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투데이
어제(7) 오후 부산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를 지닌 학생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학교로부터 학생 A군의 가방에서 흉기가 들었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흉기 난동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부터 발생한 부산의 한 배달전문 밀면집 식중독 의심 환자가 오늘(8)까지 11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학조사 결과는 이번주 안에 나올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1월에서 7월 사이에 발생한 부산 식중독 발생 건수는 32건으로, 지난 5년동안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때 가장 많습니다.
<앵커>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아침 경남 통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경남이 모두 직접 영향권에 포함된 가운데, 9일 오후부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갑자기 찾아온 여름 태풍에 지난해 큰 피해를 입었던 부산경남은 초긴장 상태입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태풍 힌남노 때 물에 잠긴 부산 남항체육공원입니다.
방재호안을 타고 넘어온 바닷물이 빠지지 않아 일대가 물바다로 변했던 곳입니다.
지난주부터는 물막이 역할을 한 서방파제를 뚫는 작업이 한창인데, 태풍 카눈이 오기 전까지 마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김정수/ 부산 남부민동 등대상인회장/ "지난해 7~8월에 태풍이와서 손실을 그만큼 입었으면 올해 7~8월에도 온다는 건 뻔한데, 이제와서 태풍 오는데 지금와서 이렇게 한다는 건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힌남노로 모든 게 박살났던 부산 송도의 초고층 아파트 앞입니다.
도로 옆 빈 공터에는 어느덧 2단에 걸친 가벽이 만들어졌습니다.
부유물을 막을 볼라드부터 상가 앞 차수벽까지 설치하고 있지만 불안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꼽히는 2단계 방재호안 공사는 이제 막 공사비만 확보했을 뿐 아직까지 첫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 해도 앞으로 4년이나 남았습니다."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지역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계속된 폭우로 무너졌던 이 빈집은 여전히 방치돼있어 주민들은 노심초사입니다.
{유도남/부산 신선동/ "다 금이 가서 바람만 좀 불면 타일이 떨어져 깨지는 소리가 나곤 하는데, 저녁에도 잠을 못자요. "}
태풍이 부산경남을 관통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갑작스런 여름 태풍의 급습에 부산경남은 또 다시 초긴장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제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부산시와 경남도 모두 비상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는 급경사지 등 3,448곳의 재해우려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7개 해수욕장에 대해서도 태풍주의보나 풍랑주의보가 발표되면 전면통제하고 지하차도도 담당자를 정해 실시간 상황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경남도는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지역 1만 7천여곳을 점검하고 하천변 산책로와 둔치 주차장 등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은 선제적으로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침수위험 지역인 창원 명곡 지하차도를 찾아 차단시설과 배수펌프시설 작동여부 등을 직접 점검하고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지역 점검과 선제적인 주민 대피를 당부했습니다.
<앵커>
폭염경보가 11일째 이어진 오늘(7일), 한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땡볕에서 일할 수 밖에 없는 건설 노동자와 한증막같이 좁은 공간의 쪽방촌 주민들은 말그대로 무더위와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이 쇠 위로 뚝뚝 떨어집니다.
온 몸에서 쏟아지는 땀을 식히려 머리에 물을 붓고, 마셔도 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주변 온도가 100도까지 치솟지만, 용접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이건희/현장 건설노동자/"작년에는 이렇게까지 덥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작업장에) 들어가면 굉장히 많이 덥습니다. 너무 덥죠. 그냥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납니다."}
그늘이 없다보니, 바닥은 그야말로 달궈진 프라이팬이나 다름 없습니다.
"현장에 들어온 지 채 5분도 되지 않았지만, 바닥에서 복사되는 열 때문에 얼굴은 후끈거리고 온몸은 땀에 젖었습니다. 바닥의 온도를 재어보니 43.5도에 육박합니다."
{
"바닥에 얼음을 쏟아보니 3분만에 금방 녹아버립니다."
