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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모닝와이드

<앵커>
절기상 대설임에도 따뜻한 날씨에 휴일 외출로 연말 분위기 즐기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크리스마스 시즌 행사도 기존의 전형적인 축제보다 미각과 눈길을 끄는 이색적인 축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연말 부산 광복로의 명물인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올해도 들어섰습니다.

입체감을 살린 미디어 아트 기술도 더해졌습니다.

광복로 입구에는 감응형 미디어콘텐츠도 새로 추가됐습니다.

힘 잃은 상권에 깜짝 온기라도 돌 수 있게금 인파가 모이길 기대합니다.

{최지훈/인근 상인/"주말 같은 경우에는 트리 축제도 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다녀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조금 주춤한..."}

하늘에선 눈이 쏟아지고,

휴대전화를 든 채 스페인 음식 빠에야의 등장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탄성을 터뜨립니다.

{현승환, 현수민, 현제이, 레벙/부산 장전동/"온 지 얼마 안 됐는데 갑자기 눈 뿌려서 줘서 가운데로 일단은 왔고요. 해외 음식이나 이런 것들도 많이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세계 각국의 음식과 볼거리, 쇼핑거리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빌리지입니다.

"도심 속 산타 마을이라는 이색 분위기가 연출되는 이곳은 최근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연말 분위기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행사임에도 문을 연 지 7일 만에 15만 명이 몰렸습니다.

성탄절까지 5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상화/푸드트래블 대표/"일반 트리 축제가 아닌 저희는 산타 마을이라는 명확한 테마가 있고, 그 테마 아래 각각의 콘텐츠가 다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러한 이야기를 경험하러 올 수 있도록 저희는 계획을 하고 있고요."}

불경기 속에도 콘텐츠의 힘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며 소비트렌드 양극화의 단면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정은희

<앵커>
해양수산부 이전에 발맞춰 '해양수도 부산'의 얼개가 착착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10위권내 해운선사기업인 SK 해운과 에이치라인 해운의 부산 이전이 발표됐습니다.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부산 관사 입주도 시작됐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내 대표 해운선사인 SK 해운과 에이치라인 해운의 본사가 서울에서 부산으로 옵니다.

석유제품, LNG, LPG 등 다양한 원자재를 수송하는 SK 해운은 지난해 매출액 2조원 국내 7위 해운회사로
직원수가 1,400명에 육박합니다.

에이치라인은 철광석, 석탄, LNG 등 원자재, 에너지를 수송하는 국내 최대규모 전용선 전문 선사로 지난해 매출액이 1조 3천억원, 직원수 1,150명입니다.

두 회사는 이달 안에 주주총회를 통해 정관을 변경하고 내년 1월 본사 이전 등기를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해수부 이전을 통해 관련 산업 집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김성익/SK해운 대표/"해수부 이전이 같이 이뤄지게 되면 SK해운의 원가 경쟁력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판단을 내부적으로 했고..."}

{서명득/에이치라인해운 대표/"북극항로 시대가 열리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부산에 올 수밖에 없는 그런 환경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국정과제에 따라 더 많은 해운 기업을 이전시키겠다고 밝혔지만 육상노조 반발이 심한
HMM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해운선사와 시작을 하지만 나중에 한번 두고 보십시오. 더 많은 기업들이 부산으로 올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이 두 기업이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해수부 이전과 산하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다 기업 이전까지 이뤄지면서 지역 대학도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김종수/국립한국해양대 해사대학 학장/"저희 학생들 유치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상당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

다음주 해수부 청사 부산 이전을 앞두고 해수부 직원과 가족들의 관사 입주도 시작됐습니다.

20분이면 출근이 가능한 아파트와 오피스텔 100호를 전세로 제공한 부산시는 환영맞이에 나섰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입주를 시작으로 해수부 직원들 대부분이 이제 부산에서 정착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입니다. "}

해수부 이전을 앞두고 해운 기업 이전에다 관사 입주까지, 본격적인 해양 수도 부산의 미래가 시작됐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권용국
영상편집 정은희

<앵커>
해양수산부 이전에 맞춰 부산이 진정한 해양수도로 거듭나려면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한 해양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단 소식, 여러 차례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부산 곳곳에서는 생생한 수산해양교육이 펼쳐지고 있지만, 이를 통합해 교육과정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 부산 공동어시장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식탁에서 흔히 보던 고등어의 경매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눈에 담습니다.

내친 김에 일일경매사도 되어 봅니다.

