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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3년…부산 해역 26곳 방사능 검사 ‘안전 수준’

박동현 입력 : 2026.08.24 14:19
조회수 : 244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3년…부산 해역 26곳 방사능 검사 ‘안전 수준’
사진 부산시

부산 해역 26개 지점 방사능 감시…현재까지 모두 안전 수준
식품·수산물 6,789건 검사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
수입·생산·유통 단계별 검사…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전담팀 운영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3년간 부산지역 해수와 수산물의 안전성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는 24일 해수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감시와 분석을 지속한 결과 현재까지 안전성에 특이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부산지역 해역 26개 지점에서 해수 방사능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든 조사 지점에서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해운대와 광안리, 다대포 등 연안 해수 14개 지점의 방사성핵종 농도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먹는 물 기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지점에서는 해수 방사능 신속감시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공방사성핵종에 따른 특이한 변화 없이 측정값이 평상시 변동 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시는 부산 해역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동·서·남해안 5개 지점과도 비교·분석하고 있으며, 부산 해역의 방사성핵종 농도 역시 평상시 변동 범위 이내로 나타났습니다.

수산물을 비롯한 식품에 대해서는 수입부터 생산·유통까지 단계별로 방사능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2023년부터 올해 8월 7일까지 생산·유통 단계의 식품과 수산물 6,789건을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2013년부터 후쿠시마현을 비롯한 일본 8개 현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그 밖의 일본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은 수입할 때마다 방사능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검사에서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될 경우 추가 방사성핵종 검사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과 수산물 소비 촉진 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 2023년 3월부터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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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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