{최진선/안전관리자/"엄청 덥다는 표현을 많이 하시고요. 저희도 이제 매일 같이 시간을 정해서 아이스크림을 드리면서 더위 식히시라고 많이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실내에서조차 폭염을 피하기 힘든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금 제가 들어와있는 쪽방엔 냉방시설이 전혀 없습니다. 온도는 밖과 비슷하지만 습도는 70%를 넘어, 들어온지 5분 만에 땀범벅이 됐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실내는 한증막이나 마찬가집니다.
팔 하나를 겨우 필 정도로 좁은 방 안의 냉방시설은 선풍기 한 대가 전부입니다.
{김대일/부산 전포동/"선풍기를 입구에 켜놓으면 찬 바람이 들어오니까, 문을 닫으면 더워서 못 있어요. 없으면 생활이 안됩니다."}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는 폭염경보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하면 한 풀 꺾일 전망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경남 의과대학설치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최형두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은 경남에 의과대학을 설치하도록 하면서 지역의사 선발전형을 별도로 마련해 경남에서 의무복무토록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경남은 병원에 가고싶어도 가지못하는 비율인 미충족의료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부산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의 국회 본회의 출석과 재석률이 전체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률소비자연맹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40회의 본회의 가운데 PK 의원은 모두 평균치 이하의 출석률과 재석률을 기록했습니다.
정동만, 최형두 의원 등 초선 의원 재석률은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장제원, 김태호, 하태경 등 여야 중진급 의원들의 재석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의 일부 학부모단체가 경남교육청의 행복교육지구와 행복마을학교 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경남 공교육정상화를 위한 학교운영위원장 모임과 나라사랑연합회 등은 일부 행복교육 사업들이 정치 편향성을 띄는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주장하며 관련 사업 중단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앵커>
지난 5일 역주행 택시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 사흘 전 5중 추돌사고로 1명이 숨지는 사고가 같은 교차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5일 해질 무렵, 창원 도심의 한 교차로입니다.
총알같이 달려온 택시 한 대가 신호대기중이던 버스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택시 앞부분에서는 폭발과 같은 불길이 치솟습니다.
시내버스는 종이장처럼 찢겨졌고, 산산 조각난 유리창과 부서진 파편들로 엉망진창입니다.
택시운전자와 승객 등 2명이 숨지고 버스에 타고 있던 7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지점은 네 방향의 차량들이 만나는 사거리입니다.
"사고가 난 교차로 직전의 도로입니다.내리막 경사에 좌우로 굽은 도로입니다."
4km가량 시원하게 뻗은 도로를 달린 뒤 나오는 내리막 곡선구간의 교차로는 늘 사고 위험이 컸습니다.
이번 사고 발생 사흘 전인 지난 2일에는 5중 충돌 사고가 나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사고 역시 정지해 있는 오토바이를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잦은 교통사고로 인한 불안감이 컸습니다.
{인근주민/"내리막길도 있고 차(사고)가 새벽 3시에도 나고 사람이 불안해서 못살아요 여기. 너무 사고가 많이 나서 엉망진창입니다."}
경찰과 마산회원구는 사고 현장 합동점검에 나섰습니다.
과속방지턱과 신호기, 과속방지카메라 설치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상용/마산동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직선 도로에서 좌로 조금 굽은 도로고 비탈이 10도 경사가 있습니다. 조금 사고의 우려가 있는 지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사고 현장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은 흔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파손된 블랙박스 등을 복원해 사고 원인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KNN김동환입니다.
어제(7) 밤 9시 반쯤 부산 부곡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10분여 만에 꺼졌지만 옥상 수조배관이 불에 타는 등 소방 추산 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은 담뱃불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8) 낮 11시쯤 창원시 북면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해해양경찰청은 지난 4개월 동안 마약류 집중단속을 벌여 모두 65명을 적발했습니다.
해경은 어촌이나 섬 지역에서 대마와 양귀비 등을 몰래 기른 어민 57명을 적발하고 양귀비 2천여 주를 압수했습니다.
