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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행복한 책읽기] “학교는 왜 가야 할까”…이옥심 부산동암학교장, ‘다시, 공부 다시, 학교’로 돌아본 배움의 의미

노경민 입력 : 2025.12.08 09:44
조회수 : 282
[행복한 책읽기] “학교는 왜 가야 할까”…이옥심 부산동암학교장, ‘다시, 공부 다시, 학교’로 돌아본 배움의 의미
이옥심 부산동암학교 교장

교장 연수에서 만난 책, 학교의 역할 다시 묻다
“도와줄 어른이 있다”는 믿음, 즐거운 학교의 조건
학부모·학교·학생 ‘신뢰’가 교육의 출발점

KNN ‘행복한 책읽기’에서 이옥심 부산동암학교 교장이 책 ‘다시, 공부 다시, 학교’를 소개하며 학교와 공부의 의미를 되짚었습니다.

이 교장은 교장 연수 과정에서 강사의 추천으로 이 책을 접했고, 연수 참여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책을 접했을 당시에는 우리나라 교육이 불안하고 학생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학생으로서 다녔던 학교와 교사로서 근무했던 학교, 그리고 현재 몸담고 있는 학교를 다시 돌아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교장은 학교가 모든 아이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는 공간인지 다시 생각하게 됐고, 교사들이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에게 주어진 가장 큰 임무가 공부이며, 공부의 본질과 작동 방식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이 교장은 책에 담긴 구절을 인용하며 학생은 학교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선생님이 도와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하고, 학교를 즐겁게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구절을 통해 장애 학생 학부모들이 특수학교를 더 선호하는 이유를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본교에서는 학생과 교사의 유대 관계가 깊어지고, 그 안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늘 배운 지식이 내일은 쓸모없어질 수도 있는 만큼 교사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고 쓸모 있는 지식을 핵심적으로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학부모들이 아이가 학교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는 믿음, 즉 학교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학부모와 학교, 학생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나아갈 때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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