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Talk to 경남]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서희봉 경상남도의회 의원, 경상남도의회, 도민 안전·현장 의정 강화…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

노경민 입력 : 2025.07.14 17:27

[Talk to 경남]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서희봉 경상남도의회 의원, 경상남도의회, 도민 안전·현장 의정 강화…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

최학범 서희봉

의정의 역할과 주요 성과
경제·인구 문제 대응… ‘행정 통합’ 해법 제시
김해·경남 미래 전략과 의정의 방향

KNN 시사대담 프로그램 ‘Talk to 경남’에서는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과 서희봉 도의원이 출연해 의회의 역할과 주요 현안을 짚었습니다.

경상남도의회는 조례 제정, 예산 심사, 정책 점검 등을 통해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정책을 다뤄왔으며, 본회의장은 주요 안건을 토론·의결하는 핵심 공간으로 소개됐습니다.

최학범 의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봄철 산불 대응을 의회의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당시 도의회는 진화 인력 보상 개선과 재난지원금 지원을 끌어내며 피해 복구를 지원했고, 사천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 유치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희봉 의원은 건설소방위원장으로서 건설·교통·소방 정책을 총괄하고 있으며, 경남개발공사 투명성 강화와 지역 건설업 활성화, 소방력 확보 등을 지속 추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두 의원은 경남의 핵심 현안으로 ‘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를 지목하며, 행정 통합 논의가 복합 문제 해결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 의원은 특히 김해 현안과 관련해 “철도·신공항·신항을 연결하는 동북아 트라이포트 물류 플랫폼에서 김해가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며 경남도·김해시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최학범 의장은 “도의회는 정치만 하는 곳이 아니라 도민이 필요할 때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동반자”라고 말하며, 남은 임기 동안 64명의 도의원 모두가 공약 이행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 의정을 강화해 도민의 안전과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정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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