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행복한 책읽기] 약점이 강점이 되는 순간…‘다윗과 골리앗’이 한국과 청년에게 주는 메시지
박동현
입력 : 2025.04.10 11:04
조회수 :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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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이 강점이 되는 역설
다윗과 골리앗이 남긴 통찰
한국과 청년에게 건네는 ‘위기 돌파의 기술’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양치기 소년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무너뜨린 이야기에서 “강자는 자주 약하고 약자는 생각보다 강하다”는 역설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 역사에서도 약점이 전략이 된 사례가 많다”며 위기 속에서도 끝내 승리를 이룬 국가적 경험을 떠올리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사장은 난독증·가난·장애 등 약점으로 여겨지는 조건이 오히려 암기력·적응력·투지와 같은 역량을 키워 성공으로 이어진 다양한 사례도 소개했습니다.
말콤 글래드웰은 “강자에게도 보이지 않는 한계가 있고 약자에게는 숨겨진 강점이 있다”며 기존 통념을 뒤집습니다.
전쟁사 분석에서도 약소국이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택할 경우 강대국을 이길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점이 확인됩니다.
신 사장은 “세계 강대국이 흔들리는 시대일수록 한국은 약자의 생존 전략으로 성장해 온 나라”라며 “지금의 위기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청년층을 향해 “환경이 어렵다고 주눅 들 필요 없다. 약점은 때로 가장 강한 무기가 된다”며 “정면 돌파와 자신만의 기술을 축적할 때 길이 열린다”고 조언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상처받은 다윗이 세상을 바꾼다”는 메시지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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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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