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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복지·세금도 AI가 24시간 상담…2027년 ‘AI국민비서’ 도입

박동현 입력 : 2026.08.25 17:13
조회수 : 145

복지·안전·세금·농업·식약에 AI 대민 상담체계 구축
정부24·국민비서·혜택알리미 연계…2027년 AI국민비서 제공
‘모두의 광장’으로 국민 의견 정책 반영…AI 전문인재 2만 명 육성

정부가 복지와 안전, 세금, 농업, 식약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에 인공지능(AI) 상담체계를 구축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계 최고의 AI민주정부 실현 전략’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AI를 활용해 국민이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직접 찾아 신청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찾아 안내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우선 복지·안전·세금·농업·식약 등 5대 분야에 AI 대민 상담체계를 구축해 돌봄서비스와 납세, 감염병 증상·예방, 식생활 정보 등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세금 분야에서는 AI가 납세자의 질문을 분석해 공제 요건과 신고 기한, 감면 혜택 등을 안내하고, 농업 분야에서는 병해충과 재배기술, 농업정책 등에 대한 상담을 지원합니다.

정부24와 국민비서, 혜택알리미 등 주요 대민서비스도 연계해 2027년부터 하나의 창구에서 개인별 상황에 맞는 ‘AI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국민안전24’를 중심으로 관련 정보를 일원화하고 22개 언어로 정보를 제공하며, AI가 이용자의 재난 상황을 분석해 기상특보와 위험정보 등을 먼저 안내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국민이 제시한 의견을 AI로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는 정책제안 플랫폼 ‘모두의 광장’도 구축합니다.

AI는 국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요약·분석해 유사 정책과 비교하고, 제안을 구체화해 정책이나 사업으로 연결하는 데 활용됩니다.

공직사회에서도 AI 활용을 확대해 법령 검토와 보고서 초안 작성 등을 지원하는 지능형 업무관리시스템 ‘온AI’를 오는 12월까지 47개 중앙부처로 확산할 계획입니다.

공무원이 현장에서 필요한 AI 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수 있는 ‘AI정부실험실’도 운영하고, 개발된 서비스는 중앙부처와 지방정부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정부는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AI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문제를 AI로 해결할 수 있는 전문인재 2만 명을 단계적으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또 AI 활용에 따른 개인정보 침해와 보안·윤리 문제 등에 대비해 ‘공공 AI 윤리기준’과 ‘공공 AI 영향평가’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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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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