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년 민간분양 18만7천가구 전망…수도권 58% 쏠림 지속
박동현
입력 : 2025.12.29 10:01
조회수 :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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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100대 건설사 집계…올해 실적보다 6천가구 늘어
서울 물량 2배↑·경기 감소…정비사업 비중 확대
공공분양 합치면 21만8천가구…대단지 분양 줄줄이
올해 분양실적(18만1천138가구)보다 6천여 가구 늘었지만, 최근 3년 평균(약 19만8천가구)에는 못 미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GS건설·포스코이앤씨·롯데건설·HDC현대산업개발 등 일부 업체 물량이 아직 반영되지 않아 전체 규모는 더 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0만9천446가구(58%)로 절반을 넘었고, 비수도권은 7만8천79가구(42%)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 가운데 서울은 3만4천230가구로 올해(1만4천420가구) 대비 2배 이상 늘고, 경기는 5만6천873가구로 1만3천여 가구 줄며 인천은 1만8천343가구로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됐습니다.
공급 성격은 자체사업이 9만6천543가구(51.5%), 리모델링을 포함한 정비사업이 8만1천512가구(43.5%)로 나타났고, 서울은 정비사업 비중이 92%로 높았습니다.
내년 수도권에서는 9월 ‘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5천7가구)와 노원 백사마을(3천178가구), 방배13구역(2천217가구), 성남 상대원2구역(4천882가구) 등 대규모 단지가 분양을 앞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 발표를 토대로 공공분양(3만805가구)까지 합치면 내년 전체 분양 물량은 21만8천330가구로 추산된다고 전했습니다.
부동산R114는 공사비 상승과 인구·주거 선호 변화 등으로 사업성이 확보된 지역 중심으로 공급이 재편되는 흐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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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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