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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마지막 도전 막았다…스페인 월드컵 우승

박동현 입력 : 2026.07.20 16:07
조회수 : 73
메시의 마지막 도전 막았다…스페인 월드컵 우승
사진 연합뉴스

연장 후반 페란 토레스 결승골
아르헨티나에 1대0 승리
2010년 이후 통산 두 번째 우승

‘무적함대’ 스페인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스페인은 한국시간 20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를 1대0으로 제압했습니다.

스페인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라민 야말과 쿠쿠레야가 양 측면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중원에서는 로드리를 중심으로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아르헨티나 공격진을 막았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정규시간 동안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엔소 페르난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습니다.

승부는 연장 후반 1분에 갈렸습니다.

페드로 포로의 크로스를 니코 윌리엄스가 머리로 떨어뜨렸고, 페란 토레스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아르헨티나는 경기 막판 공세에 나섰지만, 스페인의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스페인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16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 2023년 여자 월드컵에 이어 남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모두 보유한 최초의 국가가 됐습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은 스페인 주장 로드리가 받았고, 골든글러브는 골키퍼 우나이 시몬에게 돌아갔습니다.

영플레이어상은 스페인의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가 차지했습니다.

반면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 아르헨티나는 대회 2연패에 실패했고, 리오넬 메시도 개인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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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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