{1번! 100만 원에 1번}

부산 고등어 축제 때 열린 체험 행사인데, 생생한 수산교육의 현장입니다.

{김대회/ 부산 공동어시장 경매실장/ "수시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성장해서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닷 속을 탐사하는 장비부터 해양 위성까지.

국내 해양 과학의 모든 것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견학입니다.

관련 연구진이 직접 수업하는데 알차고 신선한 교육과정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김은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원/ "(해양 관련) 직업적인 것을 가질 수 있는지 진로 교육도 진행하고 있고요. 기후변화나 이런 것과 연관해서 해양학을 설명하다 보면 훨씬 더 이해도가 높고..."}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안내선 체험은 부산항의 컨테이너 운반 과정을 눈 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카약과 요트는 해양 관광을 배우는 최고 인기 코스입니다.

"부산은 해양수도답게 이렇게 곳곳에 바다를 배울 수 있는 체험거리들이 즐비해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다양한 기관에서 각자 진행하다 보니 한 번에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부산만의 해양 특화 교과서가 나오는 시점에, 여러 곳에 산재한 해양 체험교육을 통합운영해서 교육과정에 반영하도록 하는 노력이 중요해졌습니다.

{지상규 /한국해양대 교무처장/ "가장 큰 문제점이 뭐냐면 거점 센터가 없다는 겁니다.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부산시나 부산시교육청과 협업하게 된다면 (효과적일 겁니다.)"}

아이하나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학생들을 진정한 지역맞춤형 해양 인재로 길러내기 위해선 교육계 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합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박은성

<앵커>
올해 풍작이라던 남해안 굴 양식업계가 때 아닌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수확이 기대에 못 미친 데다, 판매도 떨어지고 가격까지 곤두박질치는 삼중고에 빠져있습니다.

안형기 기자가 현장 보도합니다.

<기자>
갓 수확한 굴 껍데기를 까는 경남 통영의 굴 박신장입니다.

평소같으면 굴이 수북이 쌓여있어야 할 작업대가 일찌감치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보통 굴을 까는 박신장은 새벽부터 오후까지 하루종일 작업이 이뤄집니다. 하지만 생산량과 소비가 크게 줄면서 요즘처럼 한창 성수기에도 오전까지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꼭두새벽부터 나온 작업자들이 쉴새없이 굴을 까지만, 알이 작아 작업량 자체가 예년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김유신/굴 박신장 작업자/"(작업량이) 3분의 1정도는 줄은... 무게에 따라서 인건비가 책정되기 때문에... 알이 많이 차서 킬로그램 수가 많이 나오는 공장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도...}

수확 초기만해도 풍작이 예상됐는데, 뒤늦게 찾아온 적조와 산소부족물덩어리에 작황이 크게 악화된 것입니다.

{김진열/굴 양식 어민/"막상 수확을 해보니까... 폐사도 많고 성장률도 떨어지고 비만도도... 생산량을 놓고 볼때는 고충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생산량이 줄면 가격이 올라야 정상인데, 오히려 가격은 곤두박질쳤습니다.

폐사가 많았던 지난해보다 오를거라 기대했지만 올해 더 떨어졌습니다.

{김영완/굴 양식 어민/"(가격이) 한 30% 정도 떨어진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한 14~5만원 정도 했는데, 지금은 한 10만원 초반대이기 때문에..."}

가격이 내렸는데도 경기 침체로 굴 판매 역시 크게 줄었습니다.

갈수록 김장도 줄어들면서 이시기 겨울 특수도 사라져 삼중고입니다.

그나마 일본 굴이 고수온으로 유례없는 대량 폐사를 겪으면서, 냉동굴 등 수출 확대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지홍태/굴 수하식수협 조합장/"지금 일본의 굴이 그렇게 되다 보니까 가공용 굴이 조금 더 나가지 않나... 작년 대비해서 조금 (수출이) 증가가 되지 않을까."}

생산량 감소와 가격 하락, 소비 감소라는 삼중고 속에 경남 남해안 굴 양식업계의 겨울은 여느때보다 더 춥기만 합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앵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으면서 지역도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부산의 점포 한 곳의 폐점이 확정됐고 다른 한 곳도 폐점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직원과 입점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주민들의 불편도 예상됩니다.

옥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장림동의 홈플러스 매장.

정상 영업 안내문이 붙어있지만, 사람들의 발길은 뜸합니다.

얼마 전, 폐점이 사실상 확정됐기 때문입니다.