또 조선소와 해안가에서 대마초를 흡연하던 7명을 구속했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검사 등을 사칭해 수억 원을 빼돌린 보이스피싱범을 공소시효 한 달여 남겨두고 검거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40대 A씨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중국에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차려 피해자들에게 수억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기죄 공소시효 10년을 한달여 앞두고 A씨를 붙잡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피해가 확인된 피해자들에게 6천만 원 상당을 돌려줬습니다.
올 여름 폭염으로 최근 한달동안 경남에서만 76농가에서 닭과 돼지 등 가축 1만 2천여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폭염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경남도는 가축재해보험료 지원과 냉방기기 환풍기 등 축사시설 환경 개선에 나섰습니다.
<앵커>
부산 영화의전당은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이나 전시가 함께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영화제 기간을 빼면 시민의 발길이 잘 닿지 않았던게 사실인데요,
올해부턴 전천후 열린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인끼리, 친구끼리 간식을 먹으며 피서를 즐기는 곳은 영화의전당입니다.
한여름 뙤약볕이 물러가는 저녁,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객석은 꽉 찹니다.
아름다운 음악, 환상적인 뮤지컬 영화속에 더위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영화 관람객/8월에 부산에서 이렇게 날씨도 좋은데 야외에서 영화보러 올 수 있어 너무 좋은것같아요.}
영화뿐만이 아닙니다.
일주일 내내 광장을 꽉 채운 맥주축제는 부산의 명물로 자리잡았습니다.
주말이면 반려동물을 위한 행사에 음악회부터 코미디페스티벌까지, 일년 내내 계속되는 행사에 기획과 점검 부서는 쉴틈이 없습니다.
{권민경/영화의전당 공연예술팀/코로나로 주춤했던 행사들이 많이 열리면서 공연과 영화뿐 아니라 축제형, 시민들이 다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다양한 체험들이 많이 영화의 전당 야외공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정전 70주년 기념식 등 굵직한 행사까지 성공적으로 치뤄내면서 공간 자체의 가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부산국제영화제 무대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부산을 대표하는 열린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김진해/영화의전당 대표/365일 축제가 열리는 장소가 영화의 전당입니다. 그래서 코로나 전에 80만명을 상회했던 관객수를 100만명을 목표로 저희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까지 다녀가면서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코스까지 꾸며진 영화의전당이 개관 13년만에 새로운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설계비만 100억원이 넘어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던,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설계 공모의 당선작으로 에이앤유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당선된 설계안은 지하 5층에 지상 14층과 31층 2개동으로, 간결한 디자인과 효율적인 공간배치가 높은 점수를 받았고, 사상 스마트시티역과 연계한 문화 소통 공간이 잘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달 안으로 설계용역 계약을 맺고, 2025년 상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아동친화적인 출생의료환경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백종헌 의원이 마련한 관련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저체중아 출산과 지역 불균형으로 관외 원정출산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데 비해 인력부족으로 소아진료 인프라는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인력충원과 지역간 의료 불균형문제 등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이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올해 2분기 부산 인구는 지난해에 비해 순유출 규모가 늘어났지만 경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2023년도 2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를 조사한 결과 부산은 순유출 3842명, 경남은 3231명이 발생했습니다.
부산은 서울, 경기, 경남순으로 순유출이 됐지만 경남은 서울, 경기,경북 순으로 나타났으며 두 지역 모두 20대 순유출이 가장 많았습니다.
<앵커>
남은 치아가 거의 없는 고령층, 틀니가 유일한 희망이었죠.
그런데 요즘에는 임플란트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단 몇 개만 심어서 내 치아처럼 편하게 쓸 수 있다고 하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치아가 거의 없는 노년층, 틀니가 최선일까요?
적응도 문제지만 밥을 먹거나 말을 할 때마다 흔들려서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오래 쓰면 헐거워지기도 하는데요.
대안이 없을까요?
================================
(이상호 거제뉴욕치과 대표원장 / 뉴욕 컬럼비아대학 임플란트 코스 수료,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Q.틀니가 너무 불편합니다. 대안 치료는? }
{임플란트와 틀니의 장점만을 결합한 디지털 풀아치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풀아치는 임플란트 4~6개를 심어 전체 치아를 고정성 보철물로 제작하는 치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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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를 몇 개만 심어서 보철물로 연결하면 전체 치아 기능을 되살릴 수 있는데요.
