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월드

“갤럭시 워치가 생명 구했다”…이상 징후 경고 기능 주목

손예지 입력 : 2025.11.06 10:57
조회수 : 2410
“갤럭시 워치가 생명 구했다”…이상 징후 경고 기능 주목
심전도 측정 데이터와 갤럭시 워치 착용한 호베르투 갈라르트

갤럭시 워치 심전도(ECG) 측정 기능으로 이상 감지, 수술 후 회복
디지털 헬스 분야의 실제적인 생명 구호 가능성 확인

브라질에서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인 갤럭시 워치의 기능으로 신체의 이상을 확인해 구사일생한 남성의 사례가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5일(현지 시각) 삼성전자 중남미총괄과 멕시코 테크 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州) 니테로이에 거주하는 해양 환경·물류업체 매니저 호베르투 갈라르트는 지난 6월 운동을 하던 중 찌릿한 흉통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는 평소 착용하던 갤럭시워치6를 이용해 헬스케어 기능 중 심전도(ECG) 측정을 진행했으나, 평소와는 달리 불규칙한 리듬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갈라르트는 4차례 측정에서 나타난 이상 신호에 즉시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으로부터 “심장마비 직전으로, 언제든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상태”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그는 관상동맥 우회술(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CABG)을 4차례 받고 회복했습니다.

갈라르트는 직접 삼성 측에 이메일을 보내 "갤럭시 워치가 제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확신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제 사례가 삼성 디지털 헬스 분야의 실제적인 생명 구호 가능성을 반영한다고 믿기에 공식적으로 제 상황을 알려드리는 것"이라면서, 관련 분야에서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연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삼성 측은 “갤럭시 워치는 사용자의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연속 감지하면 '심방세동' 가능성 같은 이상 징후 경고를 안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갈라르트 집도의는 브라질 주요 방송사인 SBT 인터뷰에서 "스마트 워치만으로 정확한 심장 정보를 포착할 수는 없지만, 심박수를 모니터링하며 증상이 나타날 때 환자를 병원으로 안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