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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모닝와이드

<앵커>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4명이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부산교육감 재선거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들은 간격을 좀체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막판 극적 단일화가 성사될 지 관심거리입니다.

보도에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교육감 재선거에 나선 차정인 후보 측이 긴급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또 다른 민주진보 교육감후보로 나선 김석준 후보 측을 겨냥한 회견문에는 잔뜩 날이 서 있었습니다.

{하재훈/차정인 예비후보 총괄조직본부장/"처음에 들었던 진보의 깃발은 사라지고, 권력 의지와 정략만 움켜쥐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길 바란다"}


단일화 성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최종통보를 내린 셈,

김석준 후보 측은 차 후보 측 기자회견에 불쾌함을 숨기지 않습니다.

{김형진/김석준 예비후보 대변인/"일방적인 입장을 담아서 김석준 교육 8년을 운운하면서 김석준 심판하듯이 하는데 과연 이게 이번 선거가 하윤수 심판 선거인지 김석준 심판 선거인지 의아스럽습니다."}

중도후보 교육감 후보 4명은 지난 주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박수종, 박종필, 전영근, 정승윤,
네 후보는 이견을 보였던 경력 복수 표기, 역선택 방지 문항 등을 여론 조사 질문문항에 포함하기로 합의를 봤습니다.

최윤홍 전 부교육감을 배제하고 여론조사를 통해 9일, 최종 단일화 후보를 선출합니다.

{임석규/부산시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화 통추위 사무총장/"저하고 우리 집행부 간부들이 각 후보를 찾아다니면서 최윤홍 후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했더니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저희들한테 제시를 했습니다."}

28일 교육감 권한대행을 사퇴한 최윤홍 전 부교육감은 자신을 배제한 결정에 유감을 표하며 단일화 합류의사를 밝혀, 과연 5자 단일화가 추진될 지가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제 갈길을 갈 것으로 보이는 진보진영 두 후보가 막판 극적인 단일화를 이룰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부산시 교육감선거가 이르면 한달 정도 남은 가운데, 단일화를 둘러싼 진통이 이어지며 선거 구도는 여전히 요동치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앵커>
경남 곳곳에 불법 도박 투견이 독버섯처럼 퍼지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보도 이후 단속은 시작됐는데, 견주들이 사육장을 옮겨가며 또다시 투견판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제는 경남도도 나서 특별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말 밀양의 한 야산에서 치러진 불법 투견 현장.

핏불테리어 한 마리가 죽어야 끝나는 경기를 수백명이 수천만 원의 판돈을 걸고 지켜봤습니다.

이런 죽음의 도박은 밀양뿐 아니라 김해와 창녕, 통영 등 경남 곳곳에서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 배경엔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투견 사육장이 있었습니다.

{윤동선/애니멀파트너 대표/저희가 발견한 사육장만 함안 창녕 등등 수십 곳 있습니다. 투견 핏불테리어들에게 소량의 밥과 물만 주고 경기 전에는 고양이를 러닝머신에 묶어 놓고 하루에 한 시간 이상 동물학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KNN의 보도이후 지자체들이 직접 단속에 나섰고 진주에서는 지난달 3곳의 사육장이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진주시 관계자/맹견 등록 가입을 명령했고 관련 부서를 통해 과태료 등 공문을 보낸 상태입니다.}

단속에 적발되면 맹견을 중성화 시켜야 하기 때문에 더이상 그 개를 투견에 투입할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단속을 피해 다른 사육장으로 옮기고 소규모 투견시합은 계속하고 있다는건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투견 도박 참가자/지금은 안 합니다 너무 시끄러워서. 지금은 잠잠해지면 하려고 개를 준비시키고 있고 계약 게임은 합니다.}

핵심 투견꾼들만 초청하는 계약 경기로 판을 키우는 겁니다.

이제는 지자체 단속을 넘어 경남도 차원에서 특사경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기한/경남도 민생특사경담당/맹견은 등록하고 도의 사육허가를 받아기 하기 때문에 반드시 관리를 해야 하고 등록하지 않고 불법으로 사육한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조치하고 우리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제보도 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경남경찰청 또한 투견 도박장 단속을 예고하고 나서면서, 경남에 전염병처럼 번진 투견을 뿌리뽑기 위한 노력이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앵커>
부산시내에 교통신호 체계를 지능화시켜 교통체증을 줄이는 방안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과거 부산이 선도적으로 시작한 정책인데 후발주자인 인천이 매섭게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만성정체에 시달리는 부산 마린시티 근처 해운대해변로,

이달부터 해변로 1.3km에 줄지어 있는 8개 교차로의 신호가 똑똑해졌습니다.