틀니처럼 잘 고정되지 않거나 씹는 힘이 약하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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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6개만 심어도 치아 기능에 문제가 없나요? }
{임플란트 4~6개를 심고 전체 치아를 지지하는 보철은 오래 전부터 다른 이름으로 존재해왔고 오랜 기간 동안 검증받아온 치료입니다.
디지털 풀아치는 디지털의 결합으로 과정이 좀 더 신속하고 편리하며 정확해진 시스템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것도 특징인데요.
환자의 구강 상태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
{Q.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 뭐가 다른가요? }
{디지털 스캔 분석을 통해 보철에 맞는 임플란트 위치를 정하고 가이드를 통해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습니다.
무절개 시술을 통해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플란트 식립 후 바로 임시 치아를 장착하고 가실 수 있고 최종 보철로 이행되는 과정이 매우 쉽고 간편해졌습니다. }
================================
또 임플란트를 심은 후 바로 임시 치아를 연결하기 때문에 당일 식사와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나이나 기저질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을까요?
================================
(이상호 / 거제뉴욕치과 대표원장 )
{Q.고령 환자도 수술받을 수 있을까요? }
{치조골(잇몸뼈) 상태만 괜찮으시다면 연세에 큰 상관 없이 수술 가능하십니다.
수술이라는 단어 때문에 두려움을 많이 가지시는데, 예전보다 부작용도 적고 과정이 편리해졌기 때문에 한번쯤 용기내보신다면 씹어드시는 행복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
================================
임플란트를 심기 전에 잇몸 뼈 상태가 나쁘면 뼈 이식이 필요합니다.
대신 풀아치는 네 개에서 여섯 개 정도의 임플란트만 심기 때문에, 뼈 이식 부담도 훨씬 줄어듭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내일 밤 경남 남해안을 시작으로, 모레 새벽에는 부산과 경남 전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금요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4도에서 6도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부산과 거제 31도, 창원과 진주 32도, 거창은 30도가 예상됩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학교로부터 학생 A군의 가방에서 흉기가 들었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흉기 난동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부터 발생한 부산의 한 배달전문 밀면집 식중독 의심 환자가 오늘(8)까지 11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학조사 결과는 이번주 안에 나올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1월에서 7월 사이에 발생한 부산 식중독 발생 건수는 32건으로, 지난 5년동안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때 가장 많습니다.
<앵커>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아침 경남 통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경남이 모두 직접 영향권에 포함된 가운데, 9일 오후부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갑자기 찾아온 여름 태풍에 지난해 큰 피해를 입었던 부산경남은 초긴장 상태입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태풍 힌남노 때 물에 잠긴 부산 남항체육공원입니다.
방재호안을 타고 넘어온 바닷물이 빠지지 않아 일대가 물바다로 변했던 곳입니다.
지난주부터는 물막이 역할을 한 서방파제를 뚫는 작업이 한창인데, 태풍 카눈이 오기 전까지 마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김정수/ 부산 남부민동 등대상인회장/ "지난해 7~8월에 태풍이와서 손실을 그만큼 입었으면 올해 7~8월에도 온다는 건 뻔한데, 이제와서 태풍 오는데 지금와서 이렇게 한다는 건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힌남노로 모든 게 박살났던 부산 송도의 초고층 아파트 앞입니다.
도로 옆 빈 공터에는 어느덧 2단에 걸친 가벽이 만들어졌습니다.
부유물을 막을 볼라드부터 상가 앞 차수벽까지 설치하고 있지만 불안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꼽히는 2단계 방재호안 공사는 이제 막 공사비만 확보했을 뿐 아직까지 첫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 해도 앞으로 4년이나 남았습니다."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지역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계속된 폭우로 무너졌던 이 빈집은 여전히 방치돼있어 주민들은 노심초사입니다.
