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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美 도착 직접 맞는다…24일 백악관서 정상회담

임택동 입력 : 2026.09.18 09:55
조회수 : 191
트럼프, 시진핑 美 도착 직접 맞는다…24일 백악관서 정상회담
자료: 연합뉴스

23일 앤드루스 합동기지서 직접 영접…집권 2기 들어 외국 지도자 공항 영접 처음
환영식 이어 24일 백악관 정상회담·국빈 만찬…시진핑 25일 귀국 예정
무역 휴전·AI·이란 문제 등 주요 의제 거론…트럼프 “거의 모든 것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공항에서 직접 맞이할 예정입니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는 23일 오후 4시쯤(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기지에서 열리는 환영식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외국 정상을 공항에서 직접 영접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들어 공항에서 외국 지도자를 맞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환영식에 이어 24일 백악관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같은 날 저녁에는 백악관에서 국빈 만찬도 열릴 예정이며, 시 주석은 25일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미중 간 무역 휴전 연장을 비롯해 인공지능 규제와 개발 속도 조절, 이란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기자들에게 시 주석과 “거의 모든 것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당시에는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이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영접했고, 시 주석은 이튿날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시 주석은 이번 미국 방문 기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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