"폐점 결정을 잠시 멈추겠다던 홈플러스의 입장이 번복되면서 부산에서는 이곳 장림점이 올해를 끝으로 영업을 마치게 됩니다."

지난 9월,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는 인수 합병전까지 전국 15개 점포의 폐점 결정을 보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일, 약속과 달리 5개점의 영업중단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통보한겁니다.

갑작스러운 번복에 입점업체들은 거리에 나앉을 처지입니다.

{박일호/장림점 입점주/"지금 2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사실 부동산을 구해서 인테리어하고 짐을 옮기기에 너무 부족한 시간인데...}

20여년 이상 영업하며 단골손님이 되었던 인근 주민들의 불편도 불가피해졌습니다.

{이문찬/부산 장림동/"사람이 한 번 간 곳을 계속 가지. 괜찮으면 다른 데 잘 안가거든요.굉장히 불편하죠.}

장림점과 함께 폐점이 예고됐었던 감만점은 다행히 이번 영업중단에서 제외됐습니다.

그러나 곳곳에는 고별 세일 현수막이 붙어있고, 입점업체들 대다수가 다음달 계약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폐점 결정에 불안해하는 것은 직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홈플러스는 전환배치를 통해 정직원들의 100% 고용을 보장하고 있지만,대부분의 직원들이 폐점 이후 사직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이미경/홈플러스지부 부산본부장/"다른 (지점으로) 나올려고 하면 힘들거든요. 보통 근처에 살면서 (근무를) 다니거든요. 다른 지점으로 넘어간다해도 일이 많고 힘드니까 다들 그만두시는 걸.."}

홈플러스 측은 성공적으로 인수합병을 마무리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앵커>
롯데그룹이 계열사 취업정보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SB선보가 친환경 선박 기술 국산화 기반 확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한주 동안의 경제소식을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롯데그룹이 계열사 수시채용 일정을 앞두고 회사정보와 입사에 필요한 전략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인 잡카페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롯데자이언츠와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등 10개 계열사의 14개 직무 채용 담당자와 현직자들이 참여해 채용에 관한 설명과 1대 1 직무상담 등을 진행했습니다.

롯데는 취업준비생들이 직무 환경을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으며 향후 취업 기회 제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입니다.

{이석채/롯데지주 인재전략팀 책임/"부산 지역 그리고 울산 경남 지역에 있는 지역 인재들을 저희 그룹에 많이 모시고 또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런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SB선보가 미래 친환경 선박 기술을 선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산업기술 R&D 대표 10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산자부는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에서
국내 산업 기술 R&D와 사업화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했으며 SB선보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SB선보는 암모니아 연료공급 시스템 개발로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LS일렉트릭이 부산 강서구 화전산단에 위치한 부산 사업장에서 2생산동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1천억 원을 투자해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하게 될 2생산동은 기존 1생산동 대비 생산능력은 두배 이상 규모입니다.

LS일렉트릭 부산 사업장은 내년도 사업장 단독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KNN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정은희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부는 성매매알선 등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경남 진주의 한 건물에 불법 마사지업소를 차려놓고 성매매 혐의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종업원에게 폭행을 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원은 또 필로폰을 팔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와 관련해서도 약물중독 재활교육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가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해 부산항 내 운항 선박들을 대상으로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점검에 나섭니다.

또 대기오염 방지 설비 작동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합니다.

선박 연료유에 포함된 황 성분은 항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부산해경은 올해 98척의 선박 연료유를 점검해 기준 초과 선박 9척을 적발한 바 있습니다.


<앵커>
부산*경남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산업, 인물 등을 소개하는 자랑스러운 부산경남 더 자랑스럽게
오늘은 국내 3대 아리랑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에 대해 소개합니다.

밀양아리랑은 특유의 경쾌함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알려지며 k-아리랑의 중심이 되고 있는데요.

최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밀양의 세시풍속을 바탕으로 만든 창작 뮤지컬 '영등할매 아리랑'입니다.

{'영등할매 아리랑' 공연 중/"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밀양이 낳은 독립운동가 김원봉과 윤세주의 삶을 조명한 뮤지컬 제목에도 어김없이 아리랑이 들어갑니다.

{'독립군 아리랑' 공연 중/"이 나라를 우리가 반드시 지키리."}

밀양을 대표하는 또 한명의 인물, 임진왜란 승병 사명대사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사명당 아리랑'까지

이들 이야기들의 중심 선율이자 근본 정신이 바로 밀양아리랑입니다.