{유도남/부산 신선동/ "다 금이 가서 바람만 좀 불면 타일이 떨어져 깨지는 소리가 나곤 하는데, 저녁에도 잠을 못자요. "}
태풍이 부산경남을 관통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갑작스런 여름 태풍의 급습에 부산경남은 또 다시 초긴장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제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부산시와 경남도 모두 비상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는 급경사지 등 3,448곳의 재해우려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7개 해수욕장에 대해서도 태풍주의보나 풍랑주의보가 발표되면 전면통제하고 지하차도도 담당자를 정해 실시간 상황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경남도는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지역 1만 7천여곳을 점검하고 하천변 산책로와 둔치 주차장 등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은 선제적으로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침수위험 지역인 창원 명곡 지하차도를 찾아 차단시설과 배수펌프시설 작동여부 등을 직접 점검하고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지역 점검과 선제적인 주민 대피를 당부했습니다.
<앵커>
폭염경보가 11일째 이어진 오늘(7일), 한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땡볕에서 일할 수 밖에 없는 건설 노동자와 한증막같이 좁은 공간의 쪽방촌 주민들은 말그대로 무더위와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이 쇠 위로 뚝뚝 떨어집니다.
온 몸에서 쏟아지는 땀을 식히려 머리에 물을 붓고, 마셔도 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주변 온도가 100도까지 치솟지만, 용접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이건희/현장 건설노동자/"작년에는 이렇게까지 덥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작업장에) 들어가면 굉장히 많이 덥습니다. 너무 덥죠. 그냥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납니다."}
그늘이 없다보니, 바닥은 그야말로 달궈진 프라이팬이나 다름 없습니다.
"현장에 들어온 지 채 5분도 되지 않았지만, 바닥에서 복사되는 열 때문에 얼굴은 후끈거리고 온몸은 땀에 젖었습니다. 바닥의 온도를 재어보니 43.5도에 육박합니다."
{
"바닥에 얼음을 쏟아보니 3분만에 금방 녹아버립니다."
{최진선/안전관리자/"엄청 덥다는 표현을 많이 하시고요. 저희도 이제 매일 같이 시간을 정해서 아이스크림을 드리면서 더위 식히시라고 많이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실내에서조차 폭염을 피하기 힘든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금 제가 들어와있는 쪽방엔 냉방시설이 전혀 없습니다. 온도는 밖과 비슷하지만 습도는 70%를 넘어, 들어온지 5분 만에 땀범벅이 됐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실내는 한증막이나 마찬가집니다.
팔 하나를 겨우 필 정도로 좁은 방 안의 냉방시설은 선풍기 한 대가 전부입니다.
{김대일/부산 전포동/"선풍기를 입구에 켜놓으면 찬 바람이 들어오니까, 문을 닫으면 더워서 못 있어요. 없으면 생활이 안됩니다."}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는 폭염경보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하면 한 풀 꺾일 전망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경남 의과대학설치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최형두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은 경남에 의과대학을 설치하도록 하면서 지역의사 선발전형을 별도로 마련해 경남에서 의무복무토록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경남은 병원에 가고싶어도 가지못하는 비율인 미충족의료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부산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의 국회 본회의 출석과 재석률이 전체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률소비자연맹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40회의 본회의 가운데 PK 의원은 모두 평균치 이하의 출석률과 재석률을 기록했습니다.
정동만, 최형두 의원 등 초선 의원 재석률은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장제원, 김태호, 하태경 등 여야 중진급 의원들의 재석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의 일부 학부모단체가 경남교육청의 행복교육지구와 행복마을학교 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경남 공교육정상화를 위한 학교운영위원장 모임과 나라사랑연합회 등은 일부 행복교육 사업들이 정치 편향성을 띄는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주장하며 관련 사업 중단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앵커>
지난 5일 역주행 택시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 사흘 전 5중 추돌사고로 1명이 숨지는 사고가 같은 교차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5일 해질 무렵, 창원 도심의 한 교차로입니다.
총알같이 달려온 택시 한 대가 신호대기중이던 버스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택시 앞부분에서는 폭발과 같은 불길이 치솟습니다.