영상기반의 실시간 교통량 변화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최적의 신호주기를 찾아 실시간으로 변화시켜 주는 겁니다.

부산교통정보센터에 있는 신호 분석장비입니다.

차종별, 차로별 교통량이 실시간 분석됩니다.

{김태원/시스템 구축업체 관계자/"움직이는 차량들을 AI를 통해서 인식하는 그런 장비이고요. 이렇게 차량에 이제 박스를 쳐주는 건 이 차를 인식한 상태입니다."}

사고와 정체 유발이 잦은 시내 주요 교차로.

운전자가 신호등 잔여시간을 알수 있다면 사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달부터 부산 센텀지역 50개 교차로를 지날 땐 '카카오내비'에서 신호등 잔여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신호등 잔여 시간이 나오다 보니 운전자 입장에서는
무리하게 과속을 해서 교차로를 통과하는 경우나,
정체 시에도 교차로에 들어갔다 꼬리를 무는 경우도 줄일 수 있습니다."

교차로 신호제어기의 실시간 신호정보가 도로교통공단을 거쳐 민간 서비스사업자에게 제공되는 시스템이 구축된 덕분입니다.

부산은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지능형교통체계에 앞서갔습니다.

{박상길/부산시 교통혁신과 주무관/"(구도심이 많은 부산은) 도로 체계를 개편하는 건 상당히 힘듭니다. 그 대신에 교통 정보와 신호 정보를 매칭해서 소통이 원활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구현하는 게 (목적입니다.)"}

하지만 후발주자인 인천이 추월을 시작했습니다.

인천의 실시간 신호등 잔여시간 제공 교차로는 무려 500곳에 달합니다.

모든 교차로의 신호제어기와 모뎀을 최신형으로 바꾼 덕분입니다.

반면 부산은 올해 예산 29억원으로
교차로 20여곳의 설비를 추가로 바꾸는데 그칠 계획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앵커>
사천공항은 국제공항 승격을 추진하고는 있는데 정작 운항 편수가 너무 적은게 한계입니다.

경남도가 계속해서 운항 증편을 요청하고 있지만 항공사들이 신규 취항이나 증편을 꺼려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제공항 승격을 추진하고 있는 사천공항입니다.

현재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김포와 제주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포발 사천행과 사천발 김포행 모두 각각 하루 2편으로 승격을 주장하기에 운항편수가 너무 적습니다.

{전병수/고양시 덕양구/"저는 일이 한 3시 쯤 끝나는데 비행기가 없다보니까 5시 쯤 비행기 타고 올라가야 되는 상황이어서...(비행기가)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다."}

소형 항공사인 섬에어가 사천공항 취항을 준비 중이지만, 된다해도 내년이나 되야 가능합니다.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국가산단 조성 등으로 항공 수요가 늘어날 전망인만큼 사천공항 활성화는 필요한 상황입니다.

경남도와 사천시 입장에서도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운항 편수를 늘리고 싶지만 쉽지 않습니다.

지난해 경남도가 대한항공과 LCC에 운항 증편이나 신규 취항을 요청했지만,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김재훈/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항공사의 항공기 확보에 어려움이 좀 있었고요.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국내 노선 대부분 적자 노선이다 보니까 항공사 입장에서도 신규 취항과 운항 증편에 조심스러운 입장이었습니다."}

경남도는 사천공항에 운항하는 항공사에 적자를 일부 보전해주고 있지만, 여전히 취항은 늘지 않고 있습니다.

항공편이 없다보니 이용객도 적어 2023년 기준 사천공항의 적자는 76억에 이릅니다.

이렇게 이용객이 적으니 또 신규취항이 늘지 않는 적자의 구렁텅이에 빠져있습니다.

때문에 경남도는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국제공항 승격 등 사천공항 기능 재편안이 국토부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어제(2) 오후 6시반부터 부산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부산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3) 오전 8시 45분쯤 부산
재송동의 사찰 주변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가로수와 전봇대가 쓰러졌고,
암남동에서는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가는 등 20여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제(3) 오전 7시 반쯤 경남 통영시 욕지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남성이 숨졌으며 소방 추산 87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창원지법 형사3단독은 허가 없이 파크골프장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창원파크골프협회장 A 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4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소유한 창원시 의창구의 11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낙동강유역환경청츼 인허가도 받지 않고 9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앵커>
세계 시장에서 수주가 늘어난 지역 방산 기업들이 정부 지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노력만으로는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주요 방산 기업들의 수주 잔고는 계속 늘어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말
32조 4천억원의 수주 잔고를 기록하는 등 KAI, 현대로템, LIG넥스윈의 전체 수주잔고는 81조원을 넘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경남도의
핵심 산업 동력입니다.

