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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항공기 추락…탑승객 15명 전원 사망

손예지 입력 : 2026.01.29 10:07
조회수 : 220
콜롬비아 항공기 추락…탑승객 15명 전원 사망
사진 연합뉴스

교신 두절 후 수색 과정서 잔해 발견…사고 원인 합동조사 예정

콜롬비아에서 15명을 태우고 운항 중이던 항공기가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마리아 페르난다 로하스 콜롬비아 교통부 장관은 카라콜TV를 통해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쿠쿠타∼오카냐 노선을 운항하던 항공기가 교신 두절된 뒤 수색 과정에서 한 마을 인근에서 추락 잔해가 발견됐다”며 “생존자는 없으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장관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3명과 기장 등 승무원 2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현지 일간 엘에스펙타도르는 디오헤네스 킨테로 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도 탑승객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추락한 항공기는 ‘비치크래프트(Beechcraft) 1900’ 기종으로, 콜롬비아 국영 항공사 사테나(SATENA)가 운항하던 항공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테나는 성명을 통해 “오전 11시 42분 쿠쿠타에서 이륙해 낮 12시 5분 오카냐에 착륙할 예정이던 항공기가 오전 11시 54분을 마지막으로 지상과의 교신이 끊겼다”며, 당국과 함께 수색 작업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별도 성명을 통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쿠쿠타와 오카냐는 베네수엘라와 접경한 콜롬비아 북부 노르테데산탄데르주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사테나는 지난 1995년에도 콜롬비아 남부 지역에서 악천후로 항공기 추락 사고를 겪은 바 있으며, 당시 탑승자 21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콜롬비아 민항 당국은 교신 단절 직후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통합 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관련 정보 수집에 착수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관계 당국이 참여하는 합동조사본부를 통해 규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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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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