시내버스는 종이장처럼 찢겨졌고, 산산 조각난 유리창과 부서진 파편들로 엉망진창입니다.
택시운전자와 승객 등 2명이 숨지고 버스에 타고 있던 7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지점은 네 방향의 차량들이 만나는 사거리입니다.
"사고가 난 교차로 직전의 도로입니다.내리막 경사에 좌우로 굽은 도로입니다."
4km가량 시원하게 뻗은 도로를 달린 뒤 나오는 내리막 곡선구간의 교차로는 늘 사고 위험이 컸습니다.
이번 사고 발생 사흘 전인 지난 2일에는 5중 충돌 사고가 나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사고 역시 정지해 있는 오토바이를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잦은 교통사고로 인한 불안감이 컸습니다.
{인근주민/"내리막길도 있고 차(사고)가 새벽 3시에도 나고 사람이 불안해서 못살아요 여기. 너무 사고가 많이 나서 엉망진창입니다."}
경찰과 마산회원구는 사고 현장 합동점검에 나섰습니다.
과속방지턱과 신호기, 과속방지카메라 설치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상용/마산동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직선 도로에서 좌로 조금 굽은 도로고 비탈이 10도 경사가 있습니다. 조금 사고의 우려가 있는 지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사고 현장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은 흔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파손된 블랙박스 등을 복원해 사고 원인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KNN김동환입니다.
어제(7) 밤 9시 반쯤 부산 부곡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10분여 만에 꺼졌지만 옥상 수조배관이 불에 타는 등 소방 추산 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은 담뱃불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8) 낮 11시쯤 창원시 북면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해해양경찰청은 지난 4개월 동안 마약류 집중단속을 벌여 모두 65명을 적발했습니다.
해경은 어촌이나 섬 지역에서 대마와 양귀비 등을 몰래 기른 어민 57명을 적발하고 양귀비 2천여 주를 압수했습니다.
또 조선소와 해안가에서 대마초를 흡연하던 7명을 구속했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검사 등을 사칭해 수억 원을 빼돌린 보이스피싱범을 공소시효 한 달여 남겨두고 검거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40대 A씨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중국에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차려 피해자들에게 수억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기죄 공소시효 10년을 한달여 앞두고 A씨를 붙잡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피해가 확인된 피해자들에게 6천만 원 상당을 돌려줬습니다.
올 여름 폭염으로 최근 한달동안 경남에서만 76농가에서 닭과 돼지 등 가축 1만 2천여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폭염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경남도는 가축재해보험료 지원과 냉방기기 환풍기 등 축사시설 환경 개선에 나섰습니다.
<앵커>
부산 영화의전당은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이나 전시가 함께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영화제 기간을 빼면 시민의 발길이 잘 닿지 않았던게 사실인데요,
올해부턴 전천후 열린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인끼리, 친구끼리 간식을 먹으며 피서를 즐기는 곳은 영화의전당입니다.
한여름 뙤약볕이 물러가는 저녁,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객석은 꽉 찹니다.
아름다운 음악, 환상적인 뮤지컬 영화속에 더위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영화 관람객/8월에 부산에서 이렇게 날씨도 좋은데 야외에서 영화보러 올 수 있어 너무 좋은것같아요.}
영화뿐만이 아닙니다.
일주일 내내 광장을 꽉 채운 맥주축제는 부산의 명물로 자리잡았습니다.
주말이면 반려동물을 위한 행사에 음악회부터 코미디페스티벌까지, 일년 내내 계속되는 행사에 기획과 점검 부서는 쉴틈이 없습니다.
