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테마스페셜] 열아홉, 입시 대신 ‘개발자’ 선택…대덕소마고서 시작된 ‘프로’의 길
박종준
입력 : 2025.09.29 13:44
조회수 :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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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모범생 김민정, 과학고 대신 코딩을 택하다
세탁기 센서·외출증 앱·축제 ‘대마코인’…불편하면 직접 만든다
포트폴리오로 토스·넥슨 진출…멘토링·해커톤으로 현장형 인재 키운다
프로그램은 상위 1% 모범생이었던 17살 김민정 학생이 과학고 대신 개발의 길을 택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민정이는 중학교 1학년 때 시간표·급식표 프로그램을 만들어 전자칠판에 띄우고 메신저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발전시켰고, 반을 넘어 전교에서 쓰이며 졸업 후에도 사용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민정이가 진학한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약 180명이 재학하며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교로, 교실이 곧 개발 현장처럼 운영된다고 소개됐습니다.
임베디드 동아리는 세탁기 유량·전류·배수 센서로 세탁 상태를 인식해 알람을 보내는 장치를 만들었고, 학생들은 외출 신청을 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도 개발했습니다.
학교 축제 ‘청죽제’에서는 학생들이 만든 가상화폐 ‘대마코인’으로 결제하며, 공부량 인증으로 코인을 채굴하는 방식까지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의 개발은 학교 밖으로도 확장돼 유성구청 등과 함께 반복 민원을 분석해 AI 챗봇이 담당 부서를 안내하는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도 진행했습니다.
프로그램은 하이테크 업계가 블라인드 채용으로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학력보다 포트폴리오로 실력을 증명하는 사례를 함께 전했습니다.
대덕소마고 출신 졸업생들이 토스 등에서 근무하고, 넥슨에 포트폴리오로 입사해 프로그래머로 일하는 사례도 소개됐습니다.
현직 개발자로 일하는 졸업생들이 매주 학교를 찾아 후배들을 멘토링하며 업계 경험과 최신 기술을 나누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대프콘과 해커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서비스를 공개·발표하며 기획부터 개발, 소통까지 ‘개발자의 일’ 자체를 훈련한다고 전했습니다.
프로그램은 대학 대신 “어떤 개발자가 될 것인가”를 먼저 묻는 열아홉의 선택이 학력보다 실력, 암기보다 주도성으로 향하는 변화를 보여준다고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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