정선, 진도와 함께 국내 3대 아리랑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밀양아리랑.

밀양아리랑은 볕이 잘 드는 특성과 기개가 넘치는 성향이 녹아들면서 특유의 경쾌함과 힘찬 선율이 특징입니다.

{'날 좀 보소' 공연 중/"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시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이러한 경쾌함을 그룹 BTS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이제 세계인들도 흥얼거리는 대표 아리랑이 됐습니다.

밀양시와 밀양아리랑예술단은 이를 바탕으로 'K-아리랑'을 선도합니다.

{안병구/밀양시장/"올해 4월 우즈베키스탄 바크시 국제예술축제에 참여했고 최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초청공연에 초대받아 국제 문화교류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는 (밀양아리랑을) 현대적 창작예술로 재탄생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이런 공연들을 맛깔나게 풀어내는 배우들 또한 밀양 사람들입니다.

시민배우와 지역에서 뽑은 영재단원 등 단원 87명 가운데 70여명이 지역민들로 꾸려져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끈 공연 '날 좀 보소'는 지역영재단이 공연 전체를 책임졌습니다.

이제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이 밀양아리랑의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진서, 김동윤/밀양아리랑예술단 영재단원/"밀양에서 밀양의 춤을 추니깐 더 행복하고 밀양을 널리 알릴 수 있어서 더 행복합니다."}

밀양아리랑예술단은 매년 창작극으로 국내외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밀양의 전통과 혼을 담은 이야기들로 K-전통예술의 중심이 목표입니다.

{김금희/밀양아리랑예술단 단장/"전세계적으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공통요소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올해 베트남도 다녀왔고 내년에는 4월에 중국 공연도 이미 초청이 결정돼 있고요. 국내외 활동을 통해 밀양을 많이 알리는데 (힘쓰겠습니다)"}

이제는 부산경남을 넘어 세계인들의 흥을 돋우고 있는 밀양아리랑, 이들의 경쾌한 선율과 긍정의 힘이 지역민들의 자부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정창욱


경남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경남도 예산 126억원을 삭감된데 대해 남해군이 예산을 원상복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오늘(5)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삭감된 예산이 복원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프로농구 창원LG세이커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예방과 안전한 관람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오늘(5) 업무협약식을 갖고, 온*오프라인 암표 거래 예방 단속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KBL 시즌에 맞춰 범죄예방 홍보와 안전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입니다.


경남 양산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문화 자원인 '양산 8경'을 '양산 12경'으로 25년 만에 확대 지정했습니다.

양산시는 '2026 양산 방문의해'를 앞두고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새로운 명소를 발굴했다 밝혔으며 새롭게
추가된 곳은 황산공원과 법기수원지,
양산타워, 가야진사입니다.




경남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예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64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과 경남예술인의 밤 행사가 오늘(5) 창원에서 열렸습니다.

경남 문화예술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경남국악관현악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지역 미술 1세대 작가로 알려진 고 김주석 화백 등 7명이 경상남도 문화상을 받았습니다.




제1회 부산광역시장기 전통무예대회가 오늘(7) 부산 수영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전통무예진흥회가 주최하고 부산시 무형유산 선화분야 기능보유자인 성각 스님이 대회장을 맡은 이번 대회는 전통무예 종목 간 교류와 화합을 목적으로 열렸습니다.


부산대학교 박상후 기계공학부 교수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산업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박 교수는 지난 20여 년 간 산학협력에 앞장섰으며, 동남권 산업과 부산 지역 방위산업 조성에 기여해왔습니다.

박 교수는 지금까지 2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5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한 산학 협력 전문가입니다.


부산시민들의 노동,주거,교통 등 생활 전반의 만족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 3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현재 직장의 근로 만족도는 51.9%로 2년전보다 4%P 올랐습니다.

주거환경과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역시 각각 2~4%P 씩 모든 분야에서 상승했습니다.

다만 공교육 만족도는 여전히 37%대에 머물렀고 보육환경 만족도는 54.6%로 2년전보다 4.2%P 떨어졌습니다.

월요일인 오늘(8), 추위는 어느정도 풀리겠지만,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7도, 김해 5도, 양산,창원 6도, 진주,합천 3도 등으로 어제보다
2도에서 7도 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창원,김해,진주,밀양 등이 11도,
양산 12도,거제,함안,창녕 등은 10도,
거창,함양,산청은 9도를 보이겠습니다.

이번주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목욜과 주말인 토요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요, 전반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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