{권민경/영화의전당 공연예술팀/코로나로 주춤했던 행사들이 많이 열리면서 공연과 영화뿐 아니라 축제형, 시민들이 다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다양한 체험들이 많이 영화의 전당 야외공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정전 70주년 기념식 등 굵직한 행사까지 성공적으로 치뤄내면서 공간 자체의 가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부산국제영화제 무대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부산을 대표하는 열린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김진해/영화의전당 대표/365일 축제가 열리는 장소가 영화의 전당입니다. 그래서 코로나 전에 80만명을 상회했던 관객수를 100만명을 목표로 저희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까지 다녀가면서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코스까지 꾸며진 영화의전당이 개관 13년만에 새로운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설계비만 100억원이 넘어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던,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설계 공모의 당선작으로 에이앤유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당선된 설계안은 지하 5층에 지상 14층과 31층 2개동으로, 간결한 디자인과 효율적인 공간배치가 높은 점수를 받았고, 사상 스마트시티역과 연계한 문화 소통 공간이 잘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달 안으로 설계용역 계약을 맺고, 2025년 상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아동친화적인 출생의료환경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백종헌 의원이 마련한 관련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저체중아 출산과 지역 불균형으로 관외 원정출산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데 비해 인력부족으로 소아진료 인프라는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인력충원과 지역간 의료 불균형문제 등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이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올해 2분기 부산 인구는 지난해에 비해 순유출 규모가 늘어났지만 경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2023년도 2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를 조사한 결과 부산은 순유출 3842명, 경남은 3231명이 발생했습니다.
부산은 서울, 경기, 경남순으로 순유출이 됐지만 경남은 서울, 경기,경북 순으로 나타났으며 두 지역 모두 20대 순유출이 가장 많았습니다.
<앵커>
남은 치아가 거의 없는 고령층, 틀니가 유일한 희망이었죠.
그런데 요즘에는 임플란트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단 몇 개만 심어서 내 치아처럼 편하게 쓸 수 있다고 하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치아가 거의 없는 노년층, 틀니가 최선일까요?
적응도 문제지만 밥을 먹거나 말을 할 때마다 흔들려서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오래 쓰면 헐거워지기도 하는데요.
대안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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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거제뉴욕치과 대표원장 / 뉴욕 컬럼비아대학 임플란트 코스 수료,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Q.틀니가 너무 불편합니다. 대안 치료는? }
{임플란트와 틀니의 장점만을 결합한 디지털 풀아치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풀아치는 임플란트 4~6개를 심어 전체 치아를 고정성 보철물로 제작하는 치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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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를 몇 개만 심어서 보철물로 연결하면 전체 치아 기능을 되살릴 수 있는데요.
틀니처럼 잘 고정되지 않거나 씹는 힘이 약하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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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6개만 심어도 치아 기능에 문제가 없나요? }
{임플란트 4~6개를 심고 전체 치아를 지지하는 보철은 오래 전부터 다른 이름으로 존재해왔고 오랜 기간 동안 검증받아온 치료입니다.
디지털 풀아치는 디지털의 결합으로 과정이 좀 더 신속하고 편리하며 정확해진 시스템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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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것도 특징인데요.
환자의 구강 상태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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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 뭐가 다른가요? }
{디지털 스캔 분석을 통해 보철에 맞는 임플란트 위치를 정하고 가이드를 통해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습니다.
무절개 시술을 통해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플란트 식립 후 바로 임시 치아를 장착하고 가실 수 있고 최종 보철로 이행되는 과정이 매우 쉽고 간편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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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임플란트를 심은 후 바로 임시 치아를 연결하기 때문에 당일 식사와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나이나 기저질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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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 거제뉴욕치과 대표원장 )
{Q.고령 환자도 수술받을 수 있을까요? }
{치조골(잇몸뼈) 상태만 괜찮으시다면 연세에 큰 상관 없이 수술 가능하십니다.
수술이라는 단어 때문에 두려움을 많이 가지시는데, 예전보다 부작용도 적고 과정이 편리해졌기 때문에 한번쯤 용기내보신다면 씹어드시는 행복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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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를 심기 전에 잇몸 뼈 상태가 나쁘면 뼈 이식이 필요합니다.
대신 풀아치는 네 개에서 여섯 개 정도의 임플란트만 심기 때문에, 뼈 이식 부담도 훨씬 줄어듭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내일 밤 경남 남해안을 시작으로, 모레 새벽에는 부산과 경남 전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금요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4도에서 6도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부산과 거제 31도, 창원과 진주 32도, 거창은 30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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