하지만 수주잔고와 달리
지난해 K방산 수출액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2022년 173억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 해 100억 달러 정도로 크게 줄었습니다.현대로템의 K2 전차 폴란드 수출 2차 계약이 늦어진 것 등이 원인입니다.

하지만 방산 분야의 수출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조우래/KAI 수출마케팅부문장/주요 의사결정자를 초청해서 우리 정부의 확실한 의지 그리고 제품과 능력에 대한 보이는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일본은 지난해 10조원 규모의
호주 호위함 사업 수주를 위해
호주와 군사협력을 강화하며 기업을 지원했습니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경쟁을 벌이다 나란히 탈락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장동권/LIG넥스윈 해외사업기획관리실장/결국엔 업체들이 민간 분야에서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부에서 얼마만큼 제도적으로 또 외교적으로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어주고 지원해주고 백업해 주는게 중요한지 (알수 있습니다).}

수출허가 면제품목의 거래현황 제출기한 연장과 기술이전 승인기간 단축 등 규제 개선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남도의 주력 산업이 된 방위산업 분야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역할이 갈수록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내일(4) 개강을 앞두고, 부산 동아대 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부산 시민단체와 동아대 재학생*졸업생으로 구성된 탄핵 찬성 측은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과
내란에 참여한 불법세력들에 대한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동아대 재학생 등으로 구성된 탄핵 반대 측은 찬성 측과 길 건너편에서 시국선언을 열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주장했습니다.


지난 19일 국회 상임위를 여야합의로 통과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원자력 발전과정에서 나오는 사용 후 핵연료를 저장,관리하는 시설을 만드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재석의원 255명 가운데 찬성 190명, 반대 8명, 기권 27명으로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앞으로 지역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이 예상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힌 반면, 기존 원전부지가 방폐장화할 수 있다는 주민들의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크게 늘고, 부동산 거래는 감소하는 등
부동산 경기 침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월 부산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모두 2천268가구로, 지난해 12월보다 20.3%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 6.5%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지난 1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2천 126건에 그쳐, 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 지난해 12월보다도 28.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동부와 서부경남 사이의 발전 격차와 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남도의회가 특별위원회 구성에 나섭니다.

경남도의회는 권원만 의원을 비롯한 의원 39명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대응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해 권역별 불균형 문제를 분석하는 한편 대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결의안이 통과되면 의원 15명이 특위를 구성해 1년 동안 권역별 특화전략 마련, 도민의견 청취 등의 활동을 하게됩니다.


박완수 도지사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쌀 재배면적 조정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달 28일 열린 농업경영인 경남연합회 대의원 총회에서 정부가 시행하는 쌀 재배면적 조정제로 농업인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보완점은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도에서 해결가능한 부분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남 김해시가 지방소멸을 막고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펼칩니다.

농업창업은 가구당 3억원 이내, 주택구입은 가구당 7천5백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만 65세 이하로 농촌 전입한지 5년 이내인 주민에게는 150만원의 안정 정착지원비를 줍니다.

초기소득이 불안정한 점을 고려해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년 동안 월 최대 11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제32대 회장에 최미경 씨가 취임했습니다.

지난 3일 임원선거를 통해 뽑힌 최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간 부산 여성계를 대표하게 됩니다.

한편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31대 최효자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서부내륙을 중심으로 눈구름대가 발달했습니다. 거창과 합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밤까지 경남 서부내륙에 3~8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1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부산과 남해안에는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부산과 남해안은 오늘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꽃샘추위가 이어지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는데요. 오늘 부산의 아침 기온 3.1도, 낮 기온 7도로 어제만큼이나 쌀쌀하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강원산지에는 4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했고요. 낮 기온은 진주 5도, 거창 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은 창원과 밀양 6도, 거제 7도, 통영 8도 예상되고요.

부산권 낮 기온은 부산과 김해 7도, 양산 6도에 그치겠습니다.

당분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이어지겠고, 물결이 최고 6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절기 '경칩'인 내일부터는 낮 기온이 오늘보다는 오르겠지만, 토요일까지는 여전히 예년 이맘때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지금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운항 정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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