 가는 이런 정책을 펴는데 우리 사회통합위원회가 앞장서서 역할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드리면 이제 사회대통합위원회 2기가 올해 말까지가 활동 기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제 민선 8기 쭉 활동해 오셨는데, 어떻습니까? 앞으로 경남의 발전을 위해서 사회대통합위원회, 앞으로는 어떻게 돼야 한다,
혹은 어떤 식으로 또 활동해야 한다는 그림이 있으시다면요?
A.
사회통합위원회를 제가 2기까지 맡아보면서 느낀 것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합니다마는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갈등 문제도 중요하지만 중재해 주는 어른이 없다는 겁니다.
우리 사회에. 그래서 이 사회통합위원회는 이번 임기는 올해 11월에 마칩니다마는 특히 올해 선거가 있지 않습니까?
이런 문제는 정권과 관계없이, 이념과 관계없이 사회통합위원회가 꾸준히 지속적으로 활동해서 우리 사회에 어른이 있고 그 어른이 양쪽을 중재하고 또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이런 기구는 꼭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게는 가정부터 직장, 사회, 국가까지 갈등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 갈등을 잘 발전적으로 풀어가는 그런 과정이 필요한데 경남사회대통합위원회가 앞으로도 그런 역할 계속 잘해 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갈등 문제, 우리 사회 통합위원회가 전국 유일의 위원회입니다. 열심히 해서 양쪽의 의견을 수렴하고 모두가 잘 사는 경남도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사기꾼에게 사기를 치면 정의가 될 수 있을까요?
보이스피싱 조직을 털기 위해 보이스피싱 회사를 차린 사람들.
조진연 작가의 통쾌한 역전 범죄소설, ‘블랙 피싱’, 오늘의 책입니다.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한 해 2천억 원에 달하는 시대.
불안과 절박함을 파고드는 사기가 일상이 되어버렸는데요.
이 소설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내부를 잘 아는 인물이 그들이 숨겨둔 거대한 돈을 가로채기 위해 새로운
보이스피싱 회사를 차리며 시작됩니다.
사기꾼을 속이기 위한 새로운 매뉴얼.
조직을 향한 역전의 작전은 점점 더 위험한 선택으로 이지는데요.
중국까지 뻗은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 정수식품.
그들의 돈을 노린 작전은 마치 케이퍼 무비처럼 짜릿하게 펼쳐집니다.
'블랙 피싱’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역전